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글이며 수학, 영어며 다 집에서 제가 해줬어요.
지금도 학습지 안시키고 엄마표로 하고 있고 책을 많이 읽어주구요.
어릴때 읽던 짧은 책 (곰곰이 책같은...) 한권 정도 자기가 소리내서 읽기 연습하구요.
이제 휴가지나고 9월쯤부터 뭘 좀 시키려고 하는데...
피아노나 미술은 내년에 시킬거고...미술은 집에서 정말 스케치북이 남아나질 않게 혼자 열심히 그려요.
그림도 많이 늘었구요.
피아노는 제가 못가르치니 내년에 시킬까하고...
올 가을부터는 뭘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생각난게...운동(태권도) 하나랑 바둑을 시켜볼까 하는데...
혹시 바둑 시켜보신 엄마들 계세요?
아이들한테 좋을까요?
그리고 언제 시키는게 효과적일지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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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자아이 바둑학원
6세 조회수 : 374
작성일 : 2011-06-28 14:25:09
IP : 115.136.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8 3:01 PM (222.110.xxx.104)어휴...많이 하네요...
그냥 책 많이 읽어주면서 같이 노는게 좋지 않을까요? 뭐든 일찍 시켜봤자 인 것 같아요.
재밌는 보드게임 사서 재밌게 노는게 좋지 않을까요?2. 저
'11.6.28 3:23 PM (121.146.xxx.157)시켜봤어요^^
6살 한참 까불때 잠시만이라도 차분해지라고 친구랑 거길보냈는데,,
둘다 좋아하더라구요..
몇개월다니다 관두긴했는데,,,지금도 저랑 가끔이지만 바둑합니다^^
단점도 있더군요.
컴터게임잘 모를때 보냈는데,,
거기 학원이 컴터로도 바둑을 할수있도록 몇대가 있는데,,,큰 초등아이들이 하도
졸라서 일주일에 한번 게임을 할수있게 했나봐요..6살 아이가 그걸보곤
저도 하도 형들따라 했어요...에휴<지금 생각해도 한숨이 >
바둑 자체는 좋아서 더 보낼려고 했는데..
7살 유치원형아가 자꾸 애들 협박하고 삥뜯어서<진짜로...완전 심각했음..죽인다고 협박>
그래서 바로 미술학원으로 옮겼다는 슬픈실화입니다.3. 바둑..
'11.6.28 4:13 PM (1.226.xxx.49)좀 있다시키세요. 저는 아이 7세때 보냈는데 아무래도 반이 연령대로 나눠져 있지 않다보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승패때문에). 똑같은걸 배워도 나이에 따라 차이가 나잖아요. 그리고 집에서 가까우면 모르겠는데 학원차 태우는 문제도 있구요(학원차에 초등 아이들이랑 섞이다 보니 말투며 이것저것 당하는게 많답니다). 바둑은 초저에 시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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