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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내립니다...
조언 주신 대로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도록 해볼게요.
어제, 오늘 힘들 때 친구처럼, 언니처럼 조언해주시고
위로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 같이
'11.6.26 2:38 PM (218.235.xxx.125)다니세요
2. 그래요.
'11.6.26 2:41 PM (125.188.xxx.12)같이 다니시고 다정한 모습 그 여자분에게 보이세요.그 여자분도 참.. 임자있는 남자가 뭐 좋다고..이해불가.
3. ..
'11.6.26 2:42 PM (119.69.xxx.22)제가 봤을 땐 별거 아니예요...
저번에도 일기보고 그러시더니.. 이번에도 핸드폰이랑.. 괜히 보시고 그러시는거잖아요.
남편이랑 같이 다니셔도 될 문제고...
그냥 적으신 걸로만 봤을 때는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사이 좋음 정도로 느껴져요.4. 휴
'11.6.26 2:42 PM (121.151.xxx.216)제가봐도 같이 다니거나 남편분이 그만두거나하는수밖에없지요
지말로 불교학교에 안가겠다고하면 당연하지 왜 갈려고햇나고해아지 정상이죠
지금이라도 차려입고 다녀오시고
그자리에서 이제 남편이 못나올것이니 그리 알라고 다른사람들앞에서 말하세요
왜냐고 물으면 그런일이있다고 어떤 미친*때문이라고 말하시구요
그 수행이 뭐라고
거길 보냅니까
저라면 안보냅니다5. .
'11.6.26 2:43 PM (59.13.xxx.211)꼭 같이 다니세요.
불같이 화를내고 절에 안나갈거라구요? 뭐낀놈이 성내는겁니다.6. 같이
'11.6.26 2:43 PM (125.180.xxx.163)종교생활이든 취미생활이든 이제 같이 하세요.
남편 옆에 당당히 자리 지키고 계세요.
원글님 마음이 지옥이면 어쩝니까?
같이 하는 수밖에요.7. 휴
'11.6.26 2:44 PM (121.151.xxx.216)점두개님
마누라가 싸준 도시락 가져다 준 남녀가 아무런사이가 아니라는겁니까
말도 안되는소리를
그리고 너와 나의 인연이 소중하다는 말을하는데
아무런사이 아니라고요
저도 공대출신이라 아는 남자들 많지만 저런식의 말은하지않아요
말도안되는소리를8. ㅇ
'11.6.26 2:46 PM (59.17.xxx.69)님 남편을 왜 보내셨나요?
불륜현장으로 그냥 떠미셨네요.
그리고 이렇게 보내주니 남편이 님을 만만하게 보고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좀 더 강해지세요
그리고 같이 다니세요.!!!!!!9. ...
'11.6.26 2:48 PM (124.111.xxx.95)저라면 못가게 할 듯...
10. 무의식
'11.6.26 2:50 PM (211.207.xxx.166)조언드릴 내공은 없구요,
한 가지, 남편이 화를 내는 이유요, 평소에 반듯했던 분일수록
무의식에서 호감 느껴도, 의식으론 인정을 안 하려는 단계라서
의식면에서 자기자신은 건전하고 청정합니다.
비난 받으면 억울하고.
그런 점을 참조하셔서 대화를 하심 두 분다 덜 억울하고 덜 분노하실 거예요.
호감과 바람의 경계도 시작은 참 모호하잖아요,
여자도, 말 잘 통하는 낯선 이성과의 시간이 즐거운 건 사실이죠, 선은 긋겠지만.
원글님 마음 반듯하셔서 남편이 그 상황이 즐거운 것만으로도 신뢰가 부식되시겠지만,
인간이니 속으로 즐거울 수도 있다는 점까진 인정......하시고
조금 릴렉스 하시고 문제 풀어나가시면 아마 상식선에서 해결될 듯.11. ㅇ
'11.6.26 2:55 PM (211.110.xxx.100)같이 다니세요.
솔직히 두 사람 관계가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12. 후
'11.6.26 3:10 PM (112.145.xxx.88)정신병원 드립치는 걸 보니 100%네요~
남자들...벼랑에 몰리면 하는 외침 같은거~
님이 같이 절에 다니시겠다면 어떻게 나오실지...
