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지금 대한민국은 서바이벌에 미쳐있는 걸까요?

문제다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1-06-28 01:24:21
최근 하나 둘 누가 살아남느냐를 구성의 틀로 잡은 TV프로그램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처음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뭐가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지상파와 케이블 합쳐 14개!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 강박증이 정말 무섭습니다!!!

지상파 프로그램(8개)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MBC, 신입사원
SBS,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SBS, 기적의 오디션
KBS2, 밴드서바이벌TOP밴드
MBC, 댄싱위드더스타
KBS2,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

케이블(6개)

FashionN, TOP CEO 3
tvN, 코리아 갓 탤런트
QTV, 예스세프 시즌2
Mnet, 슈퍼스타K 3
On Style, 도전!수퍼모텔 KOREA 2
tvN, 부자의탄생(7월 방송예정)
IP : 58.143.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ye
    '11.6.28 1:26 AM (216.183.xxx.223)

    신자유주의 시대기 때문....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로마시대 검투사들 결투라 할 수 있죠....
    더한 자극을 줘야만 살아남는 구조..... 좀더 강한 자극을 다오~~~~

  • 2. 맞아요
    '11.6.28 1:27 AM (112.154.xxx.52)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제 채널 돌리다 나오면 그냥 다른데 돌려요. 흥미도 가지 않고 왜그렇게 사람들을 험한 경쟁속에 내모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살고있는 사회 자체도 다 경쟁사회인데요.. 정말 지겨워요... 이젠 나는 가수다도 안본지 너무오래될 정도에요. 누가 꼴등하든 별 신경도 안쓰여요.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아 져서 그런지 더욱더 요즘 볼거리가 없는거 같아요.. 철지난 미드 아니면 다 서바이벌.. 이니... 그도 아니면 아이돌 들 나오는 프로그램.. 참 볼거 없네요.. 티비를 없애든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 3. ..
    '11.6.28 2:04 AM (121.88.xxx.22)

    아이들이 노래부르는 불후의 명작 빠졌어요^^

    저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정말 싫은데, 나가수만 잊혀졌던 가수들 새로의 나올 수 있는 문이라 그건 괜찮지만, 다른건 죄다 좀 그래요. 기분이 나빠요.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지 위너야, 루저냐만을 가리는 거 같아요.

  • 4. 한국 뿐만
    '11.6.28 2:24 AM (98.166.xxx.172)

    아니라 미국, 영국에서도 열풍입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나라에서도 아마 서바이벌 열풍일 거라 짐작합니다.

  • 5. 8
    '11.6.28 2:30 AM (92.74.xxx.8)

    본격적인 열풍은 슈스케2 부터였지만..어쨌든 다 미국 프로 도입한 거에요.
    댄싱위드 스타도 미국서 이미 몇 시즌이나 인기있던 프로고..So you think you can dance라는 프로는 제가 죽고 못사는 프로인데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남아공 등 인기 많은 댄서 서바이벌 프로임.. 디자이너, 요리사. 모델..댄서 등등 다 서바이벌 프로들이죠. 그 쪽은 일반인들 대상 리얼리티 좋아하더라구요.

  • 6. 저런류의
    '11.6.28 2:36 AM (14.52.xxx.162)

    프로는 외국도 있었지만 아주 목숨 거는것처럼 보이는건 우리나라만의 경우인것도 같아요
    나가수도 요즘은 한풀 꺾였지만 한동안은 정말 게시판 보기 싫을 정도였어요
    저는 그거 보면서 확실히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높아서
    채점하고 점수 발표하고 등수 매기고 못하는 사람 자르고,,이런거 좋아하는구나 ,싶던데요

  • 7. 그지패밀리
    '11.6.28 6:46 AM (58.228.xxx.175)

