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용 펑했습니다)
오랫동안 처진 가슴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에 비하면 수술 후 고통과 고비용 쯤은 참을만 하고요!!!
(2주간 집에서 요양하다가 출근했음)
병원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말하겠지만 부작용이 있습니다.
1. 유두 감각이 떨어져서 아직 예전만 못하다는 거...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좋아지긴 해요.
2. 젖이 잘 안나와서 모유수유 실패했다는 거...하지만 전혀 안 나오지는 않더군요. 친정엄마나 이모들도 젖량이 적었다니까 완전히 수술때문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그래도 저는 수술한 거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부모님도 그때 안했으면...!이라고 하십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크고 처진 가슴이 정말정말 고민이시라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처진 가슴 올리는 수술 궁금해 하셨던 분~!
댓글이늦어서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1-06-24 13:05:56
IP : 211.104.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4 1:27 PM (110.8.xxx.9)축소는 안하고 위로 올리는것만 하신건가요..
2. 원글이
'11.6.24 1:36 PM (211.104.xxx.152)거상술은 대부분 축소+올리기입니다. 그냥 크기만 한 가슴은 지방흡입으로도 가능하다더군요.
늘어진 가슴은 늘어진 만큼의 피부도 잘라내야 해요.3. 계란
'11.6.24 2:00 PM (221.151.xxx.109)고통은 ...대단하겠지요??
전..천만원이라는 돈보다 고통이 더 무서울꺼 같아서요...
흑...님 정말 부럽네요4. 제가
'11.6.24 2:11 PM (222.155.xxx.248)어제 그글에 답글 달았었어요.
가격은 12년전이랑 똑같네요. 근데 수술하실거면 될수있으면 출산후에 하시길 권해드려요.
아무래도 윗분말씀대로 수유문제가 있으니까요.
근데 전신마취하고 하니까 고통은 잘 모르겠고 수술후에도 걍 견딜만했었어요.
조금 불편했지만 현재 만족도가 훨씬 크구요,
근데 이글쓰신분은 흉터가 거의 없으시다니 넘 부럽네요.
저는 켈로이드성 피부인거 같은데 흉터가 위로 올라왔거든요.
그래서 흉하긴 한데 워낙 제가 가슴땜에 스트레스받는거 아니까 남편도
지금 대 만족해요.5. 안겪어본사람은몰라요
'11.6.24 3:48 PM (116.41.xxx.237)저도 둘쨰 낳고 해야겠어요,...
이글 남편한테 보여줘야겠어요!!계속 안된다고 하는데,,, 나이는 젊은데 가슴이 할머니처럼 늘어져있어 옷태도 안나고 ㅠ.ㅠ 너무 챙피해서 목욕탕도 안다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