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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하는 언니 전화.. 가슴이 두근두근거려요.

싫다니깐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1-06-27 15:12:28
가끔, 아니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듯 걱정해주는듯 하면서
결론은 보험을 권유하는 언니가 있어요.

성격좋고 일도 잘하고 나름 배울점도 많은 분인데
보험으로 가까이 하려는 의도를 알고는 많이 부담스럽네요.

종신보험에 실비까지 웬만한건 다 가입되어 있기도 하고
요즘 기존보험 유지하기도 버거운데..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리고
거부를 누를까 하다 그냥 끝까지 안받고 놔뒀어요.

뭐람.
내딴엔 보험들기 어렵다고 그렇게 눈치를 줬건만.
이렇게 전화 피하는거야 이유 뻔하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화하는 영업정신.

싫다규~~~~~~~~~
IP : 58.232.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1.6.27 3:14 PM (121.136.xxx.232)

    그럴때 딱 거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험 리모델링이니 뭐니 하는 말 듣지 마시구요..

  • 2.
    '11.6.27 3:16 PM (123.142.xxx.98)

    친언니는 아니신거죠?
    전 그런 선배언니들이 두분이나 있어서...

    한 분은 1년간 아예 전화를 안받았어요.
    그러다 전화번호를 바꾸면서 자동안내를 안했더니 알아서 떨어져 나갔구요.
    또 한분은 저희 신랑이랑 같은 모임에서 만난 분이라서
    저희 신랑한테 전화해서 제 바뀐 전화번호 묻더라구요.
    안 가르쳐 줄 수 없게 하길래 알려주라 하고
    언니 전화오는 족족 (사무실 번호 여러개, 휴대폰 070전화 등등) 전부 다 수신차단 했어요.
    그래서 안받으니 연락 끊어졌죠.

    절 영업상대로 보는 언니들은 필요없어요.

  • 3. 동감
    '11.6.27 3:24 PM (122.100.xxx.47)

    남편친구 아내...한 1년을 보험 들라고 괴롭히더니 저는 끝까지 안들고..그러다 안되겠던지
    2년동안 연락않다가 얼마전 전화 뜨길래 아예 안받았어요.
    물론 다른 얘기로 전화할수도 있겠지만 그때 질려버려서 목소리도 듣기 싫더라구요.
    보험하는 분들 영업도 성격봐가며 해야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명함주고 이런 보험하니 혹시 필요하면 꼭 나한테 해줬음한다..이런 식으로 해야
    먹히는데 무조건 이상품 좋고 이거 지금 안들면 큰일나고...
    정말 마주치고싶지 않은 사람이예요.

  • 4. 월말
    '11.6.27 3:27 PM (119.67.xxx.242)

    될 즈음이면 꼭 전화를 해서 정말로 거절하는 것도 짜증 날 정도로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증말로 보험 그만하자구요..........

  • 5. 좋은정보
    '11.6.27 3:55 PM (115.143.xxx.6)

    라 생각하세요
    보험은 말 그대로 만약의 위험으로 부터의 보호장치인데...
    냉장고나 가전제품 용량 업그레이드 하듯 내 생명 담보로 하는 보험 또한 나이 들수록 가끔 업그레이드 해 주어야 합니다
    보험설계사에게 내가 든 보험 어떤지 객관적으로 설계 듣고 나또한 내가 무얼 들고 잘 진행 되고 있는 것인지 계속 관심 갖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무조건 영업이라 생각마시고

  • 6. 저는요
    '11.6.27 3:56 PM (118.91.xxx.54)

    중학교3학년때 과외선생님이.. 갑자기 보험아줌마로 변신..15년만에 끈질기게 연락한 경우도 있었어요 ;;; 정말 과외선생님 왜그러시는지.. ;;

  • 7. ..
    '11.6.27 5:14 PM (112.154.xxx.15)

    사무실이 새로 생긴 건물에 입주했습니다.
    큰 건물이라 한바퀴 도는데 최소 700m는 됨직한 넓이예요.
    헌데 점심 먹으러 내려가면 죄다 쫙 빼입은 아줌마들이 종이한장 사탕 한두개 들고 나래비를 섭니다.
    도대체! 정말 경제활동을 하고 싶어서 나온 걸까요?
    먼 짓들일까요. 그렇게 길에서 종이 한장 받고 보험을 드는 사람이 몇이나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돈이 목적이면 점심시간에 바글바글한 음식점에서 설거지라도 하면 훨씬 결과가 좋을텐데요.
    정말.. 주변에 민폐 끼치고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상품을 한번쯤 소개하고 반응을 기다리는것은 모르겠지만 시도때도 없이 전화로 닥달하거나(저도 그런 요구에 보험을 들었다가 몇번 불입하고 원금 날린게 여러번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생산성없는 그래서 상대가 한심하게 보든 말든 길거리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 스스로는 남들처럼 로드영업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한두사람이어야지... 밥을 먹으러 걸을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전에는 사무실까지 올라와서 들락거리더니 요즘은 사무실에서 안 좋은 소리를 들었는지 그러지는 않더군요.
    정말 한심해보이거든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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