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시험기간 일과
작성일 : 2011-07-02 21:41:41
1071702
시험 기간 중 곰탱군의 하루 --
일어나자마자
졸고
먹고
시험보러 학교 잠깐 가 주고 --
오자마자
씻고 -- !!
먹고
졸고
자고
기껏 깨워 놨더니
먹고
졸고
지도 답답한지 학원 잠깐 가 줬다 오자마자
씻고 -- !!
먹고
졸고
자고
.
.
.
먹고
졸고
자고
.
.
.
나는 돌겠다. --;;
IP : 175.123.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1.7.2 10:06 PM
(211.196.xxx.217)
어찌겠어요???아들인데.
2. 그중에
'11.7.2 10:38 PM
(180.230.xxx.93)
게임은 안하네요.
저희 아들여유있게 게임추가
핸펀으로 인터넷 소설 수시로 보기
서로시험이 어떻다 말 한마디 안 합니다.
아들때문에 저도 돌겠더니
이젠 마음 비웠습니다.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겠죠.
3. 울 아들
'11.7.2 11:02 PM
(125.187.xxx.204)
고2에요 월요일부터 시험입니다.
2학년 때 부터 야자는 안해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5시면 집에 도착 씻고 먹고 자고 깨서 먹고 씻고 잡니다
어제는 씻고 먹고 자고 그냥 아침까지 계속 자더니
오늘은 학교 다녀와서 딱 두시간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 있었어요
참....... 그렇게 열심히 자기도 힘들거 같아요.
다른 재주도 없고 인물도 없고 몸도 약한데 공부도 하기 싫다니
어찌 살건지 불쌍해죽겠어요.
4. 고1
'11.7.3 12:33 AM
(221.140.xxx.113)
아들 책상에 앉아서 졸고 있길래 들어 가서 자라고 했더니 시험 못 보면 엄마가 책임질꺼냐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또 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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