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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사이트 가 봤는데.......^^;;;;

. 조회수 : 9,114
작성일 : 2011-07-06 01:35:16
예전부터 남초 사이트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어느분께서 글올리셔서....댓글에 달린 곳 몇군데 순례하고 왔는데.....

자갈밭 같아요......여긴 그냥 편안한 안방같은데.....

사이트가 시각적인 것도.......넘 딱딱하고 분위기도 말투도.....공격적이고...저돌적이라고 해야하나?

아파트 짓다가 부도나서 콘크리트만 덩그러니 있는 곳 같은 분위기였어요.

아~~~~~~별로여서..........진짜.....두세군데 쓱~ 보고만 왔네요.

역시 남자들은 마초 같아.......
IP : 125.152.xxx.5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ㅇ
    '11.7.6 1:39 AM (117.55.xxx.13)

    디씨는 발랄하던데
    인신공격 같은 것도 지양하는 것 같고 ,,,,

  • 2. .
    '11.7.6 1:42 AM (125.152.xxx.59)

    디시는 졸업한지...5~6년 정도 된 것 같아요.

    한갤에 음식사진 열심히 찍어서 올리고....한갤러들하고 즐거운 잡담도 나누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이상해져서....안 들어갔어요.

  • 3. oops
    '11.7.6 1:42 AM (220.73.xxx.248)

    온라인 게시판도 습관적으로 드나들다보면 눈에 익어 편해지는 그런 측면이 강한 것 같다는...

    물론 웹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자체가 영 엉성한 곳도 많긴 하지만...

  • 4. ..
    '11.7.6 1:46 AM (59.9.xxx.175)

    전 엠팍 편안하고 좋은데요?ㅎㅎ

  • 5. ㅎㅎㅎ
    '11.7.6 3:15 AM (14.47.xxx.57)

    남자들끼리는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편할지도요.

  • 6. 디시
    '11.7.6 3:18 AM (175.210.xxx.212)

    이상하게 처음부터 유쾌상쾌통쾌해서 들락날락 했었죠
    나이도 잊고! 열불나게 들락날락 했습죠 ㅋㅋㅋ
    아들이 보더니 너무나 어이가 없었나봐요?
    세상에~엄마가 디시를 안다는 것도 쇼킹 그 자체인데...
    헉~!!! 엄마가 거기 폐인이었엉~꺄악~;;;;; ㅋㅋㅋ

  • 7. ..
    '11.7.6 3:31 AM (116.39.xxx.119)

    전 82에서 특유의 말꼬리잡기 싸움나면 남초싸이트로 가요
    최소한 남초사이트에선 말꼬리잡기(댓글이 산으로가면서 말싸움나는것)는 없더라구요

  • 8. ??
    '11.7.6 3:42 AM (220.88.xxx.73)

    ..님 댓글 전혀 동의 못하겠어요.
    어느 사이트든 여초사이트든, 남초사이트든 카페같은 곳 말고는 말꼬리잡고 말싸움 하는 거 없는 경우 없어요.

  • 9. ...
    '11.7.6 3:46 AM (59.9.xxx.175)

    말꼬리잡기 싸움은 제 생각에는
    남초에서도 여전히 일어난다고 봅니다;;
    사실 사람 사는건 거기서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분위기가 다를 뿐이지.

  • 10. ..
    '11.7.6 4:21 AM (116.39.xxx.119)

    저기..그러니까 말꼬리잡기가 아니라..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남초사이트가 말꼬리잡기가 없다는게 아니라 여자들간의 그..별거 아닌것이 별거가 되는 오묘하고 피곤한 상황을 말씀드린건데..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얼마전에도 82 몇번 뒤집어진적 있잖아요. 아주 예민한 그때요..
    그럴때 상대적으로 단순한 남초사이트에 가요. 제가 오늘따라 유독 글빨이 안 서네요..대신 설명해주실분이 계실런지.