여자의 직감이란게 무시할 게 못되더군요.13. 굳이
'11.6.26 3:10 PM (14.52.xxx.162)안가시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같이 가시구요
그게 안되면 남편을 보내지 말아야죠
왜 달래서 보내세요??거기가 달래서라도 보내야 할 곳인가요??
저라면 그래 나 미쳤다,,미쳐서 병원갈테니 넌 절에 가지말아라,,할것 같은데요?14. ??
'11.6.26 3:11 PM (210.205.xxx.194)평생을 사랑해주고 아껴줘야할 부인에게 화내고..맘 아프게 해놓구 절에가서 무슨 수행을 한다는건지요? 수행한다는 분의 태도가 어찌.. 남편분 수행의 목적이 뭔지 물어보셨나요? 힘내세요..
15. 원글
'11.6.26 3:12 PM (58.224.xxx.157)답변들 감사합니다.
네, 같이 다녀야겠지요. 사실 이 절도 제가 남편을 설득해서 보냈어요. 작년에 남편이 너무 힘든 일을 겪어서, 그 고비를 어떻게든 넘겨야 했거든요. 가서 마음 잡고 직장일도 잘 되서, 저도 참 기뻤는데... 저는 하는 일이 많아서, 종교활동 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남편이 제가 그 절에 가는 걸 싫어하더라고요. 아마 저런 이유때문이었나 봅니다.16. 원글
'11.6.26 3:16 PM (58.224.xxx.157)제가 착한여자 컴플렉스에 빠졌는지, 남편이 저보고 피곤하고 짜증나는 여자라고 하니 더이상 대꾸를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마음 약한 제 자신이 싫네요. 그러면서도 집착도 심해서 머리에서 이 생각이 떠나질 않구요. 남편에게 또 따지고 싶은 데, 그러지 말아야 할까요? 아이도 고 3이고 남편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도 싫어서요. 생각해보니 부부싸움하고 늘 제가 먼저 화해를 청하는 쪽이었어요. 그 무거운 집안 분위기가 싫어서요.
17. 조언
'11.6.26 3:24 PM (68.4.xxx.111)거의 같은 경험을 오래전에 했던 사람이라서......
오늘 아마도 남편은 죄책감과 유혹속에서 헤매다가 오실 것 같군요.
우리는 그냥 도반이다라는 거짓된 스스로의 속임수에 최면을 걸고 지낸겁니다.
불같이 화를낸것도 (불법을 공부하시는데...)
쉽게 공부때려친다는 거짓말도 그렇고 (불법공부가 때려치기 어렵죠)
정신병원가보라는 험한말도.... (험한말을 할 분이 아닐것같은...)
단 한가지 제가 써먹엇던 것이어요.
그냥 하루쯤 어디로 사라지세요!!!!!!
구구절절 말이 필요없습니다.
가슴이 덜컹할 필요가 남편에겐 필요합니다.
이에는 이로 (공을 공부해본 남편에겐 따따부따 따지는것이 구차하게 보입니다)
당신과의 인연이 이게 다라면
난 그것에 맞서 싸울 생각없다
아주 초원한듯한 언행이 필요합니다.
가는사람막을 생각없으니
날 더 이상 구차하게 만들지마라 라고만 하세요.
아주 덤덤히.......
그리고 맘에서 내려 놓으시는 힘든 작업을 하세요.
그길이 제일 남편에게 효과가 있고 빨리 자신을 들여다 보실거예요.
전 그냥 싸우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님상황 정도 터질때
화도 안내고 그냥 절에 며칠 연락없이 갔었어요.
왠지 놓아주겠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가슴은 터질듯했지만요.
가는사람 붙잡고 싶지가 않았었어요.
바로 돌아왔지만
한2년정도 나혼자서 너무 힘든시기가 지나고 ......
지금은 편안합니다.
남편 향한 맘도 있고요. 서로 사랑하고요.........18. 어머
'11.6.26 3:51 PM (125.177.xxx.193)그렇게 의심이 가고 마음이 불편한데 왜 남편을 혼자 보내셨어요?
남편분 확실히 이상해보이거든요.
다음주부터는 같이 다니세요.
싫다고 하거든 그럼 계속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조용히 대화를 나눠보세요.19. 헐
'11.6.26 3:58 PM (124.199.xxx.147)님이 절에 다시 같이 다니겠다고 하면 남편분 절에 가기 싫다고 할겁니다.
