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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밥 먹을 때 남녀유별...식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1-06-14 14:37:02
밥상2개 핍니다.

크고 반듯한 밥상1개는.....
남자어른들 - 시아버님,  사위들, 손주들(대학생,중학생)... 모여서 식사하구요,
인원도 적고, 반찬도 정갈~ 푸짐~~


다소작은 밥상1개는...
여자들 - 며느리, 딸(시누이), 손녀들(대학생, 초등, 유치원생).... 남자들보다 인원이 훨씬 ~  많아요.
인원도 훨씬 많고, 반찬도 남자들꺼보단 당연 적고... 그릇들도 짝이 안 맞는...



다리를 양반다리 할 수 없어요. 여자들은 다리를 세워 먹어야 해요. 밥상 한쪽면에 2명이 앉아야 하는건 당연 기본이구요.. 어쩔땐 3명이 앉을때도 있어요.


님들 집안들은 어떠신지요/
저..솔직히...남편에 싫다고 말했어요.  시댁가서... 밥 안먹겠다고..입맛 없다고... 그랬는데 하도 먹어라, 먹어라... 그래서 억지로 먹었어요. 정말.... 먹기 싫어요. 이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뭘  느낄까 하는....
가정은 절대 남존여비.. 그런 집 아닌데...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저렇게 됬어요.

님들 집안들은 어떠세요?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남편이 부모님께 웃으면서 같이 먹자고 말씀 드렸는데... 그러자~ 하시고선 전혀 변화가 없어요.
IP : 14.55.xxx.12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6.14 2:39 PM (119.196.xxx.80)

    차리는 사람 마음대로 차리면 안되나요?
    저희도 여자.남자 밥상 따로 먹는데 며느리들이 차려서
    여자 상에 반찬 모자라게 안놔요. 훨씬 더 맛있는 부분만 놓네요 .
    이때까지 그랫음 방법은 없을거에요. 원글님 목소리가 커지는 시기가 오면 몰라도요

  • 2. .
    '11.6.14 2:41 PM (116.33.xxx.166)

    네.
    심지어 미혼의 나이 많은 시누이는 오빠들 밥상에 굳이 가서 먹어요.

  • 3. 홍삼
    '11.6.14 2:42 PM (121.125.xxx.105)

    어른들은 한자리에서 같이 드시죠..
    손아래 자손들이 손위 어른분들과 겸상하기엔 아직
    좀 그렇지 않나요?
    아무리 세상이 천지개벽했다지만 어른들은 유교적인부분이
    좀 남아 있어 대접해드려서 나쁠거 없잖아요?

  • 4. .
    '11.6.14 2:42 PM (124.51.xxx.115)

    저도 시가의 이 문화 너무 싫어요
    남자들 상을 먼저 너무 급하게 다차리고 남자들이 숟가락 들면 여자들은 그제서야 여자들 상 차리고 밥먹어요.
    남자상이 행여 늦어질까 제사, 차례 끝나면 우왕좌왕 정신없는 시모보면 참....

  • 5. ....
    '11.6.14 2:43 PM (119.196.xxx.13)

    밥상을 하나 더 피면 되지않나요?? 보통 며늘이 상차릴꺼 아니에요
    맛있는것도 하나씩 더 놓고 상하나 더 펴서 여유있게 먹으면 되지요.

  • 6. 아뇨
    '11.6.14 2:44 PM (175.113.xxx.7)

    아무데나 자리 있으면 끼어 앉아 먹습니다. 주로 남편옆이나 문가쪽으로- 물이나 필요한것 가지러 갈려고. 밥상정리는 다 같이..

  • 7. 저희도
    '11.6.14 2:44 PM (112.168.xxx.63)

    모이면 식구들이 제법 되니까 상을 두개 펴는데
    똑같은 상일 때도 있고 다른 상일 때도 있고 그냥 편한 대로 차려요
    그리고 일부러 그렇다기 보다 남자들 한꺼번에 몰아서 먹게 하고
    여자들끼리 또는 애들이랑 같이 편하게 먹어요
    반찬도 똑같이 하고요.

