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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그 추종하는 사람들도 신기한게..??

...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1-07-03 14:02:03
아직 주부가 아니라서... 그런지 흔히 유명한 파워블로그들..
요번에 사건 터진 그분을 비롯해서.. 근데 그분들을 그렇게까지 추종할 필요 있나 싶거든요..
저도 그분 블로그 부터 문성실. 그분 블로그도 가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열광적으로 추종한만한건 없더라구요..
차라리 그블로그 보다는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 요리잡지 쿠겐이나.. 서점에 가면
매달 나오는 요리잡지 많잖아요.. 차라리 그걸로 보면서 따라하면 했지..??
아마 그들도 그런류의 잡지들 보면서 따라 하다하고 그럴것 같거든요..
그리고 그들이 광고하는 공구에 귀얇게 물건 사는 사람들도 이해는 안가거든요...
주변에서 써먹고 괜찮더라.. 아니면 게시판에서 써먹고 괜찮더라..
이런글들이야 적어도 홍보는 아니니까.. 따라서 사는건 납득이 가는데..
그들은 수수료 받고  판매하는 판매자들일 뿐인데 그들을 왜 그렇게 추종하는지..??
그렇게 볼건 많은 블로그들도 아닌데도 그사람들을 그렇게 추종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어요..
그리고 차라리 그런 블로그 보다는..주부사이트들 보면 레몬@@@ 이나 다른 주부사이트
요리 게시판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58.124.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애둘 키우는
    '11.7.3 2:05 PM (211.245.xxx.100)

    주부지만 파워블로거들 이름만 알고 블로그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요리 레서피는 최요비 사이트 가면 완전 좋아요. 맛도 좋고....
    추종자들 보면 고등학교때 떼거리로 몰려다니던 여자애들이랑 비슷한 심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아님... 팬덤의 또 다른 모습이랄까...
    주부들 삶이 참 공허한가 싶기도 하고....

  • 2.
    '11.7.3 2:06 PM (125.186.xxx.168)

    알바들이랑 지인들이 반정도는 될겁니다-_-; 모 블로거한테 ~님 하면서 쉴드치던 열혈추종자가 동생이었던적도 있잖아요.

  • 3. ....
    '11.7.3 2:07 PM (211.207.xxx.166)

    추종......이라고 한마디로 간단히 정의하기 어려운게요,
    시골의사 블러그이웃경험으로 유추해 보면요,
    싹싹하고 부지런한 주인장 블러그 가면
    정서적인 교류도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나 봐요.

    아무리 고급정보 있는 곳이라도
    마음이 편안하고 무장해제되어야 지속적으로 가게 되거든요,
    그런 친밀감 형성을 아주 잘 하는 사람들이죠.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수다떨고 위로받는 느낌도. 다 마음이 허해서 그래요.

  • 4. ..
    '11.7.3 2:07 PM (211.107.xxx.99)

    따뜻한 이웃인것처럼 오래도록 친하고 뭐 뒷돈 혹은 상품을 받아서 그러는지..에효..ㅠㅠ
    여기 게시물 봐보세요.댓글이 수십개 달렸던데 댓글 내용만 읽어도 왜 공구가 문제인지를 알수있을것 같네요.클릭하시면 되여.http://parkhs7979.blog.me/80133724597

  • 5. ..
    '11.7.3 2:07 PM (210.219.xxx.68)

    물론 추종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들중 상당수가 알바 아니겠어요? 아무리 큰 싸이트라도 20명만 작심해서 여론몰이 시키면 초토화 가능합니다. 하물며 그런 작은 블로그하나 여론몰이하고 이미지 심는거 껌이죠. 물건 사는 사람은 많아도, 댓글로 일일이 옹호하며 추종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 6. .
    '11.7.3 2:12 PM (125.152.xxx.141)

    찬양 댓글 써 주는 알바가 몇 명씩 있다고 하더라구요.

  • 7. ...
    '11.7.3 2:14 PM (58.124.xxx.76)

    근데 저도 그 사이트에 가봤지만.. 솔직히 딱 가서 느낀건 정말 공구 많이 한다..뭐 여기 쇼핑몰이야..??? 이런 생각만 들지 그안에서 친밀함. 이웃집같은 편안함은 없더라구요..

  • 8. jk
    '11.7.3 2:28 PM (115.138.xxx.67)

    그걸 추종이라고 말하는건 쫌....

    물론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나름 장점이 있으니 사람을 많이 끌어모은거겠죠.

    깨끄미사태는 제품에 문제가 있었으나 그외 다른 제품들은 그냥 무난한 정도의 팔고도 칭찬받아도 별로 이상하지 않은....
    최저가나 그보다 더 좋은 제품이 있다고 말하지만
    세상에는 백화점에서 그 비싼 화장품 사는 호구들도 널렸고 사치품 그 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하는 된장녀들도 역시 널렸고
    핸드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더 안좋은 조건으로 더 비싸게 사는 사람들도 역시 널렸음.
    누구나 다 최저가를 검색해보는것도 아니고 그런것에 별로 관심없이 대충 가격 적당하다 싶으면 구매하는 사람들 많음.

    블로그로 그정도의 즐거움과 도움을 준건 사실이니 그걸 보고 공구에도 참여를 한거겠죠.