그럼 보내지 마세요. 뭘 잘했다고 누구에게 큰소리를 친답니까?
게다가 그 여자 주겠다고 도시락까지 싸게 만들었다니...잠시 마음이 흔들린게 아니라
속된 말로 그 미혼처자에게 뻑이 갔습니다.
다시 분명히 말을 하세요. 아들이 고3이니 올해 조용히 넘기려면 솔직히 님의 마음과 생각을
전하시고 아이 대입시험때까지 큰소리 내지 않게 서로 노력하자고 하셔야죠.
원글님 마음이 단단해 지셔야겠네요. 아내로서 당연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다시 말한다고
정신병원에 가라고 하는 남자들 대부분 아주 찔리는 부분이 많아서 발뺌하려고 그렇게
아주 크게 떠들곤 하더군요. 님의 마음이 지옥되었음을 알게 하시고 아들 대입 때까진
더 속태우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남편을 객관화시키면서 어디 훌쩍 다녀오세요.
남편만 시간이 필요한게 아니라 원글님도 마음을 삭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바람이라도 쐬고 오세요. 마음의 평화가 그리 쉽게 올리 없지만 님이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아들을 제외하고 이기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어떨런지요.20. 원글
'11.6.26 3:59 PM (58.224.xxx.157)조언 님,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녀석이 고 3이고 마감 지난 일들도 쌓였고...
여러 분들이 오늘 보내지 말지 그랬냐고 하셨는데, 오늘 백일 기도 입재일이거든요. 3년 원을 세워서 기도하고 있는데, 1년 반이나 기도한 게 허사가 되는 게 싫었어요. 3년 기도 하고, 다른 모습의 인간이 되길 바랐는데... 가서 참회도 하며 마음 다잡길 바랐구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21. .
'11.6.26 4:02 PM (211.109.xxx.189)아이디 붙여놓으신대로 정말 마음이 지옥이시겠군요. 아이는 고3이고 나는 바쁜데, 자기 앞가림 좀 더 하라고 기껏 설득해서 절에 보내놨더니 엉뚱한 헛 짓을 하고 다닌다니...
여자 미혼이 41살이면 대개는 30대 중반같습니다. 미혼은 50이 되어도 앳된 모습이 있잖아요. 그 여자도 참.
아이고, 세속이 지옥이네요(지나치게 공감이 되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22. ,.
'11.6.26 4:04 PM (211.110.xxx.69)저런일이 있었다면 남편을 혼자 왜 보내십니까? 전 이해 불가네요.
23. 일단
'11.6.26 4:06 PM (118.46.xxx.133)같이 나가셔서 활동하세요
남편 옆자리는 원글님꺼라는걸 눈으로 보여주세요.24. 좋겠네
'11.6.26 4:08 PM (92.74.xxx.8)남편이 제가 그 절에 가는 걸 싫어하더라고요-> 뻔한 이유죠.
꼭 같이 다니세요.25. 근데
'11.6.26 4:13 PM (210.230.xxx.232)그 여자분도 이해불가군요.
무슨 이유로 가정이 있는 남자를 이리 꼬셔대는지...
그 여자분 40넘은 독신이라고 쓰셨는데
정신 차려야 할것 같네요.
아무리 나이가 있다고 해도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할것을....
불교 공부는 왜 하는지...참....26. 그러게요
'11.6.26 4:16 PM (14.47.xxx.113)같이 아니면 남편 먼저 보내시고 시간이 되서 왔다며 그 절에 가보세요..
그런데 아마 그러면 남편 의심하는 아내로 또 몰것 같네요..
같이 가보세요..
혹 남편분도 혼자라고 하신건 아닐까요?
남의 아내가 싸주는 도시락이 맛이 있을지..27. vv
'11.6.26 4:21 PM (115.89.xxx.99)도시락 싸가지고 같이 가서 같이 먹으세요..^^
뭐하러 ..... 싸서 보내세요.
그리고 이번에 잘 못하셨어요.
안 가겠다고 하면....잘 됬다 싶어서
집에 있으라고 하겠네요.
등떠밀어 보내다니..
원글님 지금 뭐하시는 건지??
암튼 지금으로서는 같이 도닦으러 절에 다니시는 게
최선책...
