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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마트에서 당한 황당한 일...(덧붙임)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제가 갔던 마트는 주차장과 1층, 맨 윗층만 엘리베이터가 서고 나머지 층은 엘리베이터가 서질 않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무빙워크로 이동해야 하죠.
그리고, 또 앞바퀴 들면서 혹시 미끄러질까봐 한 두 걸음 뒤로 물러섰구요.(뒤에 아무도 서있질 않았거든요.)
유모차 손잡이를 꽉 잡은 것도 물론이구요. 물론 뒷바퀴 브레이크도 무빙워크에 올라서자마자 걸었구요.
그래도 위험할 수 있다. 유모차를 놓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미끄러질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시면 뭐 할말을 없지만요.
하지만, 염증을 느낀다느니 상식선에서 살으라느니 하는 댓글은 좀 솔직히 그렇네요.
요즘 82쿡 댓글 보면 참 쌀쌀맞다는 걸 느끼는게 사실입니다.
아무튼 제가 깨닫지 못한 걸 알게 해주신 82쿡님들께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내려가는 무빙워크를 탈 때는 제가 앞에 서고 유모차는 뒤로 가도록 해서 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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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아이 유모차에 태우고 마트를 다녀왔어요.
무빙워크를 타고 내려오다가 잠든 아이가 앞쪽으로 쏠려서 불편할까봐 앞바퀴를 살짝 들어줬습니다.
그랬더니 앞에서 제 쪽을 보면서 내려오면 할머니가(60대 후반쯤?) 저랑 잠든 아이가 탄 유모차를 손가락질하면서
"애기 엄마, 내려놔!" 이러더라구요.
제가 "네?" 했더니
"내려놓으라고! 불편하니까 내려놔!" 이러는 거에요.
전 제가 아기가 불편하니까 내려놓으라는 줄 알고
"아~ 네. 괜찮아요. 이렇게 하는게 더 편해서요" 했더니 대뜸
"다른 사람한테 피해 준다는 생각은 안하니?"
이러는 겁니다;;;
순간, 아~ 이 할머니가 조금 정상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대꾸를 안하고 딴 쪽을 바라보면서 내려오다가
끝에서 그 할머니를 피해서 다른 층쪽으로 갔어요.
순간 그 할머니는 계속 내려가면서 꽥 소리치면서 하는 말,
"마음씨를 곱게 먹어라!!"
이러면서 가더군요; 헐...
제 유모차가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초경량형)
그 할머니랑 딱 붙어 있었던 것도 아니고(그 분과 저 사이에 어른 2~3명이 서도 될만큼 공간이 넓었어요.)
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뭐 요즘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지만, 나이먹었다고 막말하는 사람들...
정말 몇 번 마주치고 경험해도 완전 짱납니다...
1. ???
'11.6.14 2:39 PM (119.196.xxx.13)정신나간 할매네요. 글로는 피해준건 없다고 생각되는데,,,
바퀴 들은게 뭔 죄라고??? 더워서 정신이 나갔었나봐요..잊으소서2. 8282
'11.6.14 2:40 PM (14.39.xxx.168)정신 나간 늙은이인가 봅니다.
3. ...
'11.6.14 2:40 PM (118.33.xxx.35)유모차 에스컬레이터 타면 위험해요.
4. 에스컬레이터??
'11.6.14 2:42 PM (61.105.xxx.15)유모차에 애를 싣고 에스컬레이터를 탄다는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5. 사그루
'11.6.14 2:42 PM (121.136.xxx.52)제가 보기에는... 할머니께서 말씀을 불쾌하게 하시고 이유 설명을 제대로 안하셨지만
원글님 행동이 조금 위험한것처럼 보여요..
유모차가 얼마나 작은지는 모르겠지만...유모차 에스컬레이터에 고정이 되나요?
저같아도 약간 두려울것같아요.6. ..
'11.6.14 2:43 PM (183.99.xxx.254)저도 윗분과 같아요.
조금 불편하고 시간 걸리더라도 엘리베이터 이용하세요.
유모차 에스컬레이터는 위헙하답니다.
