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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연세드신 분들의 무질서에 대한 대응방식

연세드신분대응법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1-06-27 15:00:06
순전히 질문입니다.

연세드신 분들이 아니신 분들도 있지만, 나이를 앞세우는 건지
질서를 지키지 않은 경우가 꽤 많이 보이거든요.

여러분 자신이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예를 들어 나이들었다고 다른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데 자신의 앞에 새치기해서 들어왔어요.
여러분들은

1. 포기한다. (아무소리 않는다.)
2. 줄 서주시라고 한마디 한다. 한마디 했을 때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포기한다.
3.  줄 서주시라고 한마디 한다. 한마디 했을 때 지키지 않을 경우에 싸움을 각오하고 끝까지 요구한다.

어떤 식으로 대응하세요? 다른 대응 방식이 있으시면 나열해 보세요. 답 하실 때 가능하시면 응답하시는 분 성별/연세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1 번으로 대응하긴 했는데, 한국이란 나라를 좀 더 알고싶네요. 앨리스의 나라도 있듯이 각각 나라마다 특성이 있으니까요. 전 남50..
IP : 125.177.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7 3:01 PM (203.244.xxx.254)

    마음은 2번 정도일 것 같은데, 실제는 1번이 아닐까 싶네요.

  • 2. 그냥
    '11.6.27 3:03 PM (122.34.xxx.92)

    포기한다..
    나이드신 분들은 그 나이를 무기로 끝까지 소리지르면서 자신의 잘못에도 당당하신 경우가 많더라구요..

  • 3. 저도
    '11.6.27 3:05 PM (116.84.xxx.10)

    1번

  • 4. .
    '11.6.27 3:06 PM (180.231.xxx.49)

    저도 1번이예요.
    요새 마을버스를 타고 다녔더니 여기는 기본 50대 이상인데 줄 서는 게 아무 의미 없더군요. 뒤에 줄 서 계시다가도 버스 오면 그냥 바로 문 앞으로 밀치고 올라섬.....

  • 5. ..
    '11.6.27 3:06 PM (121.143.xxx.206)

    나이드신 분들 아집이 대단하던데요
    그리고 얼굴이 철면피들이라서 말 해도 소용없어요

    그게 ...나이가 되면..........여성호르몬이 없어져서 약간 깡패스런 기질이
    돈다고 들었네요

  • 6.
    '11.6.27 3:07 PM (121.186.xxx.175)

    1번요
    나이는 벼슬인듯하더라구요

  • 7. 나이드신 분들께
    '11.6.27 3:07 PM (122.34.xxx.19)

    그냥 양보하면 안될까요? ㅠㅠ

    나이가 점점 들면서
    놰세포가 많이 죽어가는 걸
    서서히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 8. 아마
    '11.6.27 3:11 PM (123.142.xxx.98)

    마음은 2나 3번이지만 현실은 1번이 아닐까요?

    정말.. 나이만 먹고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9. 연세드신분대응법
    '11.6.27 3:16 PM (125.177.xxx.17)

    저도 나이가 드는 중인데, 이런 무대뽀 식이면 공짜 전철도 없어지고, 젊은 사람들에게 더 찬밥이 될 듯해요. 한 20년 쯤 뒤면 나이 드신 분 숫자가 꽤 많아질걸요? 다들 새치기하고..
    인도란 나라를 보니 줄섰는데, 앞사람과의 거리가 개미한마리 들어가지 못할 거리로 붙어있더군요. 그 나라의 민도를 짐작케 하더군요. 저는 늙어도 추태는 부리지 않아야 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공짜 전철은 지구상 한국에만 있지 않나요?

  • 10. 실제로
    '11.6.27 3:29 PM (125.187.xxx.194)

    저는 은행에서 출금기계에서 그런 젊은 할머니를 봤는데요.
    정말 밉더라구요..줄이 길어서 애쓰게 기다렸는데..은근슬쩍
    제앞에 새치기를 해서 줄 있으니..서시라고 했어요
    바쁘다고 좀 끼워달라고 하면 끼워줄텐데..너무 얄미운거예요
    뒤에 서시라고 했더니..안끼었다고 어거지를 쓰면서 젊은 사람이
    그러면 못쓴다네요..ㅠㅠ 그래서..어쩔수 없이 먼저 하시라고 했는데
    너무나 얄미운 젊은 할머니였답니다.ㅠ

  • 11. ...
    '11.6.27 4:23 PM (211.210.xxx.62)

    1번이요. 약간 짜증나긴 하지만 연세드신 분이라 그러려니하고요.
    가끔은 새치기 방해공작을 펼때도 있어요.

  • 12. .
    '11.6.28 1:20 AM (180.228.xxx.33)

    시간이 아주 짧은 (1분내외) 손해를 볼때는 그냥 노인이니까 한번 양보한셈치고 1번
    너무 얄밉게 다 알면서도 질서를 흐뜨리거나 새치기하고도 당당하거나, 시간이 꽤 걸리는 손해를 감수해야할때는 2번

    아,그리고 전철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막 밀고 들어오는 노인분들한텐 내린담에 타시라고 얘기하는편이예요

    여자/3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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