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 줄넘기 소리에 잠을 깼어요

ㅠㅠ 조회수 : 892
작성일 : 2011-06-12 09:35:49
어제 시댁 제사라 집에 와서 씻고 누우니 두시
아침에 뻗어서 자고 있는데 쿵쿵 소리가..
거실에서 줄넘기를 하는지 줄 소리까지 들리네요
전부터 들렸는데 오래 못 뛰는지 잠깐 뛰다 쉬고 해서 참았고 애가 그러는 거겠거니.. 했어요
주말 되면 집을 우다다 뛰어다니는 소리도 들렸지만 식구도 적고 집을 자주 비우니까 참았구요
얼마 전 엘리베이터에서 우리집 위층이 친구 집이라는 아이를 만났는데 2,3 학년은 되어보여 놀랬고
며칠 전엔 평일 낮에도 들려서 애 엄마도 줄넘기에 동참했나 싶었어요
매일 줄창 뛰는 건 아니니까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피곤한 일요일 아침 이렇게 깨고 나니 부글부글 하네요
신랑 오면 좀 올라가 보라고 해야겠어요
몇 달 째 저러는 걸 보면 자기들이 깃털처럼 가벼운 줄 아나봐요 ㅠㅠ
IP : 218.154.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실
    '11.6.12 10:16 AM (111.118.xxx.13)

    에 전화하셔서 집안에서 줄넘기 삼가해 달라고 인터폰 해 달라고 말씀하세요.

    다행이면 다행이랄까...저희는 대각선 윗층이 비상계단에서 줄넘기를 한번씩 해요.
    집안에서 그랬다면 고층 아파트라 누구네야? 이러면서 찾아 돌아다녔을 지도 모르지만, 비상계단에서 하니 누군지 딱 아니 너무 좋았어요.

    무서운 아줌마 한 분이 고래고래 소리지르셔서 해결됐고요.
    생각없는 사람들 많아요.

  • 2. 층간소음
    '11.6.12 10:32 AM (122.34.xxx.74)

    우리도 새벽5시30분부터인가 휴대폰 진동이 계속 울려서 자다깨다 했네요 ㅠ세식구 휴대폰 다 확인해봐도 아니고..그시간에 무슨 전화를 하는지 왜 안받는지;;오분십분도 아니고 한시간 넘게 울리다 끊겼다 싶으면 또 시작 되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요.근데 그게 바로 윗층인건지 옆집인지 애매해서 찾을 수 도 없고 그시간에 어디다 인터폰 할 수 도 없으니 머리만 울리고 못잤어요.평일보다 휴일만 되면 새벽부터 별별 소음이 다 들리고 난리니 정말 피곤해서 못살겠네요.어제도 그랬는데 휴일날 8시까지만이라도 잠 좀 푹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제발 휴일날 새벽이나 아침부터 소음으로 남들 단잠 깨우지좀 말지..주말마다 끔찍해요.

  • 3. 죄송하지만
    '11.6.12 10:49 AM (119.70.xxx.84)

    윗님...진짜 휴대폰 진동이 리얼하게 느껴지시던가요?
    저 소심하게나마 꼭 윗집 고생해보게 한번 해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새벽에 애들 몇명이서 미친듯이 뛰어다녀도 그냥 내비두면서 이쁘게만
    쳐다보는 집인지라...
    진동이라도 해두게요.

  • 4. .
    '11.6.12 10:56 AM (114.201.xxx.141)

    저도 아침부터 어찌나 쿵쿵 대는지 코끼리가 걸어다니는거 같네요 주말이면 일찍부터 대청소한다고 베란다부터 난리도 아니고 들었다놨다 물건 질질끄는소리부터..진짜 미쳐요,이웃도 좀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

  • 5. 층간소음
    '11.6.12 10:59 AM (122.34.xxx.74)

