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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도 않는 사람이 저보고 첫인상이 나쁘다고 하네요~ㅠㅠ
학기중간에 들어온 엄마구요.
같은 조가 아니라서, 친한 편 아니고,
그냥 인사정도 했습니다.
어느날 같이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보고 첫인상이 나빠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중에는 사람은 껶어봐야 아는거라고 또 이야기 하네요~~
뭐 병주고 약 주는것도 아니고~
저 별로 인상이 좋은 얼굴이 아닌거, 인정한다고 이야기 저도 하긴 했지요.
친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첫인상 나빴다고 이야기 들으니까,
제가 인상이 좋치 않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대 놓고 이야기 하니까,, 기분은
좀 나빴구요.
전 그래도, 그 엄마에게 이런 저런 좋은 이야기들만 했는데,
짜증 나는 날이었어요~~
1. 헉
'11.7.5 7:27 PM (180.66.xxx.37)이상한 사람이네요.... 전 첫인상 이 어때요..? 하고 물어보면 그때 좀 차가운 인상이지요? 하고 물어보면 좀 그래요... 해도 쬐끔 서운한데... 대뜸 그런 얘길 하다니.. 그분 매너가 똥매너..;;;;;;;
2. ..
'11.7.5 7:28 PM (175.127.xxx.160)그분이 하시는 말씀은
첫인상은 나빳지만, 지켜보니 원글님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좋은 사람이였다..
이런 의미에서 하신 말씀 같네요.
첫인상도 나쁜데, 사람도 첫인상과 똑같더라..이러면 뭐하러 그런 소리 하겠어요?
기분 푸세요3. 그러게..
'11.7.5 7:30 PM (211.245.xxx.100)돼지 눈에는 다 돼지로 보이고 부처 눈에는 다 부처로 보인다고...
무학대사가 그랬다는데... ㅎㅎㅎㅎ그냥 그랬다고... ㅎㅎㅎㅎㅎ4. 생긴대로
'11.7.5 7:34 PM (14.32.xxx.101)느낀대로 얘기해버리는 직선적인 사람들이 좀 있어요.
근데 뒤로 호박씨 까는 성향은 또 아닐겁니다.
저희 막내 이모가 그래요. 마냥 좋던 저희 막내 이모가
또 그럴 줄은 몰랐다는...발라당 뒤로 넘어갔습니다.5. 그럼
'11.7.5 7:36 PM (125.187.xxx.194)그렇게 말한 인간은 인상이 어떤가요?
꼭 그리 말한 사람도 보면..인상 더럽던데..
자기 인상관리나 잘 하라고 하세요..남 신경끄고..ㅠ
그런사람 제 주위도 있어서 ..전 별관심도 없는데
어느날 말할기회에 대뜸 첫인상이 차갑다나 어쩐다나..ㅠ
자기첫인상..제가 말을 안해서그렇지..완전 비호감인줄도 모르공..6. zz
'11.7.5 7:45 PM (218.209.xxx.93)그냥 넘기셔도 될듯 한데요. 첫인상은 그랬지만 좋은분 같아요 그런 의미인거 같아요. 괜찮은 사람 같아서 그런 말 한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알면 역시 첫인상이 맞았군 이럴거 같네요.
저도 그런 소리 들어본적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던데..그게 아니라는 소리잖아요..7. **
'11.7.5 7:53 PM (110.35.xxx.233)그 말에 어떤 좋은 뜻이 숨겨져있다 하더라도
첫인상이 나빴다고 말하는 건 예의없는 말이지요
그런 의미라면 첫인상에 대한 말을 최대한 순화해서 말했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지금 현재 그리 친하지도 않는데 첫인상이니 뭐니
딱히 물어보지 않는 이상 할 필요도 없는 말이구요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사람들은 깊게 사귀기 좀 힘들더군요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생각없이 다 해버리니
자신들은 스스로 쿨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하나도 안 쿨하고 속만 상하지요8. ...
'11.7.5 7:59 PM (121.133.xxx.161)이큐가 낮은 사람이네..
본인은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이런 건 약도 없다9. 말 몇 마디에
'11.7.5 8:15 PM (124.50.xxx.142)욕을 부르는 칠칠치 못한 여자네요. 교만스런 마음이 바탕에 있으니 저런 말도 함부로 하는 것인데 교만을 뒤집어 보면 열등감의 다른 얼굴이라 하던군요. 그런 말 들으면 저 같으면 한 마디 하겠습니다. 어떻다고 느끼는 건 자유지만 입 밖에 내야 할 소리인지 말아야 할 소리인지 앞으로 이야기 하기 전에 한번 더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말해 달라구요.
10. 첫인상이
'11.7.5 10:21 PM (59.27.xxx.145)나쁘다는 게 아니고 나빴다는 과거형인데요.
물론 그런 말을 하는게 좀 그렇긴하지만 그분은 좋은 뜻으로 한 말 같아요.11. ㅗㅗ
'11.7.5 11:04 PM (219.250.xxx.233)59.27 님 말이 저도 맞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