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구 남편이랑 부랴부랴 밥챙겨먹구 살빼겠다구 헬쓰..거기서 씻고 와서 강아지 산책 30분.
청소니 뭐니 할시간없이..준비하고 자기 바빴던 하루.
담날아침.깨끗히 준비된 옷이랄것도 없이 빨아놨던 옷들 부랴부랴 챙겨서 출근..
이렇게 바쁘게 살았는데 어제는 운동하루쉬겠다고 하고
먼저 빨래를 세탁기에 넣은후 여유롭게 산책을 다녀와
바닥을 걸레질한후.
요가매트를 깔고 클래식을 틀어놓고.
조명은 형광등 다끄고 은은한 조명만 켠채
노트북으로 검색한 요가를 따라해봤습니다.
하다가 빨래가 다되면 널고
우리집 강아지도 얌전히 지켜보고(하루죙일 혼자있는데 퇴근해서 또 혼자두고 운동가서 안쓰러웠는데)
남편은 운동가서 없고.
오랫만에 느껴보는 평화로움. 여유. 였습니다.
바삐살면서도 못했던 청소도 했구요.
산밑이라 선선하고 맑은 공기와..TV소리가 아닌 조용한 음악.
몸과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여기에 초까지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오늘 아로마 향초 사려구요~ ^^
잠깐의 여유였는데 오늘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의 요가 행복.
집에서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1-06-10 13:11:13
IP : 121.166.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0 1:17 PM (124.153.xxx.202)저도 원**요가 다운받아서
불꺼놓고 따라해보니 참 좋던데
이게 작심삼일이 되니 ^^;;
꾸준히해서 이쁜 몸 만드세요2. 제니
'11.6.10 1:19 PM (121.166.xxx.231)윗님. 네 꾸준히 해보려구요.근데 되려나..;;;
3일은 하던대로 하고
일단 2일만 집에서 해보려구요..너무좋아요^^3. 무크
'11.6.10 1:20 PM (118.218.xxx.184)초보도 하기 쉬운 요가 사이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4. 제니
'11.6.10 1:31 PM (121.166.xxx.231)요가사이트는 모르겠고 집에서 하는 요가로 검색해서 하루에 한두동장만 반복해 보려구요
제대로 숙지하고싶어서 여러가지보다 한두개씩 해보려구해요.
너무 힘든동작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본인몸에 무리다 하는건 본인이 알잖아요~
특히나 호흡도 놓치지 말고 하라는대로 해야할듯.5. ...
'11.6.10 1:57 PM (222.233.xxx.161)저는 요가 5-6개월 배우다가 관뒀는데 지금도 그때 배운 동작 시간날때마다 해요
한번 배워두니 평생 유용하게 쓰일거 같아요6. 제니
'11.6.10 2:11 PM (121.166.xxx.231)저도 요가는 좀 배우긴했는데 보면서 따라한게 다이라..
그냥하려니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노트북 머리맡에 놓고하니..실제가서하는것보다 보면서 따라하긴 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