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희 살만합니다.
아직은 아니지만..다음달에..좀 넓은 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지금 사는 전세집에 들어올때부터...이 지역에 친정이 오랫동안 사셔서 다압니다.
집안사정을..
그전..전세자분 내보내라고..전세금 미리 다 달라더군요.
못준다했습니다.열쇠받고 준다고..그 사이..반달정도의 갭이 있었습니다.
물런 전세금 있었지만..결국 집주인도 돈없고..등등의 일로...조금 빨리 전세금 주고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가장 젊기도 하지요.계약상으로 그건 말도 안되지만...이미 계약서에다가..저도 그 전세자가 나가고 빨리 들어가야하기에...집주인이 신용대출 받으면 되지만...뭐..가난한 사람 봐준다 생각하고..등등의 이유로..하긴 증거와 영수증..긜고 계약서때문에 떼이긴하나요?아버지도 집주인도 그리 잘 못살고..반달이라도 대출받음..이자는..등등..저희도 전세금은 이미 나와있었고요.
찝찝하지만...그리했고..순조로이 되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나갈때...
저도 전세금 다는 아니지만 미리 받고 나가려고 합니다만...
들어오는 분이 가난하고 그쪽 전세금 아직..못받았다고..
제가 나갈때..열쇠주고 전세금 받고 나가라고..물런 맞습니다만..그럼 제가 들어올땐 뭐였나요?
우리가 좀 단단한 직장에..돈있다 싶은건지..그럼 나는 신용대출 받나?
저 고스돕쳐서..돈딴거 아니고..중고등때...열씨미.....공부해서..지금도 어느정도는 노력을 통해서 살만한겁니다.
부자까지는 아니지만..자기네는 못살아서..이동네 못살긴 합니다만..
돈 10 아쉽고..나는 아니다...직장 돈..그냥 고스돕쳐서 아니면 내가 사기쳐서 산다 생각하나 봅니다.
에구..이미 이사나간다 한거..저도 나갈꺼고..진짜..에구
이 동네 나중에 재개발된다 싶음..몇채사서 다 튀기고..나중에 신랑은 자영업쪽이니..탈세도 다 해버려야겠다 싶더군요.
내돈은 금이고..남돈은 물이라 생각하니..진짜 싫어요.사람들..
내가 맘이 약한건지...내가 진건지..속이 상해서 ..그렇지만..정말..베풀고 살면 안되겠다.이젠 우리를 모르는 동네로 이사가서..정말 악날하게 인정에 얽매이지 말고..남의 사정 절대 봐주고는 살아서는 안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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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만합니다.
으 조회수 : 281
작성일 : 2011-06-28 14:22:46
IP : 58.120.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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