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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기말고사 마지막인 우리아들

나는 엄마다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1-06-30 22:49:07
  나는 지금 이 시간 울 아들이  제 방에서 열심히 공부 한다고 믿고 있는게 맞을꺼다.


근데 방문 열기가 무섭다.  
IP : 121.169.xxx.1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6.30 10:50 PM (180.66.xxx.37)

    나도 엄마다.. 난 그런 아들이 둘이나 있다..;;;;

  • 2. 그지패밀리
    '11.6.30 10:52 PM (58.228.xxx.175)

    도덕을 아직도 안외우고 있는 딸에게 잔소리를 하는 1인. 암기과목은 외우는게 아니라 읽는거라고 주장하는 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1.6.30 10:55 PM (118.32.xxx.154)

    나도 엄마다.
    난 그런 아들이 둘이나 있다.2222

  • 4. 울아들은
    '11.6.30 10:56 PM (180.66.xxx.37)

    도덕 프린트를 딱 펴는 순간... 빈공간의 행렬...;;; 나랑 눈 마주치고 순간 찌릿...
    그리고 그만 문 닫았습니다. 문 한번 열어볼까 하다.. 쉼호흡 한번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이런
    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아들넘 같으니..;;;

  • 5. 커피믹스
    '11.6.30 10:57 PM (110.10.xxx.9)

    내아들은 간도크게 내 옆에서 잠들었다 ㅠㅠ

  • 6. 꼭!!!!
    '11.6.30 10:59 PM (125.178.xxx.200)

    믿자.
    믿어야 한다.
    그래야 82할 수 있다

  • 7.
    '11.6.30 10:59 PM (175.214.xxx.80)

    내일 이틀째다. 모레까지다.
    죽겠다ㅠㅠ

  • 8.
    '11.6.30 11:00 PM (14.63.xxx.215)

    그렇게 믿고 싶은 아이가
    고 3이다.
    이제 믿는 코스프레도 133일이면 끝이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끝이다.
    나 살고보자....ㅠㅠ

  • 9. 그지패밀리
    '11.6.30 11:01 PM (58.228.xxx.175)

    저내일 해방이예요.우리동네는 토요일 되면 모두 끝.이번주에 초중고가 한방에 몰아있어서 수요일까지 초죽음.어제 부터 슬슬 할랑해지더니 우리딸 내일이면 끝나고 전 이번주좀 쉼..휴...어쩄든 내일 해방이라는 생각에..ㅠㅠㅠ

  • 10. 저두
    '11.6.30 11:04 PM (110.8.xxx.9)

    낼이 해방인데...
    진짜 안해도 너무 안하는 울딸은 과연 어떻게 되는걸까요?
    중1인데....

  • 11. 그런 걱정은
    '11.6.30 11:06 PM (180.66.xxx.37)

    엄마만 한다... ;

  • 12. 그지패밀리
    '11.6.30 11:07 PM (58.228.xxx.175)

    근데요 호랑이띠 중1들 진짜 공부 많이 시키지 않나요? 우리딸 불쌍.
    애들이 정말 못하는 애가 없어요 한개 틀리면 등수가 너무 내려가요..중 1 애들이 전체적으로 집에서나 뭐나 분위기가 너무 하는 분위기.우리동네만 그런가요? 전 좀 놀리고 싶은데...상대적 평가다 보니..애들 불쌍해요

  • 13. ...
    '11.6.30 11:08 PM (121.170.xxx.245)

    울 아들은 낮에 자고, 찔끔 공부하더니, 지금 또 잔댄다. 새벽에 깨워 달랜다.
    난 잠 안자고 기다렸다 새벽에 아들 깨워야되는 엄마다.

  • 14. 시험
    '11.6.30 11:18 PM (115.41.xxx.10)

    시험이 코 앞인데 역사신문 숙제를 내 주는 샘도 문제다.
    숙제하느라 시간 다 쓰고 있는데 속이 탄다. 남들은 엄마가 해 준다든데 그러기는 싫다.

  • 15. ..
    '11.6.30 11:18 PM (59.27.xxx.60)

    나는 아들에게 거실 내어주고 방안에 갇혀있는 엄마다..다음주까지,,

  • 16. ...
    '11.6.30 11:21 PM (121.170.xxx.245)

    나두 그러기는 싫어서 중간고사 수행평가 과제물 안해줬다가 완전 망했다. 그냥 엄마가 해주는게 낫다.

