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중에서 평일엔 여자한테 돈 안 받는 건 왜 그런 거예요?

[ss]

대학 때 가보고 안 간지 백 만년 되었는데..
친구 말로는 여자한테 돈 안 받는데가 있다고 해서 신기하네요. 대학 때 몇 번 갔을 때도 그런 데는 가 본 적
없는데..
입장만 무료인거죠?
그런 데 있다는 얘기 첨 들어 봄..

[에잉]

저 73년 생인데..
그때 그러니까 92-97년도 즈음.제가 한창 나이트 잘 다니던 시절에도..
뭐랄까..물 관리 차원(??)에서..
저도 미모 좀 되는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무료로 다녔었어요...

압구정에서 커피 마시고 있으면 .와서 무조건 놀다가라고..
안주랑 기본 양주 한병 무료로 준다고 웨이커들이 막 조르죠...
그럼 뭐 무료로 가는 거였구요..술 몇병씩 먹으러 가는 여자들은 별로 없으니까..
돈 내고 다닌 기억 별로 없어요..
아마 지금도 그런 거 아닐까요..
전 예전에 주말에도 무료로 다녔던 기억이..ㅎㅎㅎ
정말 지금은 출입도 불가할듯...

[..]

좀 심하게말하면 공짜 접대부.여자들이 많이와야 남자 손님들이 많이 몰려오고 웨이터들은 부킹건별로 팁 챙기고 쎈척 좋아하는 남자들 덕분에 나이트쪽에서는 양주팔 수 있고..

[음.]

부킹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돈 안내고 들어가 가만히 놀다가만 나오지는 못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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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킹시켜준 남자들이 여자들 술에 이상한거 탄다는 말도 있던데...
무서운 세상이죠...저도 나이트 않가본지 백만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