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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이 기치료 하시는것 보셨어요?

워니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1-07-05 18:37:09
친정엄마때문에 억지로 기치료 한다는 수녀님 만나서 치료받고 왔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사기꾼 같아서 글 올려요 .
검증도 안된 이상한 딱지 같은걸 판매 하는데
그것이 기를 원활하게 해주고  수맥 차단해준다고 하는데
믿어야 하나요?
늙은수녀라는분 말하시는데 믿음이 안가더러고요
그런데  친정엄마랑 친구분들은 아주 푹 빠지셨어요 .

경찰에 사기로 신고할 방법 았나요??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1.151.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보다
    '11.7.5 6:39 PM (222.111.xxx.133)

    성당쪽에 투서하세요
    수녀님이 맞나요
    아닌것 같아요
    수녀님은 돈을 받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 2. 수녀님이
    '11.7.5 6:51 PM (222.234.xxx.203)

    아닐걸요.
    수녀님은 그런 일 할 수가 없어요.

  • 3.
    '11.7.5 6:52 PM (222.234.xxx.203)

    천주교 수녀님은 아닐겁니다.

  • 4. 워니
    '11.7.5 7:03 PM (121.151.xxx.131)

    카롤라 수녀님이라고 하셨어요. 그 딱지 같은것 잘라보니
    플라스틱에 얼루미늄 쪼가리 붙여 놓은거더군요
    정말 화나네요 하너에 5000원10000원 하는데 저희엄마 벌써
    20개 넘게 샀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5. 워니
    '11.7.5 7:30 PM (121.151.xxx.131)

    그 딱지처럼생긴 물건 이름이 희라냐 인가요?
    이게 정확하게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몸에 붙이고 다니라고 했어요. 일반적인 물품이면
    사기는 아닌건가요?효과는 있나요?
    어디소속인지는 저희엄마도 모른다고 하네요
    속았다고 생각하니 억울해 죽겠어요

  • 6. 일단
    '11.7.5 8:08 PM (14.52.xxx.174)

    써보세요.
    천주교에 수맥 보시는 신부님 있어요.
    믿기 힘들지만 침실 밑으로 수맥이 지나간다고 해서 바닥에 알미늄 까는 것으로 허리 통증 나은 사람도 봤구요.
    저도 그 분이 파시는게 뭔지 믿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경우엔 아이들에게 압봉이란 걸 붙여줘요.
    수지침에서 쓰는 거라는데 조그만 쇳조각을 손이나 기타 다른 곳에 붙이는 거예요.
    코막혔을 때나 몇몇가지 상황에서 도움이 되던걸요.
    딱지속에 알미늄 조각이 들었다고 하니 제가 붙이는 압봉 생각이 나서요.

  • 7. 도대체
    '11.7.5 10:51 PM (121.144.xxx.149)

    어디서 기치료를 한다는 건지요? 수녀님들은 개인 집에서
    생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기 치료를 하지 않는데 정확히 알아보고 교구청이나
    주변의 성당에 전화해서 알려주세요.

  • 8. 갸우뚱
    '11.7.5 11:02 PM (58.124.xxx.248)

    성당 다니는 카톨릭 교인입니다.
    적어도 카톨릭계 수녀님이나 신부님 개인으로 영리목적 판매는 안하신답니다.
    적어도 어디 후원목적이라던지 그런게 있는데 그분은 어디 소속 수녀님이신가요?
    게다가 기치료라던지 하는 의료? 행위 같은 건 그다지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신부님, 수녀님들은 청렴한 분들이라 왠만한 스타킹 선물 몇천원짜리도 거부 하시는 분들이세요.
    어디 소속인지도 모르는 수녀님이라니 글 읽을수록 이상하다는 생각이네요.
    성당에 계신 수녀님 아니면 어디 수도원이나 소속이 없을 수 없어요.
    카톨릭은 교회와는 달리 바티칸 교황님 밑으로 전세계가 공동체로 관리하는 개념이라 단독으로 있는 수녀나 신부님은 존재를 안한답니다.
    제대로 알아보시죠...

  • 9. 워니
    '11.7.5 11:16 PM (1.251.xxx.191)

    저희엄마가 어느 지역수녀님인지는 말씀하셨는데 그지역에 무슨성당인지는모르겠어요. 근처 수녀원,성당 전화해서 물어보려고요. 그리고 딱지같은건 어느 이상한 다단계회사가 만든것 같아요.ㅠ.ㅠ 내일 그회사에 전화해보고 경찰서도 한번 가보려고요. 저희 아빠는 그냥 2.30만원 갖다버렸다고 생각하라고 하시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열받아요.
    댓글에 이야기하신 압봉도 아니고 딱지처럼생긴거 보니 어이가 없어요..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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