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사는 분들은 식단 어떻게 되나요?

먹고살기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1-07-01 17:22:53
채식주의자는 아닌데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때때로 먹긴 합니다.

아침,점심은 바게뜨 빵에 토마토,오이,양파..가끔 치즈 얹어서 커피와 먹거나 한국에서 그랬듯 우유,바나나,사과 갈아 먹거나 하는데요..가끔 김치, 밥도 먹긴 해도 아뭏든 식단 준비가 버겁네요;;;;

어떻게들 드세요??
IP : 92.75.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1.7.1 6:06 PM (123.142.xxx.98)

    한국에 삽니다만... 한 때 토론토에 살았었어요.
    전 양식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아침은 빵이나 시리얼 먹구요.
    점심에는 밥이나 빵으로 만든 도시락 먹었구요.
    저녁에는 밥이나 스파게티나 햄버그스테이크 먹었어요.

    햄버그스테이크는 그냥 심심할 때 고기사서 만들어가지구 냉동했다가
    점심 좀 부실하게 먹은 날 하나씩 구워먹었구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 좀 한국적인 냄새가(?) 나는 음식들은
    주로 저녁에 먹구요.

    아침이나 점심에는 좀 냄새가 덜 나는걸 위주로 먹었지요.
    소세지 야채볶음같은거 많이 해먹었어요.
    호박전 같은거 도시락에 많이 싸구요.
    동그랑땡 같은건 외국 친구들한테도 인기 있었고 볶음밥 많이 해먹구요.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걸어다녀서 그랬는지
    그땐 지금보다 날씬했네요.

  • 2. 호주
    '11.7.1 9:23 PM (120.23.xxx.3)

    저도 고기 싫어하고 야채 좋아해서 샐러드 엄청 먹어요. 대신 좀 무겁게 만들어서...
    pre-mix 봉지 그때 그때 사다가 토마토, 올리브, 페다치즈, 당근, 아보카도 등등 더 추가해서요. 토스트 곁들이기도 하구요, 달걀 삶아 넣기도 하구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보통 국수 면 삶고 양배추 채썰어 잔뜩 (전 면보다 양배추를 더 많이 넣어요)에다 소스는 미리 만들어 놓은 비빔국수양념 넣기도 하고, 김치 총총 썰어 넣기도 하고 그때 그때 달리해서 먹구요.

  • 3. ..
    '11.7.2 6:36 AM (67.173.xxx.98)

    뒤늦게 읽었는데 찾아 보실지;;;
    저도 아침엔 주로 바나나+우유 갈아서 마시구요,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삶은 계란이나 오믈렛 해먹어요. 그리고 저는 또띠아(옥수수)에 토마토,양파, 실란초 잘게 찹 쳐서 넣고,
    케찹+스리라차 소스 살짝 뿌려서 자주 먹는데 괜찮네요.
    고기는 없지만 2-3개 정도 먹으면 든든하더라구요. 어쩌다 닭가슴살 넣어서 먹기도 하구요.
    그리고 평소에 토마토, 페타치즈, 삶은 달걀에 발사믹 식초 넣어서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먹고, 고구마나 호박도 자주 구워 먹어요. 고기는 어쩌다가 차돌박이 사서 살짝 구워 양파/샐러드+발사믹 식초 해서 먹구요. 그리고 파스타 종류나 비빔 국수를 한국보다 자주 먹게 되네요.
    밖에 나가는 일이 많다보니 된장이나 김치 종류를 잘 못먹겠어요ㅠ

  • 4. 헉..
    '11.7.2 7:40 AM (122.60.xxx.50)

    다른분들 뭐 드시나 보러 들어왔더니 스펠링 잘못썼네여^^ salmon 인데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578 올해 체리가 좀 더 비싼것같지않으세요? 7 체리뿅 2011/06/10 923
656577 고양이 예뻐요 16 ... 2011/06/10 1,015
656576 아기 어렸을 때부터 수영 시켜보신 분 계세요? 1 ... 2011/06/10 356
656575 월경통때 다리 아픈거 왜 그런걸까요? 4 힘들어 2011/06/10 715
656574 아주버님 애기 돌잔치 7 후리지아향기.. 2011/06/10 835
656573 날아다니는 꿈 4 해몽 2011/06/10 326
656572 그릭댄스 배우고 싶어요 ... 2011/06/10 112
656571 하얀 티에 카레얼룩이 묻었는데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2 문의 2011/06/10 643
656570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일지..모르겠어요. 9 고민.. 2011/06/10 883
656569 남편이 잘해 달라는데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19 남들은 어찌.. 2011/06/10 2,442
656568 북한의 이번 대한민국 정부 협박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아로와나맨 2011/06/10 766
656567 남편이 사무실 학생 알바를 데려왔어요. 24 ㅠㅠ 2011/06/10 7,044
656566 삼계탕 할때 찹쌀을 닭 뱃속에 넣고 끓이는 건가요?? 10 ? 2011/06/10 1,023
656565 "청와대 언질 있었다" 부산저축銀, 지난해 말에도 증자 2 세우실 2011/06/10 214
656564 샤넬가방으로 대문글에 올랐네요 2 대문글 2011/06/10 855
656563 미리 걱정하는 스타일인데 윗층이 13 사는게 힘듬.. 2011/06/10 1,236
656562 수영장다니기.. 3 은새엄마 2011/06/10 510
656561 가사도우미 불러도 될까요? 4 답부탁 2011/06/10 702
656560 남편이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뭘 해먹이면 좋을까요? 10 따로자 2011/06/10 1,042
656559 어제가 금요일인줄알고.. 세월네월 2011/06/10 209
656558 가사도우미 비용 질문이요~ 꼭지 2011/06/10 310
656557 사당동 단아한정식이나 153 한정식 가보신분 계실까요? 1 한정식 2011/06/10 767
656556 핸폰 찾고 싶어요.ㅜㅜ 2 ... 2011/06/10 171
656555 당신은 누구십니까? 4 safipl.. 2011/06/10 371
656554 시댁얘기 쓰면 제일 첫마디가 68 2011/06/10 9,524
656553 k5 차량 색상 조언 좀 부탁해요. 10 미미 2011/06/10 1,507
656552 실내 수영장에서 종일 바람빼는 아빠와 아들 3 익명 2011/06/10 748
656551 시댁에서의 처신 14 둘째며늘 2011/06/10 2,587
656550 집안계 32 뽀로로 2011/06/10 1,935
656549 안면인식장애가 있나봐요.. 10 2011/06/1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