아마 할머니께서 그 말씀 하신듯 싶어요.
할머니 입장에서는 유모차가 들려 있으니 본인한테 넘어질까봐 무서우셨나 봅니다.7. 황당~
'11.6.14 2:43 PM (112.150.xxx.173)아참.. 에스컬레이터가 아니고 그걸 뭐라고 하죠?
마트에서 다른 층으로 이동할 때 타는 거요. 그걸 타고내려오던 거였어요.8. 마트
'11.6.14 2:43 PM (115.136.xxx.7)마트라면 무빙워크 아닌가요? 계단같은 에스컬레이터라면 위험해도 무빙워크는 괜찮지 않나요?
그 할매 웃기네요. 피하는게 상책...9. ..
'11.6.14 2:44 PM (115.136.xxx.29)엘리베이터?
10. 마트 에스컬레이터
'11.6.14 2:44 PM (211.245.xxx.100)카트 다니게 다 경사도 있는 걸로 만들어졌는데..
다들 마트 에스컬레이터 한번도 안 타본 분들처럼 왜 그러실까???
마트 에스컬레이터는 계단식이 아니잖아요. -_-;;
카트도 다니는데 유모차는 안되나요??11. 아...
'11.6.14 2:44 PM (61.105.xxx.15)무빙워크??
그럼 그 할매가 미친거구요..12. 궁금
'11.6.14 2:45 PM (211.237.xxx.51)계단형 에스컬레이터였나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라기 보다... 애기가 위험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경사형 에스컬레이터면 좋을텐데요.. 아님 엘리베이터13. 아마
'11.6.14 2:45 PM (211.246.xxx.38)그할머니가 예전에 유모차 바퀴에 부딪히거나
다친 적이 있나 봅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14. 아..
'11.6.14 2:45 PM (115.41.xxx.221)이동하는 평평한....
거기서 들고 계셨으면 아랫쪽에 선 사람한테는 위험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그러다 확 미끄러질수도 있을것 같구요.
차라리 보호자가 아랫쪽으로 서서 유모차를 거꾸로 해서 서 있으면 몰라도...15. ..
'11.6.14 2:46 PM (59.9.xxx.175)저도 앞바퀴 들었으면 은근히 무섭고 신경쓰일 듯;
사실 주르륵 미끄러진대도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저 할머니가 원글님 맘상하게 거친 표현을 하셨네요;16. 궁금
'11.6.14 2:47 PM (211.237.xxx.51)본문 위에 무빙워크라고 나왔네요. 제가 그 부분은 그냥 지나쳐서;;
그렇담 그 할머니 약간 치매 오신듯...17. 황당~
'11.6.14 2:47 PM (112.150.xxx.173)아 네! 맞아요. 무빙워크! 글 수정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거 없는 거 맞죠? ㅠㅠ
저도 자기쪽으로 유모차가 굴러올까봐 무서워서 그러는지 싶어서 유모차 들면서 살짝 뒤로 물러났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젊다고 이러니 저러니 반말 하면서 꽥 소리지르는 건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18. ...
'11.6.14 2:47 PM (118.176.xxx.36)그러다 미끄러져서 자신을 덮칠까봐 무서우셨나봅니다....
무빙워크가 무거운 카트도 잘못 세우면 미끄러지기도 하잖아요.19. 의문점
'11.6.14 2:48 PM (118.217.xxx.12)경사형 또는 평면형은 - 무빙워크
계단형은 - 에스컬레이터
수직형은 - 엘리베이터
무빙워크에서는 유모차나 손수레 이용 가능합니다.20. ,,
'11.6.14 2:48 PM (121.160.xxx.196)엄마가 밑에 서고 유모차가 위에 있게 해서 타야 안전하지 않나요?
21. 무빙워크라도
'11.6.14 2:49 PM (221.156.xxx.69)위험하지 않나요? 마트의 카트는 바퀴가 바닥 홈에 끼어서 고정되게 되어 있지만
유모차 바퀴는 그렇지 못하니 잘못하면 굴러내리지 않을까요?