  • 17. 나는 엄마다
    '11.6.30 11:26 PM (121.169.xxx.168)

    나도 다음주는 둘째 초등아들이다. 너도 공부 ~~좀 하고 소심하게 말 꺼내봤더니 다 아신댄다.
    다 안다고 아주 큰소리다. 이 아드님은 자는 게 도와주는 거다. 같이 공부하다보면 워찌나 지 의견이 많으신지..

  • 18. 은석형맘
    '11.6.30 11:27 PM (113.199.xxx.70)

    밥 먹고,
    빵 먹고,
    피아노 치고
    요구르트 먹고,
    냉장고 또 뒤지다 들어 온 따님
    다다다 수다 떨다가 이제 자러 들어간다.
    내일이면 친구들과 놀러가신다고
    돈은 아침에 달란다.
    어쨌든 내일이면 끝난다.

    다음주는 초등 아드님이 준비중.

    그리고 그 다음주엔 방학 시작이구나.
    아...신난다.................................ㅠ.ㅠ

  • 19. 아...
    '11.6.30 11:36 PM (180.66.xxx.37)

    더 슬픈건 방학이다... 엄마들..다 죽었다...;;;;;;;;;;;;;;;;;;;

  • 20. 에효
    '11.6.30 11:41 PM (125.187.xxx.204)

    그래도 낼이 마지막 날이라니 부럽다
    아직 시작도 안 한 우리집 고2는 시험 끝나는 다른 학교 애들
    부럽다면서 시험 끝나면 트랜스포머3 가야 한다고 계획 세우느라 문자질만 하고 있다.
    중2면 말도 안한다
    고2 다 고2 !!!!!
    시험 끝나고 나면 일주일 후 방학
    다른집 고딩들은 학교에 보충수업 하러 간다지만 울집 고2는 그런거 절대 안한다.
    아침점심저녁 밥과 간식 차려 줄 생각에 넘 슬프다....... 가출하고 싶으다ㅠㅠㅠㅠ

  • 21. 끄응
    '11.6.30 11:53 PM (222.107.xxx.161)

    열불 나서 2시간 걷다 온 일인임다..

  • 22. 그래 방학이야
    '11.7.1 12:05 AM (118.36.xxx.183)

    공부방에서 11시까지 자고 온 아들 있다.
    행여나 공부할까봐 걱정스러워 조심스레 공부방 도우미 아주머니께 전화해 동향을 점검했더니
    8시까지 농구하고 와서 자고 있다고 하셨다.
    실망보다 나 보는 앞에서 안 자서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정말 이제는 기대따위는 안 할거다.

  • 23. 엄마는 위대하다
    '11.7.1 12:10 AM (175.114.xxx.37)

    정말 애들 쓰신다.
    울딸도 중1
    지금도 공부중! 먼저 차마 잘수 없어 82한다..
    낼 새벽에 기상 아침 챙겨먹이고 출근해야하는 고달픈 직장맘이다..
    내일은 늦둥이 초등1도 시험인데.. 동문서답하는 초등1때문에
    2주간 공부시카느라 초죽음됐다!
    공부하랬더니 한숨만 쉬다 초1은 잔다!
    그래도 내일 아니 오늘이면 초딩은 해방인데
    불쌍한 중1은 3일씩이나 고생이다..

  • 24. @@
    '11.7.1 8:24 AM (114.207.xxx.196)

    우리 딸도 내일 마지막 날이다.
    근데 삼국지만 읽고 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삼국지가 너무 재밌단다
    벌써 세번째 읽는데 나름 시험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나는 같이 깨어있으려고 커피도 마시고 시티헌터도 포기하고 있는데 ㅠㅠ

  • 25. ..
    '11.7.1 9:52 AM (211.55.xxx.129)

    난 아들방 문에 유리창을 내던지, 유리문으로 바꾸고 싶다~~ 아님, 문짝을 떼어버려?

  • 26. 윗님
    '11.7.1 4:03 PM (180.66.xxx.37)

    울 남편 문고리 떼어넸어요..ㅎㅎㅎㅎㅎㅎ 정말로;;;

  • 27. 수니모
    '11.7.1 5:30 PM (211.176.xxx.85)

    시험보러 간 울 아들은 종적이 묘연함.
    애미의 추적을 따돌리려 핸펀도 아작낸 놈.
    매일 밤 12시에 드가와 평온하게 주무심.
    나, 도 닦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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