    전 미국이 그걸로 열광할때 다운받아서 같이 미쳤던 적이 있어서리.시즌별로..
    우리나라에서는 저처럼 몰래 다운받아서 보고 그 감동을 카페에서 도란도란 나누기도 했죠.
    그때 신경질내고 화내고 내가 지지하는 사람 안되면 잠도 안오고 다 했던터라 지금 가리늦까. 우리나라에서 이런걸 하니 지난날 하도 난리부리면서 광분을 했던지라 크게 관심이 안가네요..
    뭐 이것도다 돌아가면서 열광한번씩 해보고 나면 쫑날 분위기인거죠

  • 8. ㅎㅎ
    '11.6.28 7:00 AM (125.131.xxx.32)

    한때 예능이 남녀 커플 만들기, 리얼 버라이어티에 미쳐있었듯이
    그때그때 시청률 잘 나올만한 유행타는 것 같아요.

  • 9. 봄날
    '11.6.28 7:29 AM (58.229.xxx.16)

    워낙 창의성이 부족한 환경이라 다른 나라에서 인기있다고 하니
    늘 하던데로 걍 베껴서 울나라 버젼으로 만들어 방영하는거 같아요.

    드라마만 보더라도 소재가 늘 거기서 거기잖아요.
    전국민의 우민화 정책이라도 펴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180 실비보험 입원비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2 궁금 2011/05/25 750
654179 [방사능]러시아 시뮬에 대하여 22 매뉴얼 2011/05/25 1,720
654178 폭력남편.. 4 미친넘들 2011/05/25 1,011
654177 큰애는 언제쯤 동생을 받아들이게 되나요....? 3 시간이흐르겠.. 2011/05/25 423
654176 ㅋㅋㅋ 임재범 팬까페 재가입 5 ㅋㅋㅋ 2011/05/25 1,190
654175 6월달에 인류 존망을 건 크레인게임이 일본에서 시작한다(이거 신빙성 있음?) 2 돈키 2011/05/25 1,002
654174 미숫가루 어디거 드시나요? 4 빼빼 2011/05/25 554
654173 배가고파서 직장생활못할듯.. 4 나란여자 2011/05/25 810
654172 원전 "고이데 교수의 一聲" 2 .. 2011/05/25 493
654171 위는 냉장실 아래는 냉동실인 냉장고는 어디에? 13 냉장고 2011/05/25 1,303
654170 브로콜리 줄기, 초록색 송이부분 중 영양분은 어디에 많나요? 5 슈퍼푸드 2011/05/25 988
654169 유용한 정보 정보 2011/05/25 188
654168 부부가 마음을 완전히 척을 지고 살 수도 있을까요? 4 .. 2011/05/25 1,235
654167 초등 아이들 인성수련에서 교사들 술마시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열받은학부모.. 2011/05/25 482
654166 저는 그녀를 죽여야겠습니다 39 ..... 2011/05/25 17,011
654165 벼룩에서 애들옷 사는거 어때요? 8 벼룩 2011/05/25 652
654164 지방종 수술해보신분 5 어렵네 2011/05/25 893
654163 고구마처럼 생긴거 4 고구마처럼생.. 2011/05/25 447
654162 양문냉장고 쓰시는분들중에서.. 은새엄마 2011/05/25 269
654161 스웨디시 그릇들 스웨덴에서 직접사오면 저렴한가요?? 4 남편은 출장.. 2011/05/25 966
654160 미숫가루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 2011/05/25 530
654159 임재범.내년에야 나가수 나온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 2011/05/25 2,036
654158 백설기로 절편을 만들 수 있을까요? 3 만들어본다 2011/05/25 329
654157 캐주얼한옷에 어떤 가방 들까요? 질문 2011/05/25 163
654156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끊기가 답인데.. 4 딱끊기 2011/05/25 877
654155 정말 한심한 개티즌들.... 7 ㅜ ㅜ 2011/05/25 836
654154 보통 회사들 점심시간이 12시~1시 맞나요? 6 보통 2011/05/25 597
654153 다이어트 중인데 지방분해침 효과 있을까요. 2 다이어터 2011/05/25 723
654152 말안하고 사시는 부부 계세요? 7 부부 2011/05/25 1,696
654151 무릎 잘 보는 병원 어디있을까요? 3 서울에 2011/05/25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