  • 9. .
    '11.7.3 2:39 PM (125.152.xxx.141)

    jk...님 어제 안 보이길래...탈퇴하신 줄 알았는데...불쑥 튀어 나오셨군요.

    더이상 공구라고 칭하기도 싫네요....그냥 중간 판매상......

  • 10.
    '11.7.3 2:44 PM (125.186.xxx.168)

    일본 소설에는, 블로그 댓글알바를 하는 여자가 등장하죠.
    사실 블로거가 이제품 좋다. 사라~ 하는거보다, 그냥 순수한 구매자?처럼 보이는 사람의 한마디 말이나, 남들도 다 산다...이런거에 혹하게 되잖아요.
    일이터지면, 체면 차릴겸 본인은 뒤에숨고, 평범한 이웃님처럼 보이는 분들을 내세워서, 언제나 좋은제품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힘쓰는데, 몰라주는 사람들이란식으로 몰고가죠.ㅎㅎㅎ.
    전, 파워블로그로 인해 온라인상에 너무 노출이 쉽게, 많이되는 물건들에 상당히 거부감이 있어요. 거길 드나들지 않아도, 물건을 찾으려고 검색좀 하다보면, 공구물건 구입한 사람들의 포스팅때문에 그게 가장 인기가 많고 좋구나 착각하게 되거든요(깨끄미같은 듣보잡제품도 많죠). 이제는 그런물건 일부러 피합니다.

  • 11. 아잉
    '11.7.3 2:45 PM (119.195.xxx.204)

    추종자는 아니지만 파워블로거들 블로그 이웃추가해놓고 새글올라오면 보던사람입니다.
    거기보면 진짜 심하다 싶을정도로 알바 티 팍팍 내는 사람들 전부 알바는 아니예요.
    알바도 쓰는지는 잘 모르겠고 알바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긴한데요
    그런 블로그는 이벤트 많이 하잖아요.
    거기서 뭐 하나라도 콩고물 떨어질까봐 이벤트마다 참여하고 이벤트로 공짜제품 받아썼으니
    좋다고 칭찬하고 고맙다고 좋은말만 해주고 그런것도 있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고 애초에 파워블로거가 될수 있었던게 그들의 노력과 능력이 없었다고는 할수없지요.
    똑소리나게 살림하는거 보면서 주부들은 막연한 동경같은거 합니다.
    저도 주부라서.. 살림 잘하는 사람 보면 어쩜 저런가 하고 부럽고 그렇거든요.

  • 12. ....
    '11.7.3 2:48 PM (211.207.xxx.166)

    살림은 잘 하는데 어쨌든 승자독식구조인긴 한 거 같네요.

  • 13.
    '11.7.3 2:52 PM (125.177.xxx.83)

    파워블로거에 대한 과도한 찬양의 시작은
    돈 되는 게 아닌 일을 열심히 하고 그게 나에게 도움이 되니까 고맙다.로 비롯된 것 아닐까요
    쿠켄이나 최요비, 이것들은 다 내 돈내고 보고 시청료 전기료 나가는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블로거들이 올리는 요리 살림법...이런 것들은 공짜로 보고 도움받는 거잖아요
    그러니 은연중에 고맙고 공짜로 받아서 미안하기도 하네..이런 마음이 쌓이면서 과도한 칭찬, 감사, 찬양이 줄을 잇고~
    처음부터 쇼핑몰 사이트였으면 감사와 찬양이 줄을 이을 이유도 없었겠죠.

  • 14. *
    '11.7.3 2:57 PM (175.115.xxx.13)

    맘들이 허해서 그렇다잖아요

  • 15.
    '11.7.3 2:57 PM (125.186.xxx.168)

    전부는 아니겠죠^^. 하지만 욕먹어야할 사태에서도 나서서 어쩌고 하고있으면, 알바 맞겠죠? 미쳤거나..뭐 하나라도 떨어질까봐, 내지는 받아먹었다든가...
    파워블로그에대해 객관적이지못하다는건 다 비슷하죠.
    파워블로거들이 살림잘한단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ㅎㅎ.
    사실 도가 지나치게 뭐 사재끼면서 살림하는게 잘하는건가? 의문이 들긴해요. 깐깐한 주부?랍시고 엄선해서 판매한다는 그 물건들도 그렇구요.

  • 16. 어딜가든
    '11.7.3 4:09 PM (14.52.xxx.162)

    본인이 주관있게 취할것만 취하면 되요,
    잡지도 돈주고 사봐야 하는거고,최요비는 요리만 보여주는데 블러그는 의식주를 다 보여주잖아요,
    무료로,,
    그러니 구경삼아 가는거고,,살림 들여다보다보면 감탄할만한 아이디어도 솔직히 있구요,
    광고 때리는 상품은 자기한테 필요없으면 안사면 되고,,가격검색해서 싸면 살수도 있는거구요,
    그사람들이 무료자원봉사도 아니고,자본주의 사회에서 떡고물 없는데 미쳤다고 그 일을 하나요,,,
    일터지면 우르르 욕할게 아니라 그 바탕을 만들어준 사람들이 누군지 보세요,
    알바가 500명이라해도,파워블로그에 들어오는 일반인은 몇천명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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