    사실 어디나 비슷하지 않나요?
    명절때 식구들 많은데 다 양반다리 하고 먹기 불편해요
    양반다리 하고 먹을 만큼 넓게 자리 확보 하자고 상 서너개 펼 수도 없구요
    그냥 얼른 먹고 치우고 쉬고 그러는 편이죠.

    정 불편하면 상을 더 차리시면 되죠.
    그건 요령껏 하시면 될 문제 같아요. 반찬도 똑같이 담아서 똑같이 놓구요.
    시어머니가 담으시면 원글님이 담아서 똑같이 놓으시고요.

  • 8. ..
    '11.6.14 2:45 PM (1.225.xxx.94)

    친정에는 여자 남자 상을 따로 차려요.
    반찬이나 구성인원 수에 차이는 없어요
    그냥 남자들끼리 차려주고 즈이네끼리 떠들든 술을 먹어가며 먹든 천천히 편하라고 그리 차려 줍니다.
    시집에는 다 모여야 인원이 9명 뿐이라 다 같이 한꺼번에 차립니다.

  • 9. 다같이...
    '11.6.14 2:45 PM (183.99.xxx.254)

    앉아서 먹어요.
    큰상 두개 붙여 놓고 쭉 둘러 앉아 먹습니다.

  • 10. 20년전에
    '11.6.14 2:47 PM (211.245.xxx.100)

    울 친정이 저랬어요.
    근데 전 여자임에도 남자상에서 밥 먹었어요. 울 아빠 옆에 딱 붙어서..
    맛난 김도 먹고 생선도 먹고... 엄마가 이리 오라고 하면 거긴 맛난 거 하나도 없다고 싫다고...
    울 큰아빠가 울 집 여자들 서열이 할머니 담이 저라고...-_-;;;
    근데 제가 저렇게 시작하니 저 고딩때부턴 여자들도 한상에서 먹기 시작했어요.

  • 11. ...
    '11.6.14 2:49 PM (220.80.xxx.28)

    저희도 상 두개에 적절히 나눠 앉아서 먹어요. 주로 식구끼리 붙어서 앉구요..
    제가 님이라면.... 같은 사이즈의 교자상 두개 사다 나를꺼 같아요.
    두개 붙여놓고 먹으면.. 상대적 박탈감이 좀 덜할꺼 같아요..
    시댁에 있는 그 상들은 조용히 처분..........-_-;

  • 12. 똘녀
    '11.6.14 2:50 PM (205.250.xxx.40)

    우리시댁은 어머님이 애들상 어른상 따로하셨는데
    우리 형님이란분이 굳이 애들상에서 먹겠다고 고집고집 계속그래서
    아니 그런것도 아니고 원래 말도 안하는사람이니까 어머님 아주버님 큰형님말씀 계속
    못들은척 분위기 싸하게 만들다가 큰형님마저 눈치보고 애들상에 합류...
    나만 어른상에서 먹을수없어서 나도 애들상에...아~지금생각해도 밉다 미워...
    어머님이 여자만 찬밥주니까 우리 남편이 자기 따뜻한밥하고 바꿨어요 제가 위가 많이 안좋아서...그랬더니 그분께서 행동 똑바로 하라고 절 혼내시더군요...가정교육 못받은티낸다면서...
    어머님 큰형님 아주버님들 다계셨는데 혼자 젤 어른행세하면서.
    어른들은 나이드셨으니까 그렇다치고 대체 그여자분은 왜그러실까?
    나이도 그땐 삼십중반이었는데...친정에서 그대접받았었나?

  • 13. ..
    '11.6.14 2:51 PM (121.128.xxx.1)

    저는 남녀각상을 해본적도 본적도 없어서 좀 놀라운데요...

  • 14. 그냥
    '11.6.14 2:53 PM (112.155.xxx.72)

    남자들이 앉는 상에 여자들이 가서 앉으면 안 되냐요? 아 저 상은 자리가 없는데 여기서 먹을께요 하고. 남편이 시부모님께 말도 해 놨다면서요. 시부모가 뭐라 하시면 그냥 웃으면서 가만 있든지. 밥상 셋업 하고 그러는게 다 여자들인데 그런 것도 못 바꾸나요?

