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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이 사람 정체가 뭘까요?

... 조회수 : 13,240
작성일 : 2011-06-27 15:01:33
평소 악역 전담이라 그리 호감가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일박이일 나온 거 보고 급호감이 가네요
전 역시 재치와 유며있는 사람이 좋은가봐요

일박에서 명수옹 버금가는 호통개그, 속이 후련하네요 ㅎㅎ
글고 칼국수 요리하는 걸 보니 평소 요리 좀 한 솜씨같던데요..

이 사람 허우대 멀쩡해, 기럭지도 좋아, 연기력 후덜덜 해
요리도 짱먹어..게다가 놀러와에서 보니
노래도 곧 잘 부르고 시를 쓰는 감성까지...

아 하나 또있네요..
쇼핑몰에서 수석디자이너(뭐 말로만 그럴 순 있지만)까지 한다고 하니
패션센스도 있나보네요...

이 사람 정체가 대체 뭘까요..
팔방미인이라는게 이런 사람 두고 하는 말인가보네요 ㅎㅎ
IP : 222.238.xxx.20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플리 보면
    '11.6.27 3:09 PM (110.5.xxx.55)

    김정태만 연기 제대로인 듯~ㅎ
    그 디테일한 표정이나 말투...
    판에 박힌 연기를 하는 다른 여기자들은 좀 보고 배웠으면...^^

  • 2.
    '11.6.27 3:09 PM (222.117.xxx.34)

    쇼핑몰 사진 너무 웃겨요 ㅎㅎㅎ
    그냥 무표정 사진들인데 그 표정으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는 자체가
    넘 재미나요 ㅎㅎㅎ

  • 3. 드라마
    '11.6.27 3:11 PM (121.133.xxx.31)

    싸인에서 무명배우가 악역을 기막히게 잘해서 저 사람 연기 정말 잘한다..했는데
    1박2일에 나온 김정태...

  • 4. ...
    '11.6.27 3:11 PM (222.238.xxx.203)

    리플리 보면 정말 쳐죽일 놈이 있나 싶어요
    연기는 정말 끝내주는 듯 싶어요 ㅎㅎ

  • 5. 어제
    '11.6.27 3:13 PM (59.28.xxx.248)

    롤러코스트에서 뱀독때문에 말제대로 못하는거 보고 뒤로 넘어졌어요.ㅋㅋ

  • 6. 조연을 오래
    '11.6.27 3:13 PM (81.178.xxx.130)

    그 친구영화때 잘될줄 알았는데 너무 키가 커서 작은캐릭터했다고하던데..
    완전 완소배우임에는 틀림없어요.

  • 7. -
    '11.6.27 3:15 PM (118.34.xxx.184)

    쳐죽일놈 ㅋㅋㅋㅋ

  • 8. 오타ㅜㅡ
    '11.6.27 3:15 PM (110.5.xxx.55)

    여기자->연기자

  • 9. ^^~
    '11.6.27 3:19 PM (118.217.xxx.85)

    칼국수 집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 . ^^;;;
    오징어육수 베이스 된장 칼국수 맛이 궁금해요~

  • 10. 김정태
    '11.6.27 3:22 PM (210.206.xxx.130)

    드라마 히트에서 심종금 형사, 정말 최고였어요~
    이거 씨즌 2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어떻게 안되나 모르겠어요..

  • 11. 마음이 2
    '11.6.27 3:45 PM (112.145.xxx.86)

    마음이 2에서 성동일과 개도둑으로 나왔어요
    그냥 정신줄 놓고 웃기 좋게 연기 잘해요
    영화 똥개에서도 정우성이 키우던 개 잡아 먹은 선배로 나와서
    정말 얄밉게 나오고 원빈,신하균의 우리형에도 원빈과 맞짱 뜨는 역
    전 배우들 얼굴마담격인 주연들 보다 조연의 배우들을 더 좋아라 합니다.