밥도 싸가서 다정하게 드세요..
그리고 최대한 예의 있게 하시고
고3 아이도 데리고 다니세요..^^
애도 심신이 지쳐 있을 테니..
같이 수련해야 하니까.
주말엔...같이 가족이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설마 자식도 있다는데야..28. 원래
'11.6.26 4:23 PM (125.184.xxx.193)바람피는 남자들 ...아내를 의부증 , 정신병자 취급 ....전형이네요
도닦는게 아니고 연애하러 가는가 봅니다29. 에구
'11.6.26 4:41 PM (119.207.xxx.200)그전글은 못보고 지금글 처음 봤는데요. 다른이야기 다 하던사람이 그 이야기만 쏙 빼고 한거라면 분명 가벼운사이 아닙니다.
남편은 지금 님이 긴가민가하니, 그렇게 가짜로 액션을 취하며 강하게 아니라고 하면서 님이 오해하고 있다는걸로 밀고 갈려고 하는거에요..그러니까 바람피우는 마음 접고싶지 않은거죠..
님이 이젠 나도 같이 다녀야겠다고 해보세요.. 반응이 어떨지..
정말 능구렁이가 아닌다음에사 핑계를대서 님과 같이 안갈려고 하거나, 어떤 엄포를 놓으면서 저렇게 또 나올거구만요. 저렇게 반응하면 백발뱅중 깨끗한사이 아닙니다.30. .
'11.6.26 4:55 PM (121.158.xxx.114)원글님 바보세요?
거길 어디라고 등떠밀어 내 보내셨어요>?
둘이 바람 맞구요.
꼭 같이 다니시고 휴대폰 문자 통화목록 다 점검하세요.
정신차리시구요.
나중에 더 심한 사실 알고 나면 착한척하며 지낸 시간들이 분해서 미칠겁니다.
지금이라도 그 여자 만나서 헛꿈꾸지마라고 하시구요.
남편도 들키니깐 괜히 성질내는거예요
100% 바람이니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감시하세요
절대로 남편 혼자 다니게 하지마시구요31. 기회되시면
'11.6.26 4:57 PM (125.178.xxx.167)또 하나의 문화에서 나온 새로 쓰는 성이야기 오숙희씨편
꼬옥 읽어보세요...32. ...
'11.6.26 5:00 PM (14.52.xxx.174)불교는 집착을 끊으라는 종교 아닌가요?
공들인 기도가 무로 돌아갈까봐 그 상황에서 절로 남편 떠다미셨다는게 좀 그러네요.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하세요.
저도 아이 고3입니다.
아이에게 양해 구하고 잠깐 떠났다오셔도 됩니다.
이것저것에 미련두시면서 그 생활 지속하시면 남편이 정신차리시기 힘들어요33. .
'11.6.26 5:02 PM (121.158.xxx.114)그리고 원글님은 종교로 얽혀있으니 설마 하시는가본데..
바람 피는 인간들 종교이런거랑 상관없어요.
그리고 여자쪽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는거보니깐 시간 문제네요.
원글님이 여기서 나서서 끊지못하면 평생 후회하고 사실꺼예요.
바쁘다 어쩌다 핑계 좀 그만 대시고 남편이랑 같이 꼭 붙어서 절에 가시고
고3아들도 데리고 다니세요.
꼭 더 큰 일이 터져야 울며 어떡하냐 하실건가요.진짜 답답하네요.34. .
'11.6.26 5:05 PM (121.158.xxx.114)그리고 딴 여자랑 정신 팔려서 바람피우는 사람이 거기서 무슨 도를 닦고 기도를 드렸을까요? 진짜 답답한 사람이네요.
좀 정신 차리세요.
원래 내 일은 객관적으로 봐지지않고 나는 괜찮을꺼야 이런 마음 듭니다.
이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좀 보세요.
남편분이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거기가서 제대로 도닦고 수양했을까요?
아니거든요.그 여자도반이랑 만나고 도시락 먹고 그 재미에 절에 다닌거예요.
현실을 직시하세요35. 헐
'11.6.26 5:20 PM (175.214.xxx.80)원글님의 행복도 좀 챙기세요. 원글님이 맘이 지옥인데
남편의 정신적이 안정이 뭐가 어떻다는 건가요.