거기다 앞바퀴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런 염려때문에 그런 말씀 하신 건 아닐지 짐작이 됩니다만.
물론 그 분 말투는 좀 기분나쁘게 들리셨을 듯 하네요.22. 사그루
'11.6.14 2:49 PM (121.136.xxx.52)무빙워크에서도 유모차는 카트처럼 고정이 되지 않으니 앞 바퀴 드는 행동은 조금 두렵네요..
미끄러질까봐요.
날씨 좋은데 다음부터는 앞바퀴 들지 마시고, 오늘 기분 푸세요^^23. 카트는
'11.6.14 2:50 PM (203.238.xxx.92)바퀴가 고정되게 돼 있어요.
딱 하고 맞물리는 소리가 나잖아요.
아주 무거운 경우 아니고는 손놓아도 안 미끄러져요.
유모차는 그런 장치가 없으니 위험할 수 밖에요.
남한테 위협으로 보일 수 있죠24. .
'11.6.14 2:51 PM (121.135.xxx.173)유모차는 무빙워크위에서도 위험합니다.
카트는 무빙워크 홈에 바퀴부분이 결합되면서 앞으로 미끄러지지 않는데요.
유모차 바퀴에는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잠깐이라도 놓치면 앞으로 그냥
막 내려가거든요.
번거로우시더라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25. -
'11.6.14 2:51 PM (222.108.xxx.19)위협으로 느꼈을 수는 있을 것 같으나 마음씨 곱게 쓰라고 충고하는 사람이 마음씨를 곱게
쓰지 않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다니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게 참 힘든 일이구나를
또 느끼네요!26. 황당~
'11.6.14 2:54 PM (112.150.xxx.173)저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싶지만 그 마트에는 주차장층과 1층, 맨 위층 말고 중간층들에는 엘리베이터가 서질 않는답니다.
생각해보니 유모차가 미끄러질까봐 무서워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부터는 제가 아래쪽에 서도록 해야겠네요.
하지만, 그 할머니의 예의없는 말투는 참 불쾌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짚어주신 82님들 참 감사합니다.^^27. 의문점
'11.6.14 2:54 PM (118.217.xxx.12)경사로 무빙워크에서
경량 유모차는 앞바퀴를 들고 내리막으로 있다 해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아닙니다.
누가 자기 아이가 탄 유모차를 허술히 관리할까요?
문제가 되면 할머니 보다는 내 아이가 더 위험하죠.
명백하게 누가 봐도 위험한 요소가 있어야 예방차원에서 지적을 할 수 있죠.
그 할머니가 너무 앞질러서 안해도 될 걱정을 한 것이고
그 한참 앞지른 염려를 매우 부당하고 무례한 방식으로 표현한 거죠.
경우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제정신이 아닌 경우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28. .
'11.6.14 2:55 PM (76.171.xxx.232)다른사람보다도 아이한테 굉장히 위험할듯요.
앞바퀴를 들고있으면 중심이 뒤로 이동해서 원글님이 자칫손을 놓으면 뒤로 발라당하거나 앞으로 굴러갈수있을것같은데요.29. ..
'11.6.14 2:56 PM (110.14.xxx.164)그 할머니는 애가 위험하다고 지적한게 아니라 자기가 불편하다고 한거잖아요
멀리 떨어진 자기가 왜 불편할까요 이상한 사람이네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30. 아마
'11.6.14 3:00 PM (218.155.xxx.145)무빙워크에 노이로제 있는 사람 아닐까요 ?
무빙워크에서 저도 가끔 불안함을 느낄때가 있는데 ...
내려가는 무빙워크에서 엄마랑 어린 초등아이가 제 위에서 내려오는 내내
카트를 초등아이가 잡고 내려 오는데 살짝 불안했던 적이 있구요
카트를 한손으로 대충 잡고 동행인들과 떠들면서 내려 오는 분들 있는데 그럴때도 좀 그렇더군요
무빙워크는 아니지만 몇달 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작은 사고를 두번 당해서 그런지
어떤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어쨋든 저 할머니의 태도는 너무 막나가는건데 ,
요즘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 걍 잊어 버리시는게 좋아요31. 크흠...
