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개념 기독교인 때문에 열받았어요
오늘 아침 저희 아파트 옆에 붙어 있는 교회 신자의 차량인듯한 자동차가 아파트 안 제가 주차해둔 차 정면에 가로막고 주차를 해두는 바람에 완전 분노게이지 상승이었답니다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올려두고 그 성스러운 주일예배인지 뭐인지 보러가신 차주는 전화도 문자도 안받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저는 발만 동동 굴렀지요
입에서 절로 육두문자가 나오려는데...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함께 교회까지 찾아가서 집사인지(직책이 있어 보이는 분)그런분한테 사정 이야기하고 또 30분을 기다리니 차주가 아닌 집사분이 차주로부터 차키를 넘겨받아 불법주차된 차를 빼주더만요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고 본인이 직접 나와야 하는게 도리인데, 정말 망나니 개독이다 싶더만요
저를 포함해서 주변분들이 느끼는게, 기독교인들이 불교,카톨릭교등의 타종교를 가진 분들보다 이기적이고 편협하단 느낌을 갖게 만드는 처사를 하는것 같더만요
교회 건물 플랭카드에 000명 추수(사람이 농작물이냐 추수하게..)니 전도니 하면서 헛짓거리 하지말고 제발 몰상식한 행동이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 ...
'11.6.26 2:44 PM (124.49.xxx.9)종교와 상관없이 그 사람이 배려가 없는거죠....
2. ..
'11.6.26 2:53 PM (121.168.xxx.222)전화도 문자도 안받고...^^;; 정말 열받으실만 하셨네요.종교란 테두리안에서 자기 이익만 챙기고
남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그러면서 기도만 하면 모든 잘못이 용서받을줄 안다고 생각하는 이기심이라니....남들한테 모범을 보이면서 조용히 종교 생활 하시는 분들까지 괜히 욕먹게 만들고...참 안타까워요.3. 이기심극치
'11.6.26 3:01 PM (211.246.xxx.124)선교도 지 천국갈라고 하잖아요~
4. 솔직히
'11.6.26 3:02 PM (220.120.xxx.246)기독교인들은 이웃을 사랑하며, 베풀며, 존중해주는 걸 따르는 사람들인데 실제로는~~
이기적이고, 속물적이고, 사람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점수 매기는 사람들만 제 주위에도 가득해요5. 상관 없지 않고
'11.6.26 3:36 PM (211.226.xxx.225)순두부 교회 성북 성전이 우리집 코앞인데
주말이면
아파트 단지 앞이 아수라 장이되요.
교회가 없으면 복잡 할 일도 없지 않겠어요?6. .
'11.6.26 3:53 PM (58.227.xxx.121)시모 손에 이끌려 강남 신도수 어마어마하게 많은 교회 몇번 나가봤었는데요.
그중 한번은 목사가 설교 시간에
인근 아파트에서 주차문제 때문에 항의가 많다며 조심해달라고 하면서 토를달기를
자기네 교회 덕에 인근 아파트도 축복을 받을텐데 어쩌고 하던데요.
내 참. 교회 근처에 있으면 축복을 받는다는 논리가 대체 뭔가요? 하나님이 축복 조준을 잘못해서 교회로 갈껄 주변으로 흘리나??
교회 목사가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설교하니 신도들이 당당하게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주차해 놓는거죠 뭐.7. 신문에서
'11.6.26 4:02 PM (119.70.xxx.86)강요하는 종교는 이미 종교로서의 본질을 잃었다는 말에 심히 동의합니다.
주변에 어떤종교를 믿는 분의 생활이 아름답고 평온하게 보여진다면 그걸 동경해 그 종교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겠으나
종교가 무조건 자기들이 최선이며 유일무이하다고 떠든다고 믿고 싶을까요?
선거방송차량도 아니고 아침저녁으로 찬송가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차량보면 정말 싫어지더군요.
말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본보기를 보였으면 싶어요.8. 대학
'11.6.26 4:17 PM (115.136.xxx.7)전 대학다닐때 어이없던게 시험기간에 아침 마다 강의실 바로앞
벤치에서 기독교 서클에서 나와서 시험잘치게해달라곤지 뭔지 기타치면서
찬송가 불러싸대는데 ...진짜 욕 나오더라구요.
창문 열어9. .
'11.6.26 5:09 PM (220.87.xxx.207)특히나 우리 나라 기독교.. 정말 문제 많아요.
어린 시절 동네 아주머니가 저희 어머니 전도 하신다고 엄마 따라 같이 교회를 나갔는데(지역사회 대형 교회) 목사가 십일조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얘기에 당시 코흘리개였던 나이였는데도 어린마음에 이건 아니야~ 란 생각이 들어 거부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교회들은 하나같이 뭘 그리 화려하고 성대하게 짓는 것인지.... 원...
기독교인들,,,, 그리 좋게 보이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