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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배짱인걸까요?

우리집중학생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1-06-25 19:44:22
아 정말 몸에 사리 생기겠어요 ㅠㅠ

공부 하기 싫어해서 지난달에 대판 싸우고 학원 끊었어요
기말고사 니 맘대로 하라고 ...

그런데 정말 저렇게 맘대로 아무것도 안 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설마 시험이 닥치면 조금이라도 하겠지
시험 보름 남으면 하겠지 열흘 남았으니 이제 하겠지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공부 할거야 ..... 혼자 이렇게 속으로 삭이면서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29일부터 학교 시험입니다
오늘 놀토... 주말내내 공부를 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아직 한글자도 안 보고 있네요 노래 흥얼거리고 제 염장을 지르네요

도대체 무슨 배짱인건지 무슨 생각인건지
쟤는  왜 그러는걸까요?

아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ㅠㅠㅠ
IP : 121.164.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6.25 7:47 PM (211.237.xxx.51)

    저희 딸도 중1 2 여름방학때까지만 해도 공부 그럭저럭 중간 하던 애가
    친구를 상위권 친구를 사귀더니 바뀌더군요.
    어떻게 하든지 걔랑 동급 또는 걔보다 올라서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친구중에 공부 잘하는 친한 친구가 있으면 좀 자극이 될텐데요...
    저도 한때 공부 안했던 딸이였던지라 이해 합니다 ㅠㅠ

  • 2. 우리집중학생
    '11.6.25 7:48 PM (121.164.xxx.92)

    아 우리집 중학생은 걔는 나랑 다른애야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ㅠㅠ 엉엉 더 절망 ㅠㅠㅠ
    ㅇㅇ님 죄송해요 ㅎㅎ 위로해 주신건데

  • 3. 엄마가
    '11.6.25 8:35 PM (180.230.xxx.93)

    하는 말은 아~소리도 싫어 할 때가 있더군요.
    제 아이가 그렇게 반항을 하길래
    저는 문자와 편지글로 엄마 마음을 전했어요.
    자기가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밑바닥까지도 가 보고
    가까이에 자기가 갈 고등학교가 없다는 걸 깨달아야 그때서 공부하겠지요.

  • 4. 허니
    '11.6.25 10:01 PM (110.14.xxx.164)

    중학생만 되도 엄마 맘대로 안되요
    아빠랑 대화를 해보게 하세요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공부 안하면 고등학교 도 제대로 못가는데 기술을 배울건지...
    본인 맘이 없음 소용없어요
    남들은 초등때부터 공부한다고난린데.. 저도 남의일 같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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