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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끝나고 정신차리는 시점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1-07-03 18:59:05
주위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사춘기때 그렇게 속썩이던 딸아이가~ 아들아이가~  

정신차리고 효도 하더라.. 공부하더라..

지금으로서는  털끝만큼의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도 전  정말 힘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음이 무거우니 몸까지 바위에 눌린듯합니다.

정말 그런때가 올까요?

다가오는 내일이 싫어집니다.
IP : 121.18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3 7:07 PM (220.88.xxx.73)

    부모님이 한결같이 늘 믿고 바라봐 주신다면 공부의 경우라면 몰라도 언젠가 효도하는 자식이 되어 있을 거에요..
    반대로 정말 착하고 잘난 자식인데도 부모가 그 고마움을 모르고 더 바라고 다그치고 그러면 자식이 냉정하게 변하기도 하구요.

  • 2. ...
    '11.7.3 7:35 PM (59.12.xxx.177)

    지금 고딩이고요
    지금우리아이가 그때그아이맞나 할 정도로 울아이도 심하게 사춘기를 보냈지요
    큰 울타리안에서 벗어나지만 않게 보듬어주시고 뭣보다 중요한거는 부모님의 인내와사랑인거 같습니다
    부모가 믿고 지켜봐준다는걸 느끼면 자기자리로 돌아올겁니다
    훗날 누가 원글같은 글을 쓰면 원글님이 이러한 답글을 쓰시는 날이 올거예요

  • 3. 믿으셔요
    '11.7.3 7:49 PM (125.133.xxx.227)

    꼭 돌아옵니다.
    우리도 그렇게 컸어요.
    우리 아이들도 또 그렇게 크고 있고요.
    꼭 돌아옵니다. 엄마의 눈물값을 몇배의 효도로 갚아 줄 겁니다.
    믿으세요.

  • 4. 00
    '11.7.3 7:49 PM (210.205.xxx.25)

    큰아들 군대다녀와서 정신좀 차려보임
    작은 아들은 고1때부터 지금 고3까지 여전히 사춘기로 보임.
    희망이 안보입니다.
    누가 우리집 구제좀...ㅠ.ㅠ

  • 5. 어린왕자
    '11.7.3 8:20 PM (61.33.xxx.164)

    우리 어릴때도 그랬자나요~
    너무 큰걸 기대하지 맙시다
    부모가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 철이듭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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