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평대. 신혼. 아이 없고요. 처음 불러요.
일... 별로 없는 것 같긴 해요. 제가 청소해도 1시간이면 다 끝나요.
그런데 이게... 제가 청소할줄 잘 몰라서 그러는 것도 있어요...
걍 청소기 밀고 밀대걸레. 끝이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두가지에요.
1. 불러야 하나?
2. 부르면 일을 어디를 부탁드려야 하나? 살림을 잘 모르니까 어딜 부탁드릴지도 잘 모르겠네요.
구체적인 일:
제가 생각한건, 청소기, 밀대걸레, 화장실청소, 주방 좀 닦고... 이 정도에요. 다림질도 부탁드리나요? 저희 집은 와이셔츠도 없긴 해요... 거의 다림질할 거리도 없어서 저도 다림질 안 하고 살아요...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있어서 안하셔도 되고요, 빨래는 제가 남한테 빨래 맡기는 거 싫어해서 제가 할거고요
.
일케 써놓고보니까 일 적네요... 가사도우미를 불러도 되는 수준인가요? 근데 제가 일이 넘 많고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집안일과 직장일이 한 공간에서 같이 있으니까 걍 정신적으로 넘 부담이 되서요. 앞으로 3달동안 일이 완전 많아서 하루에 거의 4-5시간 잘 정도인데... 그래서 3달동안만 불렀으면 아는데, 어떨까요? 일주일에 하루 오시면, 집안일이 반 정도는 해결되는 거잖아요... 남편 직장 나가니까 하루는 도우미 분께 부탁드리고, 하루는 주말에 남편이랑 저랑 같이 청소하면 되고요.
3. 1주일에 하루, 반일(4시간?) 부탁드려도 오실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불러도 될까요?
답부탁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1-06-10 12:12:32
IP : 211.196.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6.10 12:18 PM (110.13.xxx.156)도우미 부르세요 신혼집이라 좋아 할것 같은데요
2. 저는...
'11.6.10 12:37 PM (115.139.xxx.18)일도 안하고,(취미활동을 빙자한 간혹 프리랜서??) 신혼이라 아이도 없고...집도 코딱지만한데..
도대체 청소 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서 정말 눈물 날 때 있어요.
아무리 뼈가 부서져라 청소를 해도 먼지는 계속 생기고..
청소 다 해놓고 내 집 둘러보면 그대로고..너무 지저분하고..
밥도 잘 못하겠고, 정리 정도은 특히 너무 쥐약이고..
전에는 혼자 걸레질 하다가 집어 던지고 펑펑 운적도 있어요..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집 정리 하는 법 배우고 싶어서
도우미 부르고 싶어요.
사정이 괜찮으시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도우미 부르는 것이 훨씬 나을것 같아요.3. 추가로
'11.6.10 12:38 PM (115.139.xxx.18)y.단체 같은 곳에는 기본
일주일에 하루 한번에 4시간
지역마다 금액은 살짝씩 다른 것 같던데..
대체로 오실 때마다 3만원대...에서 부를 수 있어요.4. 도우미
'11.6.10 1:27 PM (1.224.xxx.227)위에, 저는..님, 도우미 잘하는 분으로 부르세요..
저도 좋은 도우미분 만나 살림 정말 많이 배웠어요.
친정쪽 식구들이 와서 보고는
시집가기 전에 아무것도 안해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살림을 깔끔하고 똑부러지게 잘하냐고 할정도..
다만,
지금은 왠만한 도우미 불러도 저보다 못한것 같고
오히려 제가 가르쳐줄때가 많아 차라리 제가 합니다.ㅠ 이게 큰 단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6578 | 올해 체리가 좀 더 비싼것같지않으세요? 7 | 체리뿅 | 2011/06/10 | 923 |
656577 | 고양이 예뻐요 16 | ... | 2011/06/10 | 1,015 |
656576 | 아기 어렸을 때부터 수영 시켜보신 분 계세요? 1 | ... | 2011/06/10 | 356 |
656575 | 월경통때 다리 아픈거 왜 그런걸까요? 4 | 힘들어 | 2011/06/10 | 715 |
656574 | 아주버님 애기 돌잔치 7 | 후리지아향기.. | 2011/06/10 | 835 |
656573 | 날아다니는 꿈 4 | 해몽 | 2011/06/10 | 326 |
656572 | 그릭댄스 배우고 싶어요 | ... | 2011/06/10 | 112 |
656571 | 하얀 티에 카레얼룩이 묻었는데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2 | 문의 | 2011/06/10 | 643 |
656570 |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일지..모르겠어요. 9 | 고민.. | 2011/06/10 | 883 |
656569 | 남편이 잘해 달라는데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19 | 남들은 어찌.. | 2011/06/10 | 2,442 |
656568 | 북한의 이번 대한민국 정부 협박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 아로와나맨 | 2011/06/10 | 766 |
656567 | 남편이 사무실 학생 알바를 데려왔어요. 24 | ㅠㅠ | 2011/06/10 | 7,044 |
656566 | 삼계탕 할때 찹쌀을 닭 뱃속에 넣고 끓이는 건가요?? 10 | ? | 2011/06/10 | 1,023 |
656565 | "청와대 언질 있었다" 부산저축銀, 지난해 말에도 증자 2 | 세우실 | 2011/06/10 | 214 |
656564 | 샤넬가방으로 대문글에 올랐네요 2 | 대문글 | 2011/06/10 | 855 |
656563 | 미리 걱정하는 스타일인데 윗층이 13 | 사는게 힘듬.. | 2011/06/10 | 1,236 |
656562 | 수영장다니기.. 3 | 은새엄마 | 2011/06/10 | 510 |
656561 | 가사도우미 불러도 될까요? 4 | 답부탁 | 2011/06/10 | 702 |
656560 | 남편이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뭘 해먹이면 좋을까요? 10 | 따로자 | 2011/06/10 | 1,042 |
656559 | 어제가 금요일인줄알고.. | 세월네월 | 2011/06/10 | 209 |
656558 | 가사도우미 비용 질문이요~ | 꼭지 | 2011/06/10 | 310 |
656557 | 사당동 단아한정식이나 153 한정식 가보신분 계실까요? 1 | 한정식 | 2011/06/10 | 767 |
656556 | 핸폰 찾고 싶어요.ㅜㅜ 2 | ... | 2011/06/10 | 171 |
656555 | 당신은 누구십니까? 4 | safipl.. | 2011/06/10 | 371 |
656554 | 시댁얘기 쓰면 제일 첫마디가 68 | ㅇ | 2011/06/10 | 9,524 |
656553 | k5 차량 색상 조언 좀 부탁해요. 10 | 미미 | 2011/06/10 | 1,507 |
656552 | 실내 수영장에서 종일 바람빼는 아빠와 아들 3 | 익명 | 2011/06/10 | 748 |
656551 | 시댁에서의 처신 14 | 둘째며늘 | 2011/06/10 | 2,587 |
656550 | 집안계 32 | 뽀로로 | 2011/06/10 | 1,935 |
656549 | 안면인식장애가 있나봐요.. 10 | 헐 | 2011/06/10 |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