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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우리 젊은애들만 가는거야 ㅋㅋ

..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1-06-14 19:10:46

우리 할매 전화 한통하시는데 ,,안방에 앉아있으니 들리네요

할매 (82세)입니다

전화 따르릉,,여보세요 언니? 나야,,우리 다음주 관광버스타고 놀러가는데 딱 언니까지만이야

이번엔 우리 젊은애들만 갔다오자구,,,

헐,,,

요즘 80대는 젊은애들이래요 ㅋㅋㅋ
IP : 59.19.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4 7:16 PM (112.168.xxx.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1.6.14 7:18 PM (121.130.xxx.42)

    칵~~ 넘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ㅋㅋ
    '11.6.14 7:20 PM (211.209.xxx.69)

    원글도 재미나고 절에서 할머니분들도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청춘이구나 싶네요......

  • 4. 100세건강
    '11.6.14 7:23 PM (121.134.xxx.209)

    ㅋㅋㅋ
    연세는 들었어도 마음은 청춘
    아파서 집에만 계시는 것보다 얼마나 좋아요
    할매님들 화이팅

  • 5. 아 귀여우셔라 ㅋ
    '11.6.14 7:25 PM (36.38.xxx.242)

    원글도 그렇고 절에서의 에피소드도 그렇고
    앜ㅋㅋㅋ 할머님들 귀여우시다.
    저두 저렇게 귀엽게(?) 늙고 싶네요. 마음만은 젊게!!

  • 6. 푸하하하
    '11.6.14 7:27 PM (125.152.xxx.214)

    방금 집옆에서 할머니들께서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걸 들었는데

    70이 넘어서도 주름이 없네.........나이 안 들어 보이네 이런 말들 하시면서 당신들끼리

    좋아서 까르르 웃으시면서 50대때는 정말 젊었지....하시더라구요.

    다들.....늙으나 젊으나 맘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7. ㅎㅎㅎ
    '11.6.14 7:31 PM (123.98.xxx.87)

    할머니들이 아주 귀여우시네요..ㅎㅎㅎㅎ

  • 8. ㅋㅋ
    '11.6.14 7:40 PM (218.238.xxx.116)

    올해 여든되신 울 큰이모..60대중반은 울 막내이모에게
    "넌 피부 안가꾸니~젊은애가 왜그래? 여자는 가꿔야해.."하시더라구요.
    큰이모 아직도 맛사지샵다니신데요 ㅎㅎ
    한국무용도 배우러다니시는데 또래들 꽤 되신다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여자는 여자..
    근데 이렇게 사시는분들이 좋은것같아요.
    맘이 젊으니 덜 늙으시더라구요.

  • 9. ^^
    '11.6.14 9:05 PM (116.37.xxx.214)

    가끔 함께 식사하고 심부름 해드리는 할머니가 계세요.
    87세이신데...
    30대인 저보다도 더 곧은 등 허리...계단도 뛰어다니시는 재빠른 발걸음!!!
    패셔너블한 옷차림...
    늘 바쁘게 다니시고 뭐든지 늘 열심히 하시니까 늙지 안으시는 것 같아요.
    라틴 댄스 배우러 다니시고 외국손님들 오시면 가이드도 하시고...
    쩝...만나

  • 10. ..
    '11.6.14 9:19 PM (175.198.xxx.40)

    80이면 어때요 마음은 청춘들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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