'11.6.14 3:08 PM (211.210.xxx.62)무빙워크에서 혼자 내려오는 유모차도 잡아 보고
아이도 잡아보고 했기에
솔직히 바른 자세로 타지 않는 젊은 엄마들 보면 눈살 찌푸리긴 하지만
할머니가 말씀이 과하셨네요.
다니다보면 애 엄마는 쿨하고 옆에 있는 사람들은 조마조마 하고 그래요.32. `
'11.6.14 3:09 PM (61.74.xxx.49)저도 무빙워크에서 유모차에 들이받친적 있어요.
당연히 저는 먼저 앞만보고 하행으로 내려가니까 제 뒤에 유모차를 끌고서 아기엄마가
탄줄 몰라서 방심하고 가고있는데
뒤에서 이것저것 가방까지 걸쳐놓은 무거운 유모차라 감당이 잘안되었는지
아무 예고없이 저의 푹신한 엉덩이에 푹~ 추돌하시더군요.
제가 손잡이 안잡고 있었으면 앞으로 꼬꾸라졌을 걸요.
하반신이 뻐근한거 며칠 가더라구요.
그 아기엄마는 "어머~"라고 조그맣게 말만하고 사과도 안하더군요.
아마도 그 할머니도 한 번 유모차 사고나는 것을 봤던가 자신이 당했던가 그러셨었나보네요.33. ...
'11.6.14 3:12 PM (121.184.xxx.121)경량 유모차가 잠재적 위험요소가 아니라는 말씀은 틀린 것 같아요. 윗 분 어느 분 글에도 있지만 엄마가 아이를 100% 돌볼 것이기 때문에 놓칠 리가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유모차와 할머니 사이에 2-3사람 간격이 있었다 해도 유모차가 구르기 시작하면 그 정도야 순식간일테구요.
아이가 불편한 건 잠시만 참으면 될 일이지만 바퀴를 드는 건 아이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 할머니가 말씀이 과하신 것 같긴 하지만, 원글님도 잘못 하신 것 같아요.34. 위험해요
'11.6.14 3:17 PM (222.234.xxx.207)할머니가 놀라서 말씀 과하신 면은 있지만
원글님이 하신 행동 정말 위험한 행위예요.
원글님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도미노처럼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네요.
게다가 경량 유모차라면 보통 유모차 보다 바퀴도 작고 안정감 없는 거 아닌가요?
저라도 불안하고 무서웠을 것 같네요.
에스컬레이터 멈췄을때 사람들 도미노처럼 넘어지면서 떨어지는 동영상 보신 적 있나요?
자신의 아이 불편함만 생각하고 앞바퀴를 들었다니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
움직이는 무빙워크에서요, 그것도 내리막 길에서라니요...35. 으이그
'11.6.14 3:20 PM (175.196.xxx.140)윗분은 글쓴분에 대한 공감은 전혀 없고
오직 가르치려고만 드시네요36. 당연히
'11.6.14 3:22 PM (111.118.xxx.237)위험합니다.
전 글 내용이 한 번에 이해가 안 가 되풀이해 읽었네요.ㅠ.ㅠ
저희 아이가 다리가 다쳐 휠체어 태워 무빙워크 이용한 적이 있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바퀴 고정하는 사이에 질질 내려가더라고요.
순간이었지만, 정말 진땀 나고 아찔했습니다.
유모차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무빙워크는 쇼핑카트만을 위한 겁니다.
어쩌다 한 번씩 바퀴안전장치 고장난 카트 이용할 때도 정말 위험천만이고요.37. 에효
'11.6.14 3:27 PM (119.206.xxx.115)글쎄요..그 할머님이 오버 하신점도 있지만..원글님도...조금 위험한 행도을 하신거 같은데요.
38. ....
'11.6.14 3:27 PM (222.237.xxx.248)위험하긴 한데 마트에 엘리베이터 잘 안보이는 곳도 있고 경량이라도 바퀴 안움직이게 고정하는 장치 있긴 해요..
