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세발자전거가 왔는데 제가 다 설레요...^^

철부지엄마 조회수 : 290
작성일 : 2011-07-05 22:41:22
이제 두돌되는 아기엄마인데요.
밖에 외출할때마다 다른 아이들 갖고나온 세발자전거만보면 만지고싶어 환장하더라구요.
가서 좀 만져보려하면 또 애들은 "내꺼야!!"이러면서 못만지게하고(당연한 반응이죠 그나이 애들..)...저희애는 만지고싶어하고...그럼 전 애 들쳐안고 다른데로 가느라 곤역이었어요..ㅠㅠ
그동안 계속 사줄까말까 고민만 수없이하다가....그저께 놀이터에서 또 다른아이 타고온 자전거에 꽂혀서 계속 군침흘리다가...그애엄마가 태워보라길래 잠깐 태워줬더니 그냥 입이 찢어지더라구요.
나중에 내리려하니...안내린다고 울고불고....
그날 바로 집에들어와서 주문하고...오늘 택배 받았네요. ㅋㅋㅋ

낮에 아기잘때 조립해서 오후에 시승식하려했는데....왠 조립이 이렇게 힘든지...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남편 퇴근하고와서 방금 조립 마치고 모셔놨어요. 아기는 자구요.
내일 아침에 아기태우고 나갈 생각하니....또 아기가 좋아할생각하니....제가 너무너무 설레요. ㅋㅋ
엄마 맘이 다 이렇겠죠...^^
IP : 118.91.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배
    '11.7.5 10:44 PM (183.96.xxx.40)

    글 읽으면서 저도 그냥 미소가 그려지네요.
    아가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세요!!
    아가가 내일 얼마나 좋아할까? 저도 설레네요. 내일 얼마나 좋아했는지 그것도 글 좀 올려줘요^^
    아가들은 정말 다 예쁘네요..

  • 2. *^^*
    '11.7.5 10:48 PM (221.162.xxx.219)

    ㅎㅎ 그럼요. 내일 아침에 벌어질 아기 입과 표정을 상상하니 그것만으로도 저까지 즐거워지네요.
    저도 큰아이때 먼저 육아경험있는 친구가 돌이 되기도 전에 덥석 자전거를 선물해줘서..(필수야!!) 이러면서 ㅎㅎ 정말 뽕을 뽑았었네요. 그 당시 최고 인기 뿡뿡이 자전거 ㅎㅎㅎ

    안전하고 잼나게 많이많이 태우세요!!~

  • 3. +ㅅ+
    '11.7.5 11:13 PM (180.66.xxx.72)

    아악~ 아기가 내일 일어나면 얼매나 좋을까요. 강아지처럼 깡충깡충.. 상상만 해도 막 행복하네요 ^^ 저희 아들은 오늘이 백일인데.. 언제 커서 자전거 타겠다고 조를까요?

    저도 아기 장난감 오면 제가 먼저 한바탕 갖고 놀아요. 울 아간 아직 넘 어려서 장난감이 뭔지도 모르니깐요. 아기체육관 왔을 때 너무 이쁘고 신기해서 아기랑 같이 한나절은 들여다보고 있었네요..^^ 딸랑이도 오뚝이도 너무 귀여운게 많구.. 장난감들은 어찌나 재밌는지.

    부러워요. 자전거 타면서 늘 안전하도록 기도할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633 시계좀 골라주세요. 스톤헨지와 로즈몽... 4 시계 2011/06/14 930
658632 잃을게 없는 옥주현(옥양얘기 지겹고 짜증나면 패스하세요) 8 궁금 2011/06/14 935
658631 인테리어 할 때 계약서 10 안써도 되나.. 2011/06/14 652
658630 가야금 배우시는 주부님계세요? 가야금녀 2011/06/14 181
658629 아기엄마들 특히 조심하세요. 5 소매치기 2011/06/14 1,595
658628 도미노피자 많이 모이면 할인된대요~ 도미노 좋아하시는분들 모이세요. 6 뭉쳐서 할인.. 2011/06/14 603
658627 죽는것도 한순간인데.... 5 죽음 2011/06/14 1,395
658626 3단요 솜 쓰시는 분들?? 1 궁굼.. 2011/06/14 237
658625 큰 악기(첼로같은거) 안무겁나요? 궁금 2011/06/14 127
658624 인터넷결합상품에 관하여... 인터넷변경 2011/06/14 103
658623 티몬 짜증나 죽겠네요 11 2011/06/14 1,636
658622 스파게티 먹다가 갑자기 저를 째려보는 아들...ㅡㅡ;;; 10 뭐냐--;;.. 2011/06/14 3,337
658621 만삭인데.. 발에 유리가.. ㅠㅠ 1 ㅠㅠ 2011/06/14 277
658620 앵두파는 곳 아시는 분~ 8 먹고푸아 2011/06/14 1,522
658619 덕이지구 2 이사가려구요.. 2011/06/14 349
658618 닭가슴살 2 안경 2011/06/14 375
658617 오늘 식당에서 점심 먹다 들은 얘기... 21 .. 2011/06/14 17,867
658616 끌로에 파라티 백...지금 사도 오래 들 수 있을까요?? 2 rrr 2011/06/14 721
658615 mbn/금리인상..집값 더 하락한다 1 금리인상 2011/06/14 875
658614 진통 막판에 무슨 생각하셨어요? 26 갑자기 궁금.. 2011/06/14 1,230
658613 거래처에서 자꾸 보험을 들어달라고 하는데요 2 2011/06/14 293
658612 이런 성격의 소유자 에게는 뭘 어찌 해야 하나요? 2 답답ㅠㅠ 2011/06/14 578
658611 진정 사업하는 사람은 소형차타면 안되나요? 5 --" 2011/06/14 583
658610 문재인 "盧가 중수부 폐지 못한 이유는…" 1 저녁숲 2011/06/14 747
658609 선배어머님들 도와주세요...체험 학습 계획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4 초1엄마 2011/06/14 401
658608 김범수 새롭게 보이네요^^ 17 토실토실 2011/06/14 2,355
658607 비쩍 마른 동생 막내 때문에 가슴 아파요.. 1 큰 언니 2011/06/14 798
658606 주말에 집에 다녀오니 ㅠㅠ 2011/06/14 272
658605 초등 4학년 읽을만한 명작 뭐가 있을까요 .. 2011/06/14 112
658604 친정엄마 때문에 속상해서요 5 답답 2011/06/14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