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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맞선에서 더치페이 하자는 남자 어떠세요?
더치페이 하자는 남자 어떠세요?
1. 머리로는
'11.6.26 2:22 PM (222.116.xxx.226)합리적이다 라고 생각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정 없다 할 것 같네요
전 선자리에서 커피 값을 대든 식사비를 내든 해서2. 음
'11.6.26 2:22 PM (222.101.xxx.224)여자가 맘에 안드는 남자죠..남편이랑 주변 남자들은 남자의 사랑과 돈씀씀이는 비례한다던데요.
3. ,,
'11.6.26 2:22 PM (59.19.xxx.19)근대 터치페이 하자는 남자가 이해 안감
4. ..
'11.6.26 2:23 PM (183.98.xxx.184)합리적이긴 하죠,
그러나...
그런 자리에서 그렇게 말한다면
여자가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겁니다.5. ,,
'11.6.26 2:23 PM (59.19.xxx.19)여자가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터치페이 하자는건 매너가 아니죠
6. d
'11.6.26 2:25 PM (211.110.xxx.100)더치페이 자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남자가 먼저 입으로 꺼낸다면 좀 별로일것 같긴 해요.7. 저도
'11.6.26 2:29 PM (14.52.xxx.162)얻어먹는 여자는 절대 아니지만,,여자가 알아서 내는것도 아니고 첫만남에서 남자가 나눠내자 그러면 너무 쫀쫀해 보일것 같네요
실제로 선 보는 날,자기가 왜 중매장이 커피값을 내야하냐고 뭐라고 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영 보기 싫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내가 맘에 안든다 그래라,,하고 싶었어요8. 예전 어느
'11.6.26 2:32 PM (147.46.xxx.47)리얼 프로 생각나요.그분보다 나으시네요.그분은 물을것도 없이,자기것만 내고 나가던데요~여자 완전 벙쩌함..
9. ...
'11.6.26 2:37 PM (1.227.xxx.155)남자가 돈을 더 많이 쓰는 게 보편적이지요.
그러나 우리 아들이 그러고 다닌다면 솔직히 불만스러울 거 같기는 해요.ㅎㅎ10. ㅇㅇ
'11.6.26 2:41 PM (211.237.xxx.51)첫만남에서 찻값 정도는 한쪽이 내는게 보기좋지 않나요?
남자든 여자든 ... 불우이웃돕기도 하는데 찻값 정도는
같이 내는게 보기 좋다고 생각해요.
밥먹고 차마셨다면 한쪽은 밥값 한쪽은 찻값
계속 데이트 더하게 되면
하루 데이트 비용을 한쪽이 내면 그 다음번은 또 다른 쪽이 내고..11. ...
'11.6.26 2:44 PM (58.143.xxx.165)여자친구들하고 만나도 식사시 얄짤없이 더치하진 않아요. 내가 밥사면 제가 차사고, 다음엔 친구가 밥사고 뭐 그런식이죠.
더군다나 남녀가 만났는데 첫만남, 첫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얄짤없이 더치하자고하면 아, 이 남자가 내게 돈쓰는게 아깝구나 느낄것같네요. 남자는 남녀평등 뭐시기를 떠나서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면 뭐든 해주고싶어라 하니깐요. 돈 아까워 하지않고.12. 음..
'11.6.26 2:49 PM (121.190.xxx.90)내가 마음에 안들었구나~~
너 참 4가지.매너 없구나... 이런 생각?
차라리 마음에 안들었어도 밥은 남자가 내면 차값은 여자가 낼터인데..
너 맘에 안든다 팍팍 티내는 남자 별로입니다.13. ...
'11.6.26 3:01 PM (218.235.xxx.247)전근대적이고 고루한 남녀관계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신여성들이
소개팅 데이트문제에서는 갑자기 매너라는 이유를 붙여 전근대적인 여성이 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14. 보통남자
'11.6.26 3:06 PM (210.106.xxx.37)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거죠.ㅎㅎ
그나마 남자가 밥값내면 여자가 커피값낸다는 정도가 양호하네요. 커피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식사를 하면 문제가 해결될 듯.ㅎㅎ15. .
'11.6.26 3:07 PM (112.222.xxx.229)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은 남녀평등이란 말로 회피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은 그대로 취하려하네요
여기 댓글단 대부분의 분들은 남녀평등을 주장할 자격이 없습니다16. s
'11.6.26 3:12 PM (110.13.xxx.156)남자는 싫은 여자 만나도 돈을 써야 한다니 참 불합리하긴 해요
저는 싫은 남자 물한잔도 사주기 싫을것 같은데
그걸 계속 하는 남자 불쌍해요
윗님 평등 하지 않으면 평등하지 않게 계속사세요 왜 왜 라는 질문 하지 말고17. .
'11.6.26 3:13 PM (125.152.xxx.179)그냥.......
남자 나라....여자 나라......따로 사는 게 낫겠네.....
답이 없어~ 답이 없어~ 결혼 하기 전에도....결혼 하고 나서도.....