실체적 진실은 알수없겠지만... 원글님이 보신 문자, 페이스북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기분나쁘고 둘이 이상한거에요. 41세의 미혼여성과 친하자고 원글님께 버럭하고
정신병원 운운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행동이 과잉되었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입니다. 절에 같이 다니셔서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같이 가꾸세요.
남편분 이기적이십니다. 그 여자분도 이상한 행동을 한거구요.36. 허참,
'11.6.26 6:24 PM (124.48.xxx.211)기가 막히네요
그따위 정신머리로 무슨 절에를 다니나요...
연애질 하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좀 어울렸다고 맘조차도 흔들리고
수행을 한다는 사람이 아내가 그런 다고 발끈하고
아내가 피곤하고 짜증 난다구요 ? 정신병원이요?
안그래도
지난글에 색과 몽환이라....참 갖잖은 놈이라 싶더만 ...
글 읽다 보니 진짜 할일 없는 넘이네요
예의도 갖추기 싫으네요
어떻게 맘 흔들린 년에게 아내의 공이든 도시락을 먹이나?
더 웃기는건 그여자는 뭔 자신감인가요
차도 얻어타고 도시락 까지 달라하니...
그넘 수행 백만년해봐야 달라질거 없어요....생각이 없는 인사네요37. 눈사람
'11.6.26 6:30 PM (211.178.xxx.92)백마디 말 필요없구요.
조언님 말처럼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셔요.
나쁜 남편이네요.
인생 새로 시작한다 여기시고
3년결제 그것 아무것도 아닙니다.38. 눈사람
'11.6.26 8:33 PM (211.178.xxx.92)원글님 펑하셧는데 글 적습니다.
불교에서 말하지요.
모든것은 마음에 달렷다구요.
마음이 지옥인것도 내가 만들고 마음이 천국인 것도 내가 만드는거랍니다.
지금은 모든것이 혼란스러우시겟지만
현명하게 통과하시리라 믿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 아물게 되어있습니다.
힘내세요.39. 눈사람
'11.6.26 8:35 PM (211.178.xxx.92)정토회 들어가셔서 법정스님글 즉문즉설 들어보셔요.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랍니다.40. 휴
'11.6.27 7:56 AM (121.151.xxx.216)원글님 남편분은 그동안 자신은 바른사람이라고
다른남자들이랑 다르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게 무너졋으니 화가 나는것이구요
자길 그런 사람으로 본다는자체가 화가 나서 그럴수있습니다
이젠 다 했으니 참으시고 어찌 하는지 기다려보세요
전보다 더 잘해주시구요
이런남자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더 무서울수도있어요
어차피 자기는 그런남자로 버려졌기에 이젠 내마음대로 살거다
참고(?)살지않을거다할수도있답니다
그러니 그마음은 달래주시는것이 좋을거에요41. 추가글을 보고
'11.6.27 9:41 AM (183.102.xxx.63)남편분이 그 여자분에 대해 설명한 게 맞을 수도 있을 것같아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종교활동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친절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종교활동 중에 여러가지 일도 많이 생기고.. (모든 종교인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그러나 남편분의 나중 행동을 보니.
그 여자분과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얼만큼 진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남편분의 내면에는 무언가가 있다,
남편분이 지금 연정으로 흔들리고 있다,
혹시 그게 그 여자분에 대한 혼자만의 짝사랑이었다 하더라도, 이성으로서의 큰감정이 있다.".. 라고 보입니다.
혼자만의 짝사랑을 들킨 것이 챙피한 것인지.
아니면 원글님때문에 그 여자분과 거리를 둬야하는 것이 속으로 화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혹시라도..
이미 그 여자분과 진행된 관계인데 그게 표면화되는 게 두려운 것인지..
하지만 신뢰를 깬 건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분이에요.
불교인이라면
육체적 사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사음도 죄가 된다는 걸 충분히 알 거에요.
침착하고 논리적으로 남편에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42. ..
'11.6.27 10:54 AM (112.149.xxx.6)전 지금 현상태의 글만 읽어봤어요.
님의 글중에 남편이 신뢰가 무너졌다며 원글님 탓을 하네요..
근데요.. 제가 정말 잘알던 가정이 있었는데 그남자가 바람을 폈어요.
