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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아주 많아요. 이걸 우짠댜..;;

상추어째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1-06-12 00:57:07
상추가 아주 많~~~이 생겼는데 도대체 뭘하지요.?
고기 구워 싸먹는거 말고 ..
오늘은 도토리묵에 양파랑 겉절이 처럼 간장양념 하고 찢어넣어 먹었는데
냉장고에 한바가지..ㅋ

조언 구합니다;;;
IP : 180.66.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6.12 12:58 AM (58.228.xxx.175)

    부럽네요.집에 풀때기라곤 오이 하나 달랑 남은 저로서는...장볼 시간이 없었어요.ㅠㅠ

  • 2. 된장국
    '11.6.12 12:58 AM (220.117.xxx.42)

    한~ 바가지가 홀랑 없어집니다

    맛도 완전 좋습니다...호로록

  • 3. 김치
    '11.6.12 12:59 AM (125.152.xxx.218)

    울엄마는 김치 담가서 주시던데..........맛있어용~

  • 4. 상추어째
    '11.6.12 1:02 AM (180.66.xxx.37)

    한 서너바가지 됩니다. 김치? 젓갈넣고 어째저째 해볼까나..;;;

  • 5. ...
    '11.6.12 1:09 AM (222.233.xxx.48)

    저희집에도 한봉다리 있어요ㅠㅠ
    상추전 해드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한번도 못 먹어본 음식이라 선뜻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

  • 6. ...
    '11.6.12 1:25 AM (125.180.xxx.16)

    매일 상추, 파프리카 닭가슴살구어넣고 오리엔탈드레싱뿌려서 샐러드해먹고(전 요즘 매일 해먹어요)
    상추잘게썰어서 밥넣고 초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상추겉절이는 맛은있는데 두고먹기엔 팍~죽어서 별로예요
    바로 겉절이하면 맛있구요

  • 7. ^^
    '11.6.12 2:02 AM (121.141.xxx.169)

    냉면이나 쫄면에 넣어서 많이 먹어요.. 아니면 주변에 나눠먹어요.점심도시락반찬으로 싸가지고가구요.

  • 8.
    '11.6.12 2:19 AM (61.253.xxx.53)

    짜장,카레,된장찌개,부침개에넣어요

  • 9. 무명씨
    '11.6.12 2:51 AM (50.64.xxx.157)

    상추전, 손으로 적당히 찢어서 부침가루와 버무려 기름둘러 부치면 돼요.
    깻잎이 있다면 몇 장 썰어 넣으면 더 맛있고요.
    밀가루 반죽이 부족한 듯이, 상추에 밀가루 반죽을 발랐다 싶을 정도로 상추가 많게 반죽하는게 포인트.

  • 10. 매끼
    '11.6.12 2:56 AM (220.70.xxx.199)

    요즘 다이어트 한답시고 매끼니마다 상추 2잎에 밥 한숟갈씩 싸먹는데 꿀맛이더만요..
    걍 밥이랑 상추랑 쌈장만 넣고 싸먹어도 꿀맛이니 원..이러니 살이 안빠지지..

  • 11. 그냥
    '11.6.12 3:08 AM (59.13.xxx.162)

    겉절이 무치는 양념에 무쳐보세요.
    한바가지 무쳐도 절여지면 한접시? 나 될려나 그만큼 양이 확~ 줍니다.

    저도 고기먹고 다음에 남으면 재활용차원에서 파절이 했던거 남은거에 약간의 양념을 추가해서 같이 무쳐놓으면 이게 또 반찬역할 톡톡히 해주더군요.

  • 12. 나물도..
    '11.6.12 6:48 AM (115.139.xxx.27)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 무치듯해도 되요
    초장에 무쳐도 되구요

  • 13. 아기해당화
    '11.6.12 7:29 AM (118.40.xxx.80)

    씻어서 송송 썰어서 된장국 끓여보세요.. 저도 얼마전에 첨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놀랬어요. 배추인 줄 알았어요...우리 엄마한테 상추된장국도 먹엇다니까 웃으면서 말하시길...예전엔 많이들 그렇게 먹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쓰지도 않고 배추보다는 무르지만 먹기엔 괜찮던데요.. 아깝잖아요..보관도 안 수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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