  • 15. 예전에
    '11.6.14 2:55 PM (14.57.xxx.176)

    모이는 가족들이 많을때는 남자, 여자 상을 따려 차려서 먹었는데,
    큰 집에 새언니들이 들어오고 모이는 가족들이 적어지니까
    자연히 한 상에서 같이 먹게 되더군요.
    막내 새언니가 눈치없는 척 반찬을 똑같이 또는 더 많이 차렸는데
    막내 새언니를 이뻐하던 큰 어머니께서 묵인해주신 게 시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 16. .
    '11.6.14 3:01 PM (110.14.xxx.164)

    좁으니 여자 어른들 몇은 큰상으로 가시라고 하세요

  • 17. bb
    '11.6.14 3:05 PM (115.139.xxx.35)

    밥상2개면 양반이지 않나요?
    저희는 할아버지댁-신랑의 큰집-에 가서 명절보낼때마다
    남자들 한상먹고나면
    그거 대충치우고 남은반찬에 부족한거 더해서...먹다남은 반찬 새반찬 막 섞여있는거...
    남자들은 먹고 다 마실나가시고 여자들만 모여서 밥먹었는데..
    완전 밥맛떨어지고, 정떨어지는 분위기.
    다행히 요즘은 거기서 명절안보내서...완전 살겠어요.

  • 18. g
    '11.6.14 3:07 PM (112.154.xxx.92)

    글쎄 시집가서 첫 제사때 죽어라 일했더니
    상 하나 펴서 남자들만 쳐먹고 있더라구요.
    며느리들은 음식 나르고 있구요 아무도 며느리들 앉아서 먹으라는 사람 없구요.
    신랑도 한자리 차지하고 먹고 있는데 뒷통수를 때리고 싶었네요.
    여자들은 남자들 먹고난 자리에 음식 더 추가해서 먹으라는데
    전 넘 자존심 상해서 배 안고프다고 안먹었어요.
    내가 시집을 간건지 종으로 들어간건지 너무 화 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갓ㅓ 신랑이랑 한바탕하고 시어머님께 전화 드렸어요.
    다음부터는 상하나 더펴서 다같이 먹자구요.
    시어머님 자신도 못먹고 음식 날랐다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니
    다음 제산땐 상 하나 더 펴고 며느리들 다 불러다가 함께 먹었습니다.
    신랑도 제 눈치보면서 여자들 상에서 함께 먹었구요.

  • 19. 의문점
    '11.6.14 3:08 PM (118.217.xxx.12)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사냥한 고기를 서열대로 뜯어먹는 사자 무리가 생각나네요...

    저런 경우에 수컷, 암컷, 새끼 이렇게 구분짓는 느낌이 들어서 야만스럽다는...

  • 20. 저요
    '11.6.14 3:12 PM (210.121.xxx.21)

    결혼하자마자 할아버님 제사 였는데 끝나고 결혼한 남자들-결혼 안 한 시사촌들-어머님, 작은어머님을 비롯한 며느리들 앉아서 밥먹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조선시대로 타임머신타고 간 줄 알았음..

  • 21. 부페
    '11.6.14 3:15 PM (121.130.xxx.57)

    저도 성질 나서...
    다 먹지도 않을 반찬 죄다 꺼내서 그릇이란 그릇 다 써가며
    줄줄이 펼쳐놓고, 아우 짜증나요. 남녀차별은 기본.
    명절에 시댁에선 그리 먹어도
    우리 집에서 밥 먹을 일 있을 땐 무조건 부페식이예요.