이런 문제 토론을 하면 끝이 없을 듯.....18. .
'11.6.26 3:14 PM (112.222.xxx.229)결혼시 비용부담문제와 비슷한 경우인데요
나름 깨어있다는 여성도 남자보다 적게하는걸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남자가 밥 사면 난 커피사면 할만큼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거나
남자가 집 일억정도 해오면 난 혼수 삼사천 해가면 할만큼 한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죠
분명히 결혼후 가사분담이나 시댁문제에있어서 여자에게 불리한 부분이 있지만 이것들에대해 남녀가 동등하게 분담하도록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연애시 비용부담문제나 결혼시 자금문제도 동등하게 부담하실 생각을 하시는게 옳습니다
매너 핑계 대지 말구요19. 더치페이
'11.6.26 3:14 PM (220.127.xxx.160)는 평등한 거고 한 번씩 번갈아 내는 건 남녀불평등이라는 논리는 말이 안 되지요.
한국적인 정서에서는 아주 자주 만나는 친구 정도 아니고서는 더치페이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연장자가 내든 상사가 내든 하지요. 더치페이가 원래 일반적인데 데이트에만 남자가 낸다면 이상한 거지만, 더치페이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잖아요. 그러니 더치페이의 어색함을 피하고 남자만 돈을 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남자가 밥을 사면 여자가 차를 사든 영화표를 사든 하는 거고요.
요즘 커피값 비싼 곳 많아서, 밥을 스테이크 코스 수준으로 먹지 않았다면 차 두 잔 시키고 케이크나 하나 더 시키면 밥값이나 차값이나 크게 차이 없게 맞출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서로 지출하는 돈은 비슷하면서 번갈아 한번씩 내는 것이 보기 좋지요.20. .
'11.6.26 3:17 PM (112.222.xxx.229)연애나 결혼 시 남자가 비용부담을 많이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결혼후 가사나 육아 시댁문제에 있어서도 여성이 더 큰 책임을 지고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에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들의 생각이에요21. .
'11.6.26 3:35 PM (180.229.xxx.46)연애나 결혼 시 남자가 비용부담을 많이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결혼후 가사나 육아 시댁문제에 있어서도 여성이 더 큰 책임을 지고
남자는 돈 벌어오는 것에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들의 생각이에요
2222222222222222222. 남자
'11.6.26 3:36 PM (208.75.xxx.140)낼 능력이 안되면 아예 안나가거나 좀 수준에 맞는곳으로 가지, 더치페이는 절대 안합니다.
물론 여자가 거기서 한번이라도 지갑에 손이 가느냐, 자기도 반 내겠다고 제안하느냐에 따라 그사람이 생각이 있다/없다는 가늠하고 애프터신청 유무가 달려있겠죠.
식사후 커피라던지, 나중에 데이트때 영화는 제가 내고 팝콘은 여자가산다던지, 그런건 괜찮아도 식사는 제가 내게 되죠.
적어도 내여자는 내가 먹여살린다는 생각은 좀 있어요. 이게 사회적인 요소로 세뇌되었건, 아니면 XY 염색체의 본능이건, 그런게 좀 있네요.
아주진보적인 북유럽 몇몇국가라면 몰라도 꼭 외국이라고 다를바 없고요.
결혼식은 반반하더라도, 내여자 내손으로 먹여살리고싶은건 여전하네요.
그리고 사실 아무리 생각이 개방적이고 진보적이고 그래도 맞선/소개팅자리에서 그러는건 어느정도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포기하는거같기도 하고요. 괜히 첫만남에 생색내는거이긴 한데, 그건 소개팅에 후줄근한옷입고나오는것과 비슷한듯. 첫인상은 좋게 심어주고싶어하는것도 마찬가지.
결론적으로 이상적인 평등을 떠나서 이건 자존심의 문제죠.
전근대적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대도, 아직도 통용되고있는건데 뭐가 "전"근대적입니까.... 그게 틀린생각이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마치 이 진보적인 소수의 생각이 당연히사회적통념이라고 생각하는건 무리죠.23. 그르게요
'11.6.26 3:38 PM (75.61.xxx.245)저도 그렇게 합리적으로 생각했어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그 날안에 차라도 제가 꼭 내려고 기를 썼구요.
일종의 먹고 떨어져라.
그런데, 울 남편은 정말 단 1원 한푼도 안냈어요.
절대 낼 수 없게 모든걸 처리하기도 했고 저 역시 이상하게 마음이 편했어요.
부담이 되는게 아니라 사랑받는 느낌.
그리고...이제야 알 것 같네요. 결혼 후 정말 어찌나 제가 해주는게 많은지 특히 애들 태어난 후, 데이트때라도 호강하길 잘했다 싶어요.
인생이란게 한 사건 한 사건으로 봐지지가 않아요.
