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대출이 너무 많은 거 같은데..조언 부탁드려요~

[전세]

매매가가 2억 2~4 천 정도 되는 아파트예요.
전세가 1억 5천이더라구요. 집도 수리되어 있구 괜찮아서 들어갈까 했더니 대출이 1억이래요.
그래서 전세금 받으면 그걸로 5천을 바로 갚는다고 하더라구요(은행 가서 같이 갚는 형태루요..)
그럼 5천이 대출이 남는건데..

부동산 업자는 절 아주 황당해 하면서 5천 정도 대출 갖고 뭘 그러냐 하는데..
요즘은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서 이 정도는 보통이라고 막 그러던데..
5천 대출에 1억 5천 전세금..그리고 매매가는 잘해야 2억 4천;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집 구해보신 경험 많으신 분이나..최근에 전세 얻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그 정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

많이 위험하죠. 하지마세요..

[..]

5천이어도 은행설정은 120프로라서 등기부에는 좀 더잡혀요
다해서 집값의 70프로가 안전하구요
요즘은 전세품귀라서 80프로도 들어가요
매매가는 부동산말듣지말고 실거래가 검색해보세요
실거래가가 2억4천이면 80프로인 1억9천정도가되어야합니다
대출이 5천이중요한게아니라 등기부등본에 찍힌금액이 중요해요
경매넘어가면 그게제하고 나머지를 전세입자가 가지는거거든요

대단지 인기많은 동네면 경매가가높아서 그냥 들어가기도해요

[원글]

제가 불안해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저희 친정집도 이 단지 이긴 하지만...(그래서 여기로 이사하려는거구요..) 달랑 3동 있는 데라서-_-;; 물론 이 근방이 다 뉴타운으로 지정되서 동네 분위기는 괜찮은데 딱 여기 아파트로 보면 거래가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예요;
그러니 경매로 만약에라도 진행되면 좀 위험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

하지 마세요.
전세와 대출 합쳐서 2억인데 그 아파트 2억 2천에도 팔린다면서요.
그럼 거의 깡통 수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