    아일랜드식탁에 음식 차려놓고, 부페처럼 접시와 수저 준비해놓고
    개인이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기.
    첨에는 다들 떨떠름해하는 분위기였는데, 쌩 깠어요.
    신세대며느리는 이런가보다, 이해시키는 분위기로 몰아가버렸어요.(제 나이 73년생);;;;
    훨씬 위생적이고 음식 가짓수 많지 않아도 되고, 먹을만큼만 하게 되고,
    설거지 그릇 간편하고.
    참, 음식도 제가 할 수 있는 것, 제가 잘하는 것만 해요.
    굳이 시댁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만 하려고 하지 않아요.
    저 덕분에 신기한 서울음식도 먹어본다고 애써 좋게 생각해주시는 분위기;;;;;;;

    그래도 여전히 시댁 가면,
    남녀차별도 여전~남는 반찬 재활용도 여전~젓가락 한번 안가는 음식 또 나오는 것도 여전~

  • 22. 처음에
    '11.6.14 3:16 PM (211.210.xxx.62)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긴 했는데 번거로우니 나누어 먹어요.
    새로 들어온 막내동서는 남자들+시어머니와 함께 상을 하는데
    속으로 이해는 가지만 눈치도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드는거 보니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 23. 어후
    '11.6.14 3:18 PM (211.110.xxx.100)

    아직도 이런 집안들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저희는 큰 상 차려서 남녀 섞여서 다같이 앉아서 먹어요.
    그게 당연한거구요.
    아이들이 뭘 배울지 참...

  • 24. ...
    '11.6.14 3:23 PM (119.196.xxx.80)

    어른까지는 이해하겠으나
    손주.손녀 까지 따로 먹는건 참 그렇네요.
    아이들 좋은거 가르쳐주네요

  • 25. 34
    '11.6.14 3:23 PM (180.227.xxx.30)

    이런글 보면 옛날 생각에 울화통 터져요 ㅠ
    어릴땐 엄마가 밥상자리정해서 생선 대가리나 꼬리만 주고
    커서는 시댁갔더니 남자들 밥먹는데 수발들고 나중에 먹으라고 하고
    먹던 밥상에서 한수저들고,
    여자로 태어난 내가 죄다 죄야 ㅠ

  • 26. 원글
    '11.6.14 3:23 PM (14.55.xxx.126)

    밥상은... 부엌에서 어머님이 반찬들을 상에 직접 놓으세요. 며느리가.."상을 더 피자"고 여러번 말했지만..."(거실이..거실서 식사) 좁다고... 모여서 먹으면 된다고..대충 먹자고.." 그러셔서 안되요. 반찬들을 제가 적당히 섞어 나눠서 상에 올리면, 어머님께서 슬쩍~ 원상태로... 남자들 상에는 정갈~ 듬뿍~ 으로 바꿔 놓으세요.
    딸들(시누이)은 아무도 이런 모습을 이상하다고, 바꾸자고.. 그러는 사람 없어요. 오직... 며늘만 그런다눈.
    근데요...
    저... 정말.. 우리집 자식들 교육상 이런 모습 너무너무 싫어요.

  • 27. 이어..
    '11.6.14 3:26 PM (14.55.xxx.126)

    크고 좋은 상에는 모두 남자들만+ 시어머님 포함/ 나머지 작은 상에는 여자들만 앉아요. 굳이 서열을 논한다면... 손주들끼리는 따로 앉아서 먹는다면 뭐라 안하겠어요. 꼬맹이들이라도 남자라고 원...
    솔직히 드럽고 치사한 맘이 들어서 정말 싫은데... 이런상황이 변화가 안된다면...
    며느리인 저는 안 먹겠다고 할까 하는데...
    달라지지 않겠죠?

  • 28. 식구
    '11.6.14 3:51 PM (118.34.xxx.86)

    많은 우리 친정쪽 친척들은 각상으로 먹었어요..