    네.제가 잠귀가 밝기도 하지만 휴대폰 진동이라도 방바닥에 둔건지 벽타고 고스란히 울리더라구요 ㅠ 그게 잠깐 오분 정도라면 좀 신경쓰이다 잠 드는데 한시간 넘게 잠깐 끊긴다 싶으면 또 그러고 계속이니 머리가 다 울리고 귀를 막아봐도 소용 없더라구요.오죽하면 자다 일어나서 온식구 휴대폰 다 확인 해보고 베개 들고 이방 저방 피해보다가 거실에 자리 깔고 누웠더니 그래도 들리더군요.근데 남편이랑 아이는 한 번 자면 떠메가도 모르게 둔해서 잘 자구요.귀 밝은 저같은 사람만 미치는거지요.방바닥에 두면 진동이 더 심하게 들리겠지요.우리 아파트가 층간소음에 워낙 취약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368 엑스맨영화요..초2여아가 봐도 될까요??? 8 알려주세요 2011/06/12 401
657367 저 어제 구몬상담받으면서 기분 상했는데.. 원래 이게 마케팅 기법인가요? 12 .. 2011/06/12 1,870
657366 어제 뉴스에 레이프 가렛이 나와서 4 아 옛날이여.. 2011/06/12 740
657365 다른집도 이런가요.. 고3수험생 있는집 친척들 방문 13 유나 2011/06/12 2,064
657364 한진중공업은 뭣 때문에 들고 일어났나요? 4 Neutro.. 2011/06/12 965
657363 갑자기 생각이... 3 한복 2011/06/12 237
657362 어제 아파서 '반짝반짝' 못 봤어요..요약 좀 부탁드려요 7 일주일 기다.. 2011/06/12 1,860
657361 6학년 수학문제 좀 알려주세요^^;; 6 기말 2011/06/12 394
657360 콩순이, 미미 컴퓨터...5살 여아 선물로 괜찮나요? 2 바이준 2011/06/12 379
657359 계란노른자+꿀팩 어제부터 시작해서 두번째인데 머리가 시원해요!! 1 계란팩 2011/06/12 1,353
657358 자게 글목록이 5월 것이 나와요. 도와주세요 2011/06/12 106
657357 결혼반지 몇돈이나해줘야하나요?? 6 반지 2011/06/12 2,354
657356 10살 남아 성장통? 2 순대렐라 2011/06/12 214
657355 한진중공업 집회 충돌…수십명 부상 9 세우실 2011/06/12 412
657354 누굴 닮았다는 소리 들은적 있으세요?2 15 슬퍼요 2011/06/12 1,072
657353 초등수학고민(5학년) 3 더워요 2011/06/12 596
657352 몸 만들기 질문입니다. 2011/06/12 181
657351 어제 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이적..정재형이 있던 장소가 어딘지 아시는분? 5 ,, 2011/06/12 2,664
657350 한진중공업 소요사태는 기사가 전혀 없네요 3 Neutro.. 2011/06/12 220
657349 상한 방울 토마토를 먹었어요..ㅠㅠ 지금 어떻게 하면 될까요.. 4 4살,도와주.. 2011/06/12 4,354
657348 코렐 보라,파랑 줄무늬 있는건데 정확한 모델명이 뭘까요? 1 접시 깼어요.. 2011/06/12 397
657347 이교영씨 쇼핑몰 없어 졌나요? . 2011/06/12 1,056
657346 근육없이 마르면 나이들어 고생하거나 보기 흉하나요? 8 아프리카 2011/06/12 1,702
657345 변정수 홈쇼핑서 속옷 팔 때요 11 아 진짜 2011/06/12 2,409
657344 한국은 이거..아이스커피 액상으로 된거 안나오나요? 3 ? 2011/06/12 870
657343 예술의 전당 근처에 주차할 곳 있을까요? 4 도움요청 2011/06/12 763
657342 영어과외...독과외냐? 그룹과외냐? 어느게 나을까요? 5 중딩맘 2011/06/12 1,032
657341 너무 좋아요 1 남한산성.... 2011/06/12 369
657340 암기과목 학습법? 사회과학 2011/06/12 218
657339 윗집 줄넘기 소리에 잠을 깼어요 5 ㅠㅠ 2011/06/12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