39. 휴...
'11.6.14 3:29 PM (222.107.xxx.181)무빙워크가 카트만을 위한 곳이라고 누가 그러나요?
유모차 진입금지라는 표식은 본적 없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말하는 방식에 분명 문제가 있어요.
그 할머니 나쁘네요.40. .
'11.6.14 3:29 PM (125.128.xxx.172)무빙워크에 유모차가 고정되는것도 아닌데..
앞바퀴 들다가 어쩌다 살짝 놓쳐서 유모차가 앞으로 굴러가거나 뒤로 내려가면
큰 사고가 날거 같은데요
할머니시다 보니 사고 대처에 대한 유연성이 떨어지니 더 위험해 보였을지도 모르구요
할머니 말씀이 과했지만. 저 같아도 속으로 말했을거 같아요..41. ..
'11.6.14 3:36 PM (222.109.xxx.100)저도 앞에 서 있었으면 불안했을것 같아요.
42. 할머니가
'11.6.14 3:57 PM (125.132.xxx.56)이상하긴 하지만...아마 이전에 무빙워크에서 유모차에 치인적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리고 유모차는 카트랑 다르게 바퀴가 무빙워크에 고정되는 구조가 아니잖아요~
유모차 앞바퀴를 들고 타면 까딱하다 아이도 위험하고 앞 사람도 다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43. 위에
'11.6.14 4:00 PM (111.118.xxx.237)휴...님.
제 댓글 보고 하시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제 표현이 조금 잘못되긴 했네요.
그런데, 제가 말한 무빙워크는 쇼핑카트만을 위한 거란 얘기는요...
다른 바퀴 달린 것들 이용금지란 소리가 아니라요...
쇼핑카트이용에만 최적으로 만들어진 장치라는 거지요.
달리 말하면, 다른 바퀴 달린 것들 이용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위험할 수도 있는 장치란 얘기입니다.44. ,,
'11.6.14 4:13 PM (119.161.xxx.116)근데 솔직히 위험한거 아닌가요?
그 할머니 말씀이 과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45. 글쎄..
'11.6.14 4:15 PM (218.155.xxx.30)할머니가 조근조근 말씀하시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원글님이 원인 제공을 하신 것 같은데요
정말로 아래있는 사람이 전혀 위험하게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셨나요?
카트끌고 몇번만 다녀보셨으면 카트와 착 맞물려 고정되게 만들어진 무빙워크에서 내 의도와 다르게 카트가 미끄러지려고 한다거나 해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유모차를 그것도 앞바퀴를 들고 있는걸 아래에 있던 사람이 봤다면 누구든 위험하다 느끼고
원글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졌을거에요46. ..
'11.6.14 4:25 PM (125.241.xxx.106)네 맞습니다
남한테도 위험한 일이었습니다47. 왜
'11.6.14 4:31 PM (124.111.xxx.237)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지...정말 염증이 나는군요.
카트가 아닌 유모차가 내 위에서 내려오면 꽉 잡고 있다고 해도 불안한건 인지상정입니다.
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꼭 필요할 경우는 이용해야하는 것이 상식이구요.
하물며,본인 애때문에 앞바퀴가 들여 있는데 그 아래 분들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그리고 노인이십니다.
제발 상식선에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살기를 부탁드려봅니다.48. 전에
'11.6.14 4:54 PM (124.61.xxx.39)무빙워크에 카트 싣고 올라오다가... 앞사람이 딱 멈춰서 안비키는 바람에 제 발목이 다 까진적 있어요.
물론 저도 앞뒤 2미터정도 여유 두고 있었구요. 그 사람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앞에 서서 영수증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던거죠.
제 뒤에 있던 사람이 카트로 절 받았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도 정말 화가 나더군요. 순식간이었어요.49. ...
