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내성적인 아이 두신 분들은...
작성일 : 2011-07-06 00:17:59
1073377
아이 성격이 심하게 내성적이고 밖에 나가면 말 잘 안하구요.
학교에서도 그렇구요.2학년 여자아이예요.
그러다보니 친구도 잘 못 사귀고 그래요.
제 성격도 내성적이라서 작년에 어머니회 활동해보니까 엄마들 말 너무 많고 전 그 그룹과는 어울리기 싫어서 행사있을때만 참여하고 따로 연락하고 지내는 엄마는 없거든요.
올해는 아무것도 신청 안했는데 너무 내성적인 아이라서 제가 학교 어머니회활동을 계속 해줬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 성격 아이 두신 분들은 아이 위해서 학교활동 많이들 하세요?
자기는 사람들앞에 나서는 성격 아닌데 내 아이를 위해서 두 눈 깜고 학교활동한다는 엄마들도 있잖아요.
내년부턴 아이를 위해서 다시 녹색어머니라도 신청해서 해야하나 어째야되나 싶어요.
IP : 220.8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6 12:21 AM
(114.200.xxx.56)
당연히 하셨어야지요.
에구 저도 어울리는거 못하는데,,,
애가 워낙 내성적,소심,까탈스러우니....
녹색했고, 청소도 했었고(저흰 급식은 안했거든요), 책읽어주는엄마도 했었어요.
녹색 그거 별거 아닌것 같아도, 하는 엄마들이 별로 없으니..깃발 담임한테서 받아오는것도 얼마나 뿌듯해했다고요....
저희앤 이제4학년이라,,,좀 괜찮아져서,,올해도 녹색만 했고요.내년에는 아무것도 안할거예요.
님 지금이라도 녹색을 하든지..학교에 교육 있지요? 그런데라도 꼭 참석 하세요.
2. ..
'11.7.6 9:46 AM
(114.201.xxx.130)
녹색은 별로예요, 어머니회 있음 어머니회 활동을 하세요, 아님,반모임을 가세요
엄마가 좀 적극적이어야 보고 배우는것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내성적인 아니는 좀 잘나야되요 ,공부를 아주 잘하든지,뭐하나를 아주 잘하게 키우세요,남들이 무시못하게요
3. ..
'11.7.6 9:46 AM
(114.201.xxx.130)
아니는--아이는
4. 우리딸은 조금
'11.7.6 10:42 AM
(211.179.xxx.66)
내성적인 편인데도, 제가 유치원때부터 초등6년때까지 집을 오픈했었어요.
친구들 계속 오고가고 하게, 음식도 해주고, 항상 모듬별 숙제있으면 우리집에서..
그 결과 딸 중3인데 아주 활동적이지는 않아도 친구들 많고 어느새 그 친구들이
딸의 편의를 많이 봐주니.. 대인관계 원만하고 친구들이 주위에서 끊이질 않네요?
여학생은 끼리끼리 문화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동네아이들이 거의 우리집 밥 먹고
다녔던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딸에게 호의적이고 잘해줍니다.
또 딸도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지 외향적인면도 많이 나아지고...
제가 고생은 많이 됐으나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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