    하물며, 전 촌수도 높아서 개인상..
    안방에 개인독상 한 5개 들어가고, 나머지 남자들을 위한 두레반 하나 들어가고, 하면
    며늘들은 더 차리기 귀찮아서 그냥 한상에 둘러 먹거나, 서서 바가지에 몇가지 나물 반찬에
    고기 몇점 얹어서 먹었지요(적다보니 참 .. 그렇지만.. 별로 그렇게 까지 할 정도는 아닌 분위기)
    저야 촌수 높아서 그렇다치지만, 지나고 나니 새언니 들이 참 서러웠겠네요..
    저는 결혼하고 나니, 시집 식구들이 적어서, 한상에 둘러 앉아 먹고요.. 아마 친정 같은 분위기
    였음, 제가 나서서 뜯어 말렸겠지요.. 시어머니도 한상에서도, 반찬 두접시씩 놔도, 좋은건
    아들들 쪽으로 밀어주지요.. 더 먹어라.. 더먹어라.. 이것도 더 가져다 줘라..
    들은척도 안하고, 생선도 안 먹습니다.. 남편이 눈치채고, 생선 가시 다듬어 밥에 놔 주죠.
    그럼 시엄니 기가 멕히신 표정인거 같은데, 딸하나 낳고 살다보니(첫손주..완전 이뻐하심)
    그냥 그러러니.. 하시면서 삽니다..

  • 29. /,.
    '11.6.14 4:02 PM (59.26.xxx.187)

    친정에선 남녀노소 다 섞여서 먹는데 시댁선 남자, 여자끼리 나눠서 앉아요. 특히 명절땐 남자들 다 잡술때까지 나르고 시중들고 하다가 제일 나중에 먹고요. 그냥 그려려니~~~해요.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그런건 바뀔 기미가 안보이네요.

  • 30. ..
    '11.6.14 4:06 PM (175.127.xxx.230)

    친정은 명절에 따로 오시는 손님이 별로 없구요,
    그래서 늘 그냥 섞여서 같이 밥 먹어요. 며느리들도 다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밥 먹구요.
    차리는거 치우는거 몽땅 같이 합니다.

    시댁은 평소에는 역시 같이 밥 먹구요,
    친척분들 오셔서 술드시게 될때에는 남자와 여자 따로 차려 먹어요. 같이 먹자고 부르지만 더 불편하기도 하구요, 따로 차려먹게 될 때에는 저희 시누랑 저는 맛있는거, 입에 맞는거 왕창 놓고 편하게 먹네요. ㅎㅎ
    아마도 이게 여자나 며느리로 차별받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 31. ㅋㅋ
    '11.6.14 5:55 PM (115.143.xxx.176)

    우리 시집은 남녀유별이 아니라 성씨로 나눠지는데.. 생각해보니까 그게 더 웃기네요.
    남편성을 가진 식구는 크고 좋은 상.. 나머지 여러 성씨는 작고 후진 상..

  • 32. ..
    '11.6.14 6:49 PM (121.165.xxx.37)

    저렇게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난 뭔가요???
    그냥 우리끼리 (여자,애들>>)먹으니 수다도 떨고 편하던데....

  • 33. 저희는
    '11.6.15 12:11 AM (180.231.xxx.5)

    엄마가 할머니한테 덤볐어요. (막내며느리)
    음식 다 우리가하는데 왜 우리상에 있는 반찬 자꾸 가져가시느냐구
    그리고 사촌오빠들 이쪽상으로 오고 큰엄마들이 큰 상에서 드시는게 맞지않냐고
    해서 결국은 어른상/아이상으로 나눴어요.
    심지어 저희는 할머니.할아버지.아빠들. 손주들. 고모들이 큰상받고
    며느리.손주며느리, 손녀들을 쪽상줬었거든요.

    설겆이도 고모들은 자기 딸은 안시키고 저희한테만 반찬더가져와라 물가져와라 그러구요.
    얄미워서 새언니들한테 꼼짝 하지말고 고모딸들한테 나르게하라고 제가 사주했었다는.
    설겆이할때도 모 어차피 저는 해야하니까..새언니들말고 고모딸들한테 "언니, 나랑 설겆이하자"그러고 불러서 억지로 같이했구요.

    모 그렇게 자기자식들이랑 손주들만 챙기던 할머니
    지금은 울아빠빼고 다른자식들은 노인병원 병원비10만원씩도 못내겠다고 우기고
    바른말한다고 미워하던 저희엄마만 격주로 간식챙겨서 병원찾아가고 손발톱 깎아드리죠.
    (저희엄마도 매일 하루종일 장사하셔서 주말에도 쉬는날도 없지만 아무도 안돌보는 할머니 불쌍하다고 저렇게 챙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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