그리고 아내에게 들키니 자기를 몰아간다고 어떻게 남편을 못믿냐고 넌 날 신뢰못하냐며 자긴 그런 여자와 못산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그부부는 이혼하고(아직도 여자는 미련을 못버리고 - 딸도있고 여러이유가 있겠지요) 아이 혼자 키우며 잘 버티고 있더라고요.
남편쪽 소식은 잘 모르는거 같은데 얼마전 제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남편은 전에 바람핀 그 여자와(그여자도 가정있었는데 이혼했겠죠?? ) 그여자 아이들, 그리고 둘사이에 아이까지 낳아서 살고있더군요.43. .
'11.6.27 10:58 AM (121.158.xxx.114)원글님...남편이 술먹고 하는 행동보니 더 확신이 가네요.
바람핀 놈들 통화목록 뽑아달라고 하면 꼭 저렇게 나와요.
원글님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저 두사람 가만두지 마세요.
자신들이 한 행동 .댓가 똑바로 받아야죠.
남편 절에 그만 다니게 하세요.
절에 다닐만한 이유가 하나도 없네요44. 원그
'11.6.27 11:02 AM (58.224.xxx.157)불교 쪽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남편 말로는 그 여자가 너무 자기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이어서 사실 자기도 고민 많이 했대요. 제게 털어놓을 수도 없었구요. 구설수에
올랐을지도 모르겠다고 해요. 그런데 이 여자 때문에 다른 남자 분도 부인과의 사이가 안좋아졌고, 그 부인도 남편에게 절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이런 말을 믿어도 될까요?45. 원글
'11.6.27 11:07 AM (58.224.xxx.157)지금 남편이 통화목록 떼어오겠다고 나갔어요. 직장도 안 갔구요.
저하고 끝까지 가보잡니다. 저도 강하게 나가야겠지요?46. ..
'11.6.27 11:23 AM (175.214.xxx.80)통화목록 남편분 혼자 떼러 가셨어요?
특정번호 제외하고 떼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준다는데 그렇게 떼오시면 어떻하시려구요.
통화목록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문제인데
뭐가 더 필요해요.47. 눈사람
'11.6.27 11:48 AM (211.178.xxx.92)원글님 남편과 한배를 타고 잇다는것 잊지마세요.
한 사람이 삐끗하면 배는 침몰합니다.
강하게 나가야되겟지요 에 철렁햇습니다.
남편이 그여인네와 어디까지 갔건 그것은 지금 중요치 않습니다.
원글님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구요.48. 눈사람
'11.6.27 11:52 AM (211.178.xxx.92)남편에게 좀 더 냉정해 지셔요.
그리고 원글님의 카드(내면)를 절대 보여주지 마시구요.
그냥 그가 어찌 하는지를 지켜보세요.
끝장낼 각오까지 하고 잇다는것을 보여줄 필요는 잇네요.
그가 스스로 똥줄이 타서 내역서 보여주고 결백을 주장하고
다시는 그 절 근처에 발도 들이 밀지 않겟다는 결심을 할 때까지
냉정하게 대해보셔요.49. .
'11.6.27 12:45 PM (121.158.xxx.114)원글님.전 진짜 원글님이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몸을 사리시는건가요>
통화목록도 왜 남편분만 보내셨어요?
그거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특정 번호 빼달라면 그리 되구요..조작 가능해요.
같이 가셨어야죠.어휴..정말 여기다 왜 물어보시는지?
조언대로 하지도 않을꺼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도 문제가 있었다면 그 여자 진짜 이상한거예요.꾼이네요.
원글님 제발 가만앉아있지말고 그 절에 나가서 그 여자에 대한것도 알아보고
그 여자가 너무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해서 가정에 불화가 왔다고 그 여자한테 주의를 주라고 절에 말하세요.그여자가 그런 행동 하고 다닐동안 그 절에서도 어느정도 말이 돌았을텐데 가만 냅두고 있는것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내가 절에 알아봤는데 당신이랑 그 여자 말이 많았다더라.행동 똑바로 하고 다녀라고 하시구요.
제가 봤을땐 남편분이 큰그릇 되긴 글렀네요.고작 그런 여자한테 흔들리고 부인한텐 오히려 성질내고..뭐가 그리 억울하다고..자기가 그런 오해살일 만들어놓고는...