  • 11. 비교
    '11.7.6 10:08 AM (124.61.xxx.39)

    82에 갑자기 원글의 고민이나 질문과 상관없이 글쓴이를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달리죠.
    그럼...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속시원하다, 응원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호응댓글이 달릴때가 있더군요.
    근데 엠*에서는 하나같이 원글님에게 사과하라고 요청하고, 댓글단 사람이 정중하게 사과하며 일단락돼요. 절대 욕설은커녕 반말도 나오지 않아요. 심하다싶으면 바로 신고하고요, 단어하나에도 민감하게.
    열폭하는 사람조차 웬만하면 끝까지 존대하면서 반박해요. 여기서처럼 비웃으며 약놀리는거 없어요. 반말하면 매장분위기?
    신고기능이 없어서 그런지.. 82에서 사과댓글은 못본듯해요. 열폭했다가 걍 삭제해버리면 끝이죠.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가끔 욕하고 반말 찍찍 써대고 말꼬리 하나 잡으면 그걸로 집중비난하면서 댓글로 사람죽이는 놀이(?)가 가끔 벌어져서 깜놀했어요. 알바들인가 싶을정도로 잔인한 댓글사냥 몇번 목격했거든요.

  • 12. gfe
    '11.7.6 12:03 PM (115.23.xxx.66)

    남자들 게시판이 훨씬 점잖죠. 야한 얘기가 나올라쳐도, 서로 비아냥대는 건 적어도 안 하니까요. 82는...뭐랄까....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남한테 다 푸는 분위기?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내용 나오면 비아냥대고 폭력적인 리플 쓰고 ...............여자들이 그런 식으로 집에서 남편과 자식한테 대할 거라고 상상해 보니 남자들이 불쌍해요.(저는 여자)...정말 교양 없고 성질 못돼 보여요

  • 13. ..
    '11.7.6 5:31 PM (116.39.xxx.119)

    비교님,점하나님 제 마음을 대신 글로 써주셔서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남자의 토론방식이 더 이성적이다..이런게 아니구요. 좀..남초사이트의 댓글토론이 단순하니 머리식힐때 갈만하다..가 제 생각입니다.
    남초사이트의 저런 좋은점은 배울만하다고 생각되요

  • 14. 요즘더심해
    '11.7.6 5:44 PM (27.115.xxx.79)

    82는...뭐랄까....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남한테 다 푸는 분위기?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내용 나오면 비아냥대고 폭력적인 리플 쓰고
    =>22222222222222222

  • 15. 몽몽
    '11.7.6 5:50 PM (218.39.xxx.38)

    남초 사이트가뭐예요? 저만 모르는 분위기네요.^^;;;;

  • 16. 익명
    '11.7.6 6:05 PM (175.192.xxx.152)

    사실이지 82중에서도 자게는 두드러지게 생동감이 있지요.

    회원도 많고 여초인데다가, 상당 수준으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원초적인 자유로움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 17.
    '11.7.6 6:41 PM (220.127.xxx.167)

    저도 여자지만,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말해서, 여자들만 모아둔 군대가 있다면 총기사고, 구타사건, 따돌림 사건 남자군대의 몇배일 거라 예상됩니다. 더 악질로 괴롭히거든요. 옥주현을 이유없이 싫어하는 것을 봐도 그렇고, 최진실 죽인 악플러도 여자고, 그전 사건에서 최진실 음해(이런 다른 사건. 최진실이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풀어줌)한 네티즌도 여자였고.

  • 18. 모란
    '11.7.6 8:36 PM (180.230.xxx.206)

    맞아요~ 엠팍은 실명id이고 여기는 익게니 같은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19. .
    '11.7.6 8:54 PM (221.146.xxx.74)

    전 남초 사이트 자주 다니는데, 말꼬리 잡기 심해요.
    특히 정치 사회적인 문제에서요.
    말이 전혀 안 통하는 찌질이들 비중도 엄청 높아요.
    여기 가끔 이상한 글 올리는 사람있는데, 그런 종류의 사람들로 득시글합니다.

  • 20. .
    '11.7.6 8:59 PM (221.146.xxx.74)

    남초 사이트 많이 다녀본 제 경험으로는, 여기 분란과 19금글 유도하는 글들은 엠엘비님 말마따나 남자회원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 21. ㅋㅋ
    '11.7.6 10:01 PM (14.63.xxx.215)

    저도 요즘 디씨 ***갤 애독(ㅋㅋ)자인데요.
    은근히 귀엽더라구요. 청춘들이....