전 소개팅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느낌이 오는 사람을 만나면 누가 돈을 내냐 뭐 이런 문제는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죠. 그 순간 순나 뛰는 가슴때문에.24. 이십년 전에도
'11.6.26 3:39 PM (121.190.xxx.228)남자가 식사 사면 여자가 차값 내고 했어요.
남녀관계를 떠나서 더치페이 하자면 빈정 상하지만
눈치껏, 서로의 상황에 맞게 부담하면 서로 기분 좋죠.25. .
'11.6.26 3:41 PM (180.229.xxx.46)솔직히 다시 안볼 여자나 남자에게 돈을 쓴다는게 아깝죠.
여자들도 상대가 맘에 안들면서..상대가 사준 음식이나 차만 얻어 먹는거잖아요..
상대가 싫으면 내 돈 주고 내가 먹어야지 왜 싫은 상대에게 얻어 먹나요.
나도 여자지만.. 서로 사귀게 되면 모를까..
사귀기 전까지는 각자 더치페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귄 후에는 서로 타협하면 되는거구요.
같은 여자끼리도 매번 얻어만 먹고 돈 안내는 친구들 진상이라고 글들 많이 올라 오잖아요.
같은 친구리도 이런짓이 꼴불견인데.. ㅇ
왜 처음 본 남자에게 얻어 먹어야 하는지..
왜 처음 본 남자가 돈 안쓰면 찌질하다고 욕하는지.. 처음 본 사람에게... 안그래요?26. 쓸개코
'11.6.26 4:08 PM (122.36.xxx.13)저같은 경우 커피값 정도는 내요.
그리고 상대남자가 너무너무 맘에 안들었을경우
그르게요님처럼 굳이. 꼭 제가 내려고 합니다.ㅎㅎㅎㅎㅎ
너무 싫은 사람한테는 얻어먹기도 싫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더치하자는 분들은 없던데.. 그남자분 참 어지간하네요..27. 좋겠네
'11.6.26 4:12 PM (92.74.xxx.8)여자가 맘에 안드는 남자죠. 22
그리고 여자입장에서도 싫은 사람한테는 얻어먹기도 싫더라구요2228. 한성격하는분
'11.6.26 5:07 PM (58.122.xxx.54)첫 만남에서 그것도 남녀사이로 만나는 일인데, 더치페이하자고 말꺼내기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만약 그런 분이 있다면, 상당히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더불어서 자기 고집도 강한 분 아닐까 생각듭니다.
29. ..
'11.6.26 6:31 PM (210.121.xxx.149)여자가 맘에 들면 남자들은 이것저것 다 해주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더치페이 하자는 남자가 싫다는거지.. 남자랑 돈 반반씩 내는것에 대한 불만은 없을걸요? 저도 그래요..
저도 그게 약간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어요..
선 볼 때 제가 약속에 늦거나 하면 제가 차값을 계산했어요..
그리고 남자가 밥값내면 영화값은 제가 내기도 했구요..30. .
'11.6.26 8:01 PM (180.229.xxx.46)여자도 남자가 맘에 들면 이것 저것 다 해주고 싶어서 더 더치페이 하자고 해요.
처음 만난 사인데도 여자쪽에서 더치페이 하자고 제안 하면
싫어할 남자 하나도 없거든요.
말로만 듣던 개념녀인가 할걸요...ㅎㅎ
그런데 맘에도 안든 여자가 얻어만 먹으면 꼴불견이다 싶죠.
이건 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은 다 똑같아요..31. 음..
'11.6.26 8:49 PM (124.5.xxx.213)굳이 더치페이 하자면 상관은 없는데 뭐랄까? 좀 인색하다는 느낌이랄까????
이중적인지 몰라도 솔직하게 제 생각을 말 한다면 첫 날에는 남자가 밥값을 내면 여자가
차값 정도가 참 편하다는 생각을 해요.
그 다음부터는 돌아가면서 내거나 더치페이를 하든 상관없는데 굳이 어느게 좋냐고 물으면
돌아가면서 내는 게 좋을 거 같고요.
단 금액을 따지면서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오늘 남성이 밥을 샀으면 내일은 여성이 사고
이런 식으로 저는 했어요.^^32. 제생각은
'11.6.26 9:53 PM (211.237.xxx.40)솔직히 상대방 배려 안하는 사람처럼 느껴질꺼 같네요.
사람...특히 배우자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을 만나러 나오면서
커피값을 아까워한다는것은 소개팅이나 선자리에 나오면 안된다고봐요..
반대로 저는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면 커피값은 제가 계산해요..
혹시라도 커피나 밥 얻어먹고 안만나 준다고 기분나빠할까봐서
과감히 제가 다 내요..33. ..
'11.6.26 11:34 PM (182.211.xxx.18)남자들 더치페이 하자면 좋아하나요?
저는 사실 남한테 빚지는거 너무 싫어해서 소개팅에서 처음보는 남자가(어쩌면 다신 안볼지도 모르는 남자가) 내는거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요.
근데 남자분께서 싫어하거나 정없다고 생각할까봐 말 못하거든요.
좋아한다면 앞으로는 말해볼까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