'11.6.14 4:57 PM (58.141.xxx.241)우리 유모차는 밟는 브레이크 있던데. 암튼 유모차는 웬만하면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는게
안전해요. 그 할머니가 보기에 무지 위험해 보였나보네요.50. 진홍주
'11.6.14 5:07 PM (121.173.xxx.146)일부 마트의 엘리베이터는 마트안에서 중간중간 안서는곳이 있어요
층마다 서주는 백화점이면 모를까
부천역에 있는 대형마트는 3층에서 서고 4층에서 서는대 4층은 마트 밖이라
3층에서 계산하고 나왔다 엘리베이터 타고 4층에가서 물건구입하고 계산해서
밖으로 나온다음 엘리베이터 안서는 5층 6층 쇼핑은 포기해야되요
엘리벨리이터만 이용해서는 쇼핑불가죠.....무빙워크에서 앞바퀴 들고 탄건
위험해보이지만 할머니가 너무 심하신것 같네요.....카트에 애 태우는것도
위험하고 서로 서로 조심조심 해야죠51. ..
'11.6.14 5:14 PM (218.234.xxx.163)그 할머니가 이상해요.
나이가 벼슬이라도 아무데서나 큰소리로 반말하고 소리 지르는 노인분들, 정말 안만나고 싶네요.
대형마트 엘리베이터는 거의 대부분 지하식품매장은 운행이 안되지 않나요?
제가 다니는곳은 거의 그래요.
그래서 주차하고 엘리베이터타고 1층에 내려와서 무빙워크 타고 내려옵니다.
앞바퀴를 살짝 든게 위험해 보일수도 있었겠지만 그 할머니는 무례한거죠.52. 엘리베이터없음
'11.6.14 5:27 PM (112.162.xxx.72)없는곳도 있어요
여긴 지방인데...마트에 무빙워크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 어쩔수 없이 무빙워크 타요...
그리고 유모차에 바퀴고정하는거 있진않나요?
전 그거 해놓고 무빙워크 타지만은 혹시나 불안해서 손잡이 꽈악 힘주고 타요53. 무례
'11.6.14 5:38 PM (121.166.xxx.231)무례보다 더 나쁜게 안전불감증 아닌가요.?
본인 아이뿐아니라 다른사람까지도요..54. ..
'11.6.14 5:50 PM (218.55.xxx.210)유모차 타고 무빙워크가 안전 불감이라는 분..
저희 동네 홈!~은 엘리베이터가 없는데,
아기 키우는 사람은 유모차 가지고 마트 못가겠네요..55. 마트
'11.6.14 5:53 PM (61.101.xxx.62)에스칼레이터에 유모차 가지고 타는게 위험한 건가요?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부모들이 유모차를 잡고 있지 애탄 유모차를 놓고 있는 부모는 없잖아요.56. .
'11.6.14 6:19 PM (211.224.xxx.124)위험한 행동같은데요. 앞바퀴를 들면 잘못하면 쭉 미끄러져 앞사람 덮칠 수 있어요.
57. 저도
'11.6.14 7:03 PM (128.134.xxx.140)아이가 어릴때 원글님 처럼 유모차를 살짝 들었던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아이가 무게가 좀(14kg정도) 나가니 뒷 바퀴가 앞으로 밀리더군요.
순간 너무 놀랬어요.
잘못했으면 유모차 뒷 바퀴가 밀려서 유모차가 뒤로 쓰러질뻔 했거든요.
그렇게 되면 내 아이도 위험하고 앞에 계신분도 위험하게 되지요.
유모차를 무비워크에서 태우게 되면 앞 바퀴를 들지 않는것이 본인이나 앞 사람에게 좋을것 같아요.58. 이런글 보면..
'11.6.14 8:23 PM (125.135.xxx.43)애 다 키워서 다행이다 싶어요..
애 키우기 힘드시죠.
우리 사회가 어린애 키우는 사람과 아기를 좀 더 배려해줬으면 좋겠어요..59. 무빙워크가 은근 더
'11.6.14 9:29 PM (112.72.xxx.175)위험해요 유모차보다야 카트가 더 위험하구요
어리버리한사람이 끝자락에서 버벅대다간 대형사고나기 딱이죠
정말 사람많을땐 완전 심장 벌렁이더라구요60. 애기엄마
'11.6.14 10:28 PM (114.205.xxx.29)울동네 임아트도 엘리베이터가 마트 외에 있어요..