  • 12. 히트...
    '11.6.27 3:47 PM (175.114.xxx.130)

    저도 히트에서 이분이랑 그 체격좋은 분이랑 콤비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시즌2 간절히 원했는데 말이 없네요
    연기도 좋고 외모도 되고 유머가 있고 다 갖췄네요
    잘되었으면 해요

  • 13. 어제
    '11.6.27 4:17 PM (220.124.xxx.89)

    롤러코스터에서 김정태 나오던데 연기 잘하더라고요..ㅎㅎㅎ
    전 1박 2일에서 처음으로 유심히 본 연기자네요^^

  • 14. .
    '11.6.27 5:21 PM (175.119.xxx.69)

    참..못생긴건 아니고 오히려 허우대 멀쩡 잘생긴과인데..
    인상이 약간 똘빡처럼 보여서 우아한 역할과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거의 깡패역이지만..연기 너무 잘하더라구요.

  • 15. -
    '11.6.27 5:23 PM (115.126.xxx.237)

    김정태씨하면... 뭐니뭐니해도 방가방가에서 트로트 가르쳐주는 그 장면이 최고 ㅋㅋ

  • 16.
    '11.6.27 6:51 PM (61.253.xxx.53)

    정말 형님들 두목님이 벤츠 대기시켜
    한상 가득히 차려줘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하던데...
    어느파 어느라인이냐고 묻더라는...ㅋ

  • 17. 칼국수집
    '11.6.27 8:27 PM (124.49.xxx.7)

    하라는 분..
    그렇게 칼국수 만들면 하루에 30그릇밖에 못 만들거 같아요. ㅋㅋㅋㅋ

  • 18. 놀러와..
    '11.6.27 9:37 PM (114.200.xxx.81)

    1박2일보다 놀러와에서 먼저 빵 터뜨렸는데 그건 안보신 분들 많은가봐요.
    저는 놀러와에서 김정태의 입담을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1박2일에선
    오히려 "저 사람, 저보다 더 웃기는데 좀 의외로 안웃기네 "했어요.

    놀러와 김정태편을 보시면 진짜 재미있는데.. (이선균이랑 몇몇 조연들 같이 나옴)
    (그땐 진짜 예능 처음 나온 거라 김정태라는 사람에게 아무 선입관 없이 봤거든요)

    아직도 기억나는 명언이 있는데 "아내 사랑은 국물 포기에서 시작된다"

  • 19. 방가방가
    '11.6.27 10:56 PM (123.248.xxx.72)

    진짜 미쳐요... 심하게 진지한 얼굴로 <찬찬찬>을 뜯어가며 설명하는데... 아우 그냥...

  • 20. .....
    '11.6.27 11:14 PM (175.214.xxx.152)

    오... 심종금을 아시분이 계시네요..
    히트 심종금.. 정말 어울리는 케릭터 였는데..
    히트2 보고 싶네요....

  • 21. ,,
    '11.6.27 11:15 PM (175.213.xxx.88)

    이 분 몇년 전 지성, 성유리가 주연한 태양을 삼켜라에 나쁜놈으로 나왔던 분 맞죠? 저 이 분 그거 찍는 제주에 리조트에서 마주쳤었는데 제가 제 방문앞에서 딱 마주친후 아는 사람인줄 알고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제 인사 친절하게 그 특유의 무표정으로 받아주셨었어요. 별게 다 자랑입니다.ㅎㅎ

  • 22. 모델
    '11.6.28 12:27 AM (220.70.xxx.199)

    모델라인인가 그쪽 출신이라고 하던데 그 분 표정중에 젤 인상깊은 표정은 고개를 조금 아래로 떨구고 살짝 눈 치켜뜨며 상대방 기분 나쁘게 눈으로 비웃는..하이고 표현 못하겄다..암튼 영화 친구에서 조연중에 젤 기억에 남았던 사람은 지금의 김집사(몽땅 내사랑에서)아저씨와 이분이었어요

  • 23. ...
    '11.6.28 12:33 AM (175.198.xxx.129)

    똥개에서 정말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줬죠.
    그 영화 보고 처음 존재를 알게 됐는데 어찌나 시골 건달 역을 건들거리며 잘 하는지
    진짜 같았어요.
    그리고 정우성과의 마지막 개싸움하는 장면..
    보통 액션을 멋있게만 연출하는 한국영화들과 달리 실제 싸움 같이 개싸움을 처절하게 하는
    두 배우를 보면서 정말 실감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죠.

