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어릴땐 물론 잠도 많이 잤지만 너무 노는걸 좋아해서 눈만 마주치면 자기 장난감을 물고 왔어요.
함께 놀자구요.
그런데 일년이 지나니 틈만 나면 잠만 자려는것 같아 근심스럽네요.
첫 생리도 한달 전에 했고....
일년이 지나면 사람 나이로 13살 정도라고 애견 수첩에 나와있던데 이제 장난기가 가셔서 그런걸까요.
잠이 대롱대롱 걸린 눈으로 종일 지내는것 같아 어디 아픈건 아닌지....
제가 툭하면 " 우리 강아지는 못놀다 죽은 귀신이 붙었나?!" 할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러니 걱정스럽네요.
어디 아픈것 같지는 않지만(산책때는 신나서 주인의 존재를 잃어버릴 정도) 집에 들어오면 그냥 누워있는게 낙인듯 싶습니다.
개들이 원래 잠이 이렇게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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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된 강아지(개?)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것 같아요. 정상인가요?
강아지는 잠꾸러기 조회수 : 613
작성일 : 2011-05-25 20:57:18
IP : 121.160.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MA
'11.5.25 9:02 PM (112.169.xxx.238)고맘때면 신나게 뛰어 다닐 나이에요. 신나게 놀고, 먹고, 자고 하죠.
식구 중에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근데 저희 집 할머니는 인형 하나 사다주면 레슬링 좀 해주시고,
옆구리 좀 튿어주시고. 혼자 집에서 주기적으로 우다다. 그 정도 해주셨습니다.
산책 많이 델꼬 다니세요~2. ...
'11.5.25 9:07 PM (125.180.xxx.16)13개월이면 한창 분주할텐데...왜그런대요?
예방접종은 다 하셨나요?
접종을 재때 안해줘도 강아지들이 늘어지긴해요
울집도 18,16년 할머니들만 있어서 하루종일 잠만 자느라 조용해서 강아지있는집갖지도않네요3. 강아지는 잠꾸러기
'11.5.25 9:18 PM (121.160.xxx.8)산책 다녀와서 지금도 늘어져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어릴때(3달때부터인가 4~5차 접종 끝냈어요) 했고, 수의사분이 일년에 한번씩 광견병 접종 정도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믹스견이고 건강한 강아지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친구집도 같은 연령인데(같은 믹스견) 그 강아지도 잠만 잔다고 다 그런가부다 하고 말았거든요.
주택에 살다 아파트로 이사와서 적응을 못하는건지....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야 할까요? 두어달 심상사상충약도 안먹이고 있긴했었는데....4. ㅁ
'11.5.26 12:13 AM (175.124.xxx.128)집안에 모기 많나요?
모기 없으면 심장사상충약은 안 먹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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