그리고 그 노처녀 그 여자..절에 다니는게 남자만날려고 다니는 여자같네요.
절에 다닌다고 교회 다닌다고 안심하지마세요..
신을 믿는 사람들이 불륜하고 그런거 보세요.송윤아만 봐도...
정말 신을 믿는 사람보다 심심하니깐 사람 만날려고 교회.절 다니는 사람도 많아요50. ㄴㄴ
'11.6.27 1:47 PM (125.186.xxx.123)추가글 보니 정말 어이없네요....
초콜렛이라도 사와서 좋게 달래보려고 하다가,,,통화내역 부분을 원글님이 계속 뽑을거 같으니 본성이 드러났네요. 그리고 여기분들 말씀 참고 많이 하세요.
여자의 육감은 정말 무섭구요. 남편이 저렇게 나오는건 정말 교과서 그대로네요..
어쩜 남자들은 저렇게 똑같은 멘트와 행동을 할까요....
그냥 그여자 핸펀번호 따 놓으시고 전화한번 하세요..누구 와이프인데 그쪽때문에 우리 부부 지금 싸우고 있다...오해 살일 안해줬음 좋겠다...그리고 나도 같이 절에 다닐 예정이니 같이 보도록 하자..뭐 이런식으로 원글님의 존재를 알리는 전화라도 한통 하셔야 할듯해요.51. 아-
'11.6.27 1:58 PM (124.48.xxx.211)남편분 진짜 찔리는게 많은 분이세요
잘못한 사람의 전형적인 언행인거 같아요
서로 사회생활 하면서 오해 한번 안해본 부부가 아니라면
한번쯤 겪어 봄직한 일인데요
저러지 않았어요
우리의 속담도 있잖아요
...한 넘이 더 성낸다구요.
남편분 어디까지 갔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문제가 있었어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말하고 넘어가게 하고 싶지만
남편이 그리 두지 않네요...52. 조언
'11.6.27 2:18 PM (68.4.xxx.111)경험자래서 다시 또 님글 들여다 보고 있네요.
저의 경험했던일들을 다 잊은줄 알았더니 맘속 저 밑에서 풀풀 솟아올라 오네요..
하지만 이젠 지난일로 잊고 살래요 헌데.....
화가 나려고해요. 원글님이 아니라 원글님같이 생각했었던
옛날 저에게요.!!
"남편 말로는 그 여자가 너무 자기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이어서 사실 자기도 고민 많이 했대요."
(남 핑계대는 남자 나뻐요!!!!)
구설수에 올랐을지도 모르겠다고 해요. (구설수에 이미 올랐다는 말이네요!)
그런데 이 여자 때문에 다른 남자 분도 부인과의 사이가 안좋아졌고,
(이미 다른사건도 알고있다고라?....아님 연막전!)
그 부인도 남편에게 절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뭐야! 이런일을 듣고도 자기 아내인 원글님에게는 끝까지 가보자고?)
저도 님처럼
아님 어쩌나
잘 참고 견디는 내남편 내가 잡는건가?
이러다 진짜 이런일로 사이가 나뻐지면? ? ?
등등의 심약한 면이 있었지요.
이것을 살아온정이라고 한다면 정이었겠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냄새가 너무
진하게 납니다.
님의 직감에 밀어부치세요.
맞을거예요.
몸은 섞지않았을지 몰라도... (다행히도 아니라고 생각됨)
님이 나중에
남편을 용서하기위해서는
진실을 알아야해요.
찝찝하면
용서가 안되더이다.
두고두고 나중에 다시 꺼내면
님만 진짜
지겨운 여자되요.
지금 확실히 집고
지나가고
그리고 님의 맘에서 내려놓고
용서하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의 진실된맘이 필요합니다.53. 조언
'11.6.27 2:36 PM (68.4.xxx.111)다시 조언 못드려도 잘 지나가시기를 바랄께요.
맘 너무 상하지 마시고
잘 해결되시길 빌겠어요.
전 너무 힘이들다 생각해보니
내가 전생에 진 빚이구나 하고
내맘 다스리고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었어요.
그러더니 남편도 맘이 ㅅㅏㄲ더라고요.
스르르 어느날 보니......말이지요.
그러면서
도가 닦아지는거였어요.
도가 꼭
절에서만
해탈이 있는것은 아니랍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