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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 사태서 딸이었다면 어땟을까요? 군인아들 덕에 월계동 산사태에서 살아났어요"
딸딸이 아빠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1-07-01 18:39:27
IP : 152.149.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어머니
'11.7.1 6:43 PM (180.66.xxx.37)인터뷰 하시는데...한마디가 가슴을 파더라구요.
아들아 ...너라도 빨리 나가...
아들만 살면 되니까요..;;;;;
복받으셨나봐요. 이젠 다 잘되실거예요.2. d
'11.7.1 6:51 PM (121.130.xxx.42)딸, 아들이 뭐가 중요해요?
아무래도 젊은 군인이니 당연히 엄마보다 힘도 좋고..
죽을 힘을 다해 엄마를 구하다니 장한 청년이네요.
저래도 너 얼른 도망가라도 그랬겠지요.
아들은 살려야하니..
딸이라면 자기 힘으로는 어떻게 안되서 울면서
같이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마음만은 아들보다 더할 거예요.
반대의 상황에서 제가 몸이 움직이고
제 자식이 그렇게 갇혔다면
같이 죽더라도 끝까지 별짓 다했을 거구요.3. 딸이였음
'11.7.1 7:23 PM (125.141.xxx.221)엄마가 모성의 힘으로 땅파서 딸을 살리지 않았을까요?
20살 저희 아가씨가 뭔힘이 있겠어요.
육아로 단련된 아줌마인 엄마가 딸을 살리기 위해 흙더미를 들어올렸을거예요.
그나저나 전 이 훈훈한 이야기를 저런 제목으로 올리신
딸딸이 아빠님의 의도가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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