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생리해도 유산일 수 있다는데요... 관절이 자꾸 아프네요.

[궁금]

안녕하세요.

날짜는 예정대로였는데, 평소와 달리 생리 때 덩어리가 많고 통증이 심했어요.

이상하게 계속 관절이 아프고 (무릎, 발목, 팔목 등), 하반신도 차가운 느낌에

자궁 쪽에 쿡쿡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약하게 있어서 병원에 가봤어요.


의사 말로는 예정된 날짜에 생리를 해도 유산일 가능성이 30% 라는데, 그런 건 모르는 게 약이라네요.

초음파 봐서 자궁이랑 난소 이상 없다고 하고, 별 얘기 없었네요.

태도가 불친절해서 기분이 나빴는데요... 어쨌든 다른 얘기 없었으니깐 괜찮겠지 생각했거든요.


근데 벌써 4일째 계속해서 무릎관절이 아파요. 가능한 한 무리하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집안일 하느라고 1시간 정도 서있었더니 또 아프네요.

아무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래 위로 긴옷 입고, 관절 쪽에 찜질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로만 하면 될까요?  미역국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집안일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어쨌든 제 손으로 끓여 먹어야 하는데...

뭘 더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