    물론 다른 곳은 안가봐서 그 분위기를 모르지만
    제가 가는 곳은 청정갤이라고 스스로들 말하는 걸로 봐선
    좀 독특하긴 하나봐요.
    그 젊음들때문에 기를 톡톡히 받고 있어요. ^^

  • 22.
    '11.7.6 11:10 PM (124.49.xxx.208)

    저도 자주가는 남초싸이트가 있는데..전혀 마초같이 느껴지지않던데요.
    의외로 제가 남초싸이트에 대해서 갖고 있던 편견이 없어졌죠.
    생각보다 멀쩡? 해서 놀랐음.

    그리고 남초나 여초나 어디있던 익게든지간에 똑같이 게시판 어지럽게하거나 말꼬리물고늘어지는 사람들은 있더군요.

  • 23. 저는
    '11.7.6 11:27 PM (211.32.xxx.176)

    남자들 의견이 궁금해서 클리앙에 가입해서 글올린적도 있었어요
    거기나 여기나 주로 눈팅을 하지만서두요.
    거기 남초사이트도 사실 아이디를 임의로 바꿀수가 있어서 여기 익게하고 비슷해요.
    개인정보를 알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저도 남초사이트 글들 보니까 예상외로 신사적이더라구요.
    좀 놀랬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민한 문제에 대해서도 댓글들이 그렇게 살벌하게 오고가지 않아서 좀 밋밋하고 심심하다고나 할까요?

    대신에 관리자가 좀 철저히 관리를 하는거 같더군요.
    좀 아니다 싶으면 그 글을 삭제시키거나 강퇴시키거나..

  • 24. 주로남초에서놀아요
    '11.7.6 11:45 PM (210.222.xxx.234)

    취미가 사진, 차, 오디오.. 그런쪽이라..

    82 보다가 자랑질과 끝도 없는 시댁 씹기와 가시돋친 이야기들에 질리면 남초 사이트로 가고,
    남초사이트에서 거의 성희롱 수준의 글들에 질리면 82로 오고 그래요..

  • 25. ...
    '11.7.7 1:02 AM (219.240.xxx.56)

    남초사이트도 사이트 나름이지만 그래도 여기보다는 좀 신사적 입니다.
    댓글을 보면 산으로 가는 경우는 별로 없고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정리가 되고 당사자들도
    일단 승복을 합니다.
    그에 대해 여기서처럼 댓글중의 이야기를 다시 본글로 끌고 가서 논쟁을
    벌이지는 않지요.
    그리고 공통점은
    남초사이트에선 여자이야기는 애인 이나 그렇지않으면 유흥업소 여자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자기 와이프에 대해 다소 불만이 있어도 여기 82 처럼 남편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털어놓고
    댓글이 주루룩 달리지는 않지요
    만일 배우자에 대해 여기서처럼 털어놓고 흉을 보면 그냥 찌질이로 보고 대꾸도
    안해줍니다.

  • 26. ..
    '11.7.7 1:55 AM (221.146.xxx.74)

    제가 종종가는 대표적인 남초사이트 3군데는 댓글중의 이야기를 다시 본글로 끌고 가서 논쟁을 벌이는 일 흔하던데요.
    그것도 논리적인 결론에는 전혀 관심없고, 말도 안되는 말이나 말 꼬투리라도 잡아서 이기려고만 하는 경우가 많고요.
    인신공격, 다구리는 보통이구요.

    댓글을 보면 산으로만 가는게 아니라, 댓글중 반은 산으로 가고 반은 바다로감. 상대방 말엔 애초에 관심이 없고, 서로 하고싶은 얘기만 하고요.
    이에 비하면 여기 댓글들은 아주 현실적임.

    배우자에 대해서 하는 얘기는 별로 없지만, 결혼한 사람도 유흥업소 여자 얘기는 일상적으로하죠.
    여자를 외모로 상품화해서 하는 얘기는 보통이고요. 신사적이라기보다는, 정 반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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