  • 24. 히트에서
    '11.6.28 12:36 AM (14.52.xxx.162)

    대박이었는데 고현정이 이분 가족 결혼식에 직접 가서 화제가 된거보고 알았죠
    고현정은 사람 볼줄 아는구나,,,

  • 25. ㅋㅋㅋ
    '11.6.28 12:56 AM (122.45.xxx.22)

    김정태씨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드라마가 "히트" 였어요
    그냥 그 형사 자체가 김정태를 염두에 두고 썼다는 말도 있었어요

  • 26. ..
    '11.6.28 1:57 AM (115.138.xxx.37)

    1박 2일 김정태씨보면서..
    생각보다 키가 커서 놀랐고...
    생각보다 귀여워서 놀랐고...
    생각보다 요리를 넘 잘해 놀랐고... 더불어 급 호감도 상승~~

    1박 2일 잠자리 복불복하는거 진짜 배꼽잡았어요.. ㅋㅋ

  • 27. .
    '11.6.28 2:34 AM (59.4.xxx.159)

    성동일씨랑 친한가봐요~두분이 자주 나오던데....같이 있으면 너무 웃길것같아요
    연기로 잘하고 얼굴도 괜찮은데 의외로 무명시절이 길지않았나요?

  • 28. 두형님들..
    '11.6.28 8:10 AM (27.35.xxx.252)

    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왔던적이 있는데 정말 배꼽잡고 웃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 김정태씨를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뜨는군요..^^
    친형이 두분 계시는데 두분다 유도이던가?.. 운동을 하셨대요..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그날 그 도둑이 정말 죽지않을만큼 두 형한테 맞았는데 나중에 경찰이 와서 이렇게 사람 패시면 안된다 라는 말을 도둑이 듣고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삼형제가 어찌나 든든하신지..^^
    본가가 집이 좀 산다고 했던것 같아요..
    우야튼 연기도 잘하고 유머센스도 좋고 하니 이리 빛을 보는날이 오는군요.. 왕 팬입니다..

  • 29. 토토로
    '11.6.28 8:22 AM (112.136.xxx.144)

    저는 이분 옛날부터 괜찮은데 왜 좋은역 못 맡나...남편한테 항상 궁시렁 댔었는데...요즘 뜨는거 보고 남편이 저한테 역시 안목 좋다고 놀래고 있어요....뭐 여기저기 많이 나오셨지만, 불한당에서 이다해 맞선남으로 나왔을때 느낌이 젤 괜찮았어요...

  • 30. 전 팬^^
    '11.6.28 9:48 AM (175.196.xxx.53)

    저도 이분 역활 잘 소화하는데 단역만 맡아서 아쉬웠는데..1박2일로 진가를 발휘하신것 같아 좋더라구요..

  • 31. .
    '11.6.28 10:07 AM (99.226.xxx.86)

    이분 영화 친구에서 도루코 역활로 나오셨을떄 가죽 반코트입은거 보고 울신랑이 뿅갔었거든요.
    이제라도 진가를 인정받으시니 정말 잘되었어요.

  • 32. 맞아요 놀러와
    '11.6.28 11:43 AM (125.177.xxx.193)

    얼마전에 조연인가 감초특집으로 놀러와 한적 있거든요.
    그거보고 저 사람 진짜 재능많고 재밌다.. 떴음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1박2일을 전환점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아주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 33. 나쁜남자에서
    '11.6.28 12:58 PM (221.163.xxx.21)

    액션 감독인가로 나왔었죠.그때 표정이며 연기며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 34. 놀러와
    '11.6.28 1:10 PM (175.206.xxx.120)

    안보셨던 분들은 말을 마세요...
    아주....그 재치가 하늘을 찌르고요..
    얼마나 서정적인지..
    시인이 꿈이였대요..

  • 35. 저기
    '11.6.28 1:12 PM (121.178.xxx.238)

    한가인 하고 양동근 나왔던 "닥터 깽"에서 깡패로 나왔었죠
    "네 멋대로 해라" 가 아니고....

    그때 엄청 인상이 깊이 남아서 기억하고 있었네요

    레옹에서 깡패 두목 나오잖아요 클래식음악소리에 맞춰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있어요
    그 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그 배우 느낌 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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