당근 유모차로 무빙워크 이용하는데요..
전 다행히 유모차가 양대면이 되서 애가 자더라도 내려갈때 애가 앞으로 쏠리는 일은 없는데요, 다른 유모차 보니깐 특히 휴대용은 앞으로 푹 쏠려서 종종 앞바퀴 들어서 타더라고요..
같은 얘기어도 좋게 할수 있는걸 그 할머니께서 너무 과하셨네요..
그냥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셔요..
세상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자나여..ㅜㅜ61. 토닥토닥
'11.6.14 11:14 PM (147.46.xxx.47)망할.. 이런글에 위로는 못할망정...
글쓴이를 완전 불감증환자 취급이네.
한강에서 뺨을 맞으셨나.. 노친네,,아주 히스테리 만땅이네~ 췟62. ..
'11.6.15 12:00 AM (112.153.xxx.33)유모차로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말라는 말은 정말 황당 그 자체네요
애 키워보지 않으셨나봐요
보통 마트 보면 주차장에서 마트까지 이동하는곳은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마트 층 간에는 없는 곳이 많아요
애키우는 엄마는 마트도 이용하지 말란 말이나 똑같아요
그 할머니처럼 이것저것 따지면서 남 가르치고 예민하게 난리치는 사람치고
정말 남 배려하고 지킬것 지키는 사람 드물어요
그냥 자기만의 룰로 인생을 사는 사람63. /
'11.6.15 12:23 AM (124.50.xxx.133)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원글님 잘못한게 뭐가 있나요. 그 할머니 진짜 우낀다 ..
기분나쁜 댓글이며 피해망상 할머니는 잊으세요.64. b
'11.6.15 2:08 AM (210.117.xxx.87)그러게요. 유모차로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마라는 글은 좀 황당하네요.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도 아니고 무빙워크인데. 한층 옮길 때마다 엘리베이터 이용해야 하나요?
정말 유모차로 애 안키워보신 분들인지..
무빙워크에 유모차 금지라고 적어놓은 것도 아니고;
별로 원글님 잘못하신 것도 없구만.
할머니한테 직접 부딪힌 것도 아니고(만약에라도 부딪혔으면 어쩔 뻔 했;;)
그 할머니가 매너없게 하신건 확실하구만요. 왜 원글님한테 뭐라 그러는건지.
정말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잊어버리세요-_-65. 새날
'11.6.15 2:36 AM (183.97.xxx.94)아..이할머니가 정상은 아니구나...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뭐 이렇게 나외에 다른 이의 충고는 새겨듣지 않는 세상이죠..
나이든 사람이 말하면 일단 짜증부터 ...
나이가 유세는 아니지만 젊은 것도 유세는 아니라는..66. 2
'11.6.15 7:19 AM (115.143.xxx.19)무빙워크는 괜찮죠...카트도 다니는곳인데....
에스컬레이터가 위험한거죠..
노인네가 이상하네요67. dd
'11.6.15 8:24 AM (118.223.xxx.253)그런데 유모차 무빙워크 이용시 직원 도움받으라는 안내문 없나요? 전 항상 본거같은데.
작년인가 휠체어 사고나서 돌아가신 분도 있고, 상당히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본인이 괜찮다고 혼자서 유모차 끌고 탑승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역시 소리지른 할머니도 너무하네요; 좋게좋게 말할수도 있는건데..68. .
'11.6.15 9:31 AM (122.45.xxx.22)이런건 제 3자 시작으로 직접봐야 알지 본인이 본인의 잘못된 상황을 모르고 적기에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할머니 시각엔 주변에 피해주는 행동으로 보였을수도 있죠
무조건 할머니 탓을 하기보다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비탈진곳에서 앞바퀴를 들고 타있으니 미끄러질거 같아보였나보죠
할머니가 그런지적 안하셨으면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하셨을수 있잖아요69. ;
'11.6.15 10:29 AM (119.161.xxx.116)원글님이 애가 앞으로 쏠려서 유모차 앞바퀴를 올렸다는것만 봐도 무빙워크가 평탄한것 아닌것 같군요. 이런 경우 무빙워크가 에스컬레이터보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나요?
