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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최강 동안이셨던분...
어제는 간만에 비가 안와서
동네 산책을 했어요
한참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잠시후 아주머니가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한참 동안 말없이 앉아 계시다가
동네에 대해 이것 저것 물으시더라구요
대답해드리다가 대화로 이어져는데......
저는 이 아주머니 연세를 50대후반에서 60초중반으로 봤는데
글쎄 80이 넘으셨다는 거에요...
너무 너무 정정하시고 주름이나 쳐짐도 거의없고
목주름도 나이에 비해 양호하고
얼굴도 너무 고우시고....
암튼 정말 놀랐어요...동안은 진정 존재합니다.
1. ...
'11.7.1 12:48 PM (36.39.xxx.184)그연세에 동안으로 유지하신 비법좀 알아오시지 그러셨어요?
2. 원글
'11.7.1 12:50 PM (124.61.xxx.90)당연히 물어봤죠~
3. ㅋㅋ
'11.7.1 12:53 PM (112.155.xxx.11)물어보고 혼자만 알고 계시겠다....
칫, 쳇, 흥~!!!!
ㅡ,,ㅡ4. ...
'11.7.1 12:55 PM (125.176.xxx.201)빨리 들은 비법을 푸시오~~~
5. 원글
'11.7.1 12:55 PM (124.61.xxx.90)ㅎㅎㅎ~
혼자만 알고 있으려고 안적은게 아니라...
따라하기 어려운 방법이고 거부감이 드실수 있는 방법이라 언급안했어요
교회를 처녀때부터 다니셔서 50년 넘게 하나님을 믿은 축복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6. ㅋㅋㅋㅋ
'11.7.1 12:59 PM (183.98.xxx.193)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방법이긴 하네요..
제가 최근에 들은 최강동안은 똥꼬진 매니저 재석이로 나온 배우..
서른넷이라네요..7. 앗
'11.7.1 1:04 PM (58.120.xxx.160)저도 그런 분 봣어요. 도저히 많아봐야 환갑 전후로 밖에 안보였는데 83세시더라는 ㅇ_ㅇ
유난히 표정히 밝으시고 사교성이 좋으신게 비결인 것 같았어요~8. 기냥;;;
'11.7.1 1:22 PM (121.165.xxx.248)노안으로 살래요~느무 어려운 방법이라,,,처녀로 돌아갈수도 업고
9. ...
'11.7.1 1:25 PM (121.129.xxx.98)20년 동안~! 황신혜를 이긴 초강 동안이네요.
10. ...
'11.7.1 1:46 PM (222.233.xxx.161)진정한 동안은 나이들어봐야 알수 있나봅니다
아마 긍정적인 마인드가 한몫하지않았을까 생각해보네요 ㅎㅎㅎ11. ..
'11.7.1 2:20 PM (118.33.xxx.41)제가 아는 최강동안은 95세 할아버지인데 70대 초반으로 보이고 혼자 병원도 다니시고 버스도 잘 타고 다니시고 청력도 좋으셔서 작은 소리로 말해도 다 알아듣는 분이세요
12. ㅎㅎㅎ
'11.7.1 2:22 PM (121.131.xxx.24)혹씨 남몰래 의학의 힘을 빌리신건 아닐까요??;;
저희 엄마 모임분들도 70이 넘으신 연세이신데도 50대 후반 정도 밖에 안보이는 분들이 몇분 계시거든요..물론 원래도 동안이시긴 하겠지만..
알고 봤더니..다들 정기적으로 의학의 힘을 빌리시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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