점 하나님 말씀처럼 비탈진곳에서 앞바퀴를 들고 타있으니 미끄러질거 같아보였을거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가 그런지적 안하셨으면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하셨을 가능성이 높지요.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보기엔 멀쩡해보이는 무빙워크도 사고 자주 일어나네요.70. 사고가
'11.6.15 10:38 AM (124.153.xxx.189)조심한다고 안나는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내아이 내가 제일잘 챙기지만 할머니눈에 위험에 보일수도 있고 다른사람이 위협을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 말씀을 잘하셨으면 좋았겠지만 오래 대화할 상황이 아니기에 과하게 한마디 하신것 같네요 원래 나이가 들면 오지랖도 넓어지고 가르치고 싶어신가 봐요 젊은 사람이 이해하세요
71. ^^
'11.6.15 10:52 AM (210.98.xxx.102)할머님이 심하게 하시긴 했지만 무빙워크에서 생각보다 사고가 자주 나더군요. 만약에 유모차가 앞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면 아이도 위험하고 앞에 서 있는 사람들도 위험하죠. 특히 노약자들은 유모차에 치여 넘어지게 되면 심하게 다칠수 있는 상황이고요.
할머니같이 힘없는 분들은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보니 그분이 원글님한테 심하게 한듯 합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할머니 입장도 생각하셔서 화푸세요.72. ......
'11.6.15 11:31 AM (114.207.xxx.140)무빙워크 사고는 서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봐요.
무빙워크에서 앞바퀴를 들고 내려가는것 보다는, 유모차를 뒤로 돌려서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즉, 엄마가 뒤돌아서 가는 셈인거죠. 그렇게 하셨다면, 아마 덜 위험해 보이셨을것 같아요.73. ...
'11.6.15 11:37 AM (121.133.xxx.161)무빙워크 생각보다 위험하군요.
할머니 대응이 심하긴 한데.... 사고 날까 심하게 걱정되셨나봐요.
잘 기억해 두어야 겠어요.74. 음...
'11.6.15 1:30 PM (122.37.xxx.193)무빙워크는 유모차가 허용된 장소이고, 그 곳에서의 사고를 조심하는 건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 아닌가요
유모차 자체가 불안하다고 아예 안탔으면 좋겠다시는 분들 그럼 카트 미끄러지면 훨씬 대형사고인데 무빙워크자체이용을 안하셔야죠... 가끔 불량카트만나거나 바퀴가 고정이 잘 안되면 죽죽 미끄러질때 가끔 있더군요... 팔힘으로 고정하려니 힘들긴하지만 여자혼자힘으로도 할 수 있긴했어요. 근데 부주의한 사람들 만나면 없으리란 법 없더군요. 걱정 많으신 분들은 코스트코처럼 앞에서 잡아빼주는 안전요원과 손잡이 꼭 잡으라고 일일이 말해주는 직원이 있던가... 등등 직원도 코스트코보다 많은 홈플 이마트 등에도 그런 사람 배치를 민원을 넣던지 해서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자신 피해가 걱정되니 유모차를 태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것 또한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유모차가 떨어진다면 정상적인 아기엄마들이라면 스스로 너무나 커다란 피해를 입기 때문에 대다수의 아기엄마들은 손잡이 꽉잡아요.
앞바퀴 든 행동이 위험해 보일 수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불안하다는 정중한 요구를 해야지 할머니의 대응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었는데도 또 원글님만을 비난하는 리플들은 공정치 못해보입니다75. 뒤돌아가세요..
'11.6.15 1:51 PM (210.121.xxx.149)그 할머니는 미친할매구요..
뒤로 내려오면 미끄러질 염려는 줄어요..
원글님 동네 마트가 그렇다니 그 방법도 이용해보세요..
유모차 앞바퀴 드는 행동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 많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