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ebs에서 '60분 부모'를 봤어요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1-06-24 12:46:20
그동안 육아스트레스와 각종 강박적 행동, 어린시절의 상처 등을 4명이 이야기하고 고치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정말 어린 시절 자신이 당했던 일들을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그대로 하게 되는 걸 보고 좀 안타깝더라고요.
그리고 거기 나온 젊은 엄마가 있는데 20대 후반(?)정도인데 좀 귀엽지 않았나요? 그 나이에 아이 둘이라
정말 해보고 싶고 먹고 싶고 입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남편이 좀 성향이 안맞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족이지만 김현철 씨는 게스트를 너무 몰아세우는 것 같아요.
너무 직설적으로 왜 그랬냐, 남편한테 무슨 생각이 드냐.. 다그치듯이 하니 참 보는 사람도 불편하네요..
그리고 오은영 샘은 정말 말도 잘하고 전문가 포스가 확 나고요. 부부 생활 상담도 좋고..
IP : 203.232.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4 12:49 PM (180.229.xxx.46)

    그래서 가정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릴적 자신이 그런 문제 부모 밑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똑같이 문제 부모가 되는거라서요.
    아이 역시 문제가 발생하구요..
    저도 오은영 선생님 너무 좋아요..
    오은영 선생님은 어떤 시엄머니가 되실까요..? 전 항상 이게 궁금해 집니다.ㅎㅎ

  • 2. r
    '11.6.24 12:52 PM (124.54.xxx.18)

    요새는 거의 보질 않지만 mc바뀌기 전까지는 즐겨봤었는데 이마저도 안 보니 티비를
    아예 안 보게 되네요.
    저도 특히나 목요일 했던 오은영 선생님 나오는 시간 즐겨봤는데
    결론은 99% 하나같이 자라온 가정 환경 때문이라고.
    어쩔 땐 진짜 그 이유밖에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결론은 거의 똑같으니 안 보게 되더라구요

  • 3. ㅁㅁ
    '11.6.24 1:06 PM (121.185.xxx.91)

    지승현 김성주씨 할때가 젤 좋았어요
    엠씨 바뀐뒤로는 잘 안보게 되요

  • 4. 저는
    '11.6.24 1:13 PM (112.149.xxx.28)

    음악천재 김현철씨는 음악으로 돌아와줬음 좋겠구요^^
    박지윤씨는 차분차분하게 하려고 하시던데 괜히 더 가라앉기만 하고 공감하지는 못하는 거 같구요.
    엠씨 바뀌고 프로그램 개편한 이후로는 조선미선생님이나 오은영선생님 나올때만 보네요.

    어린 시절의 기억, 환경때문에 고통받는 부모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긴 해요.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나와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고,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발버둥 치는 건 아무래도 부질없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 5. 동아기획녀
    '11.6.24 1:15 PM (203.226.xxx.51)

    한때 김현철의 음악이 전부인때가 있었는데 .....
    아 그 김현철 맞나요 ㅠㅠ
    tv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원래 이런엠씨 잘 못하는것 같은데.. 잘못된 선택같아요...
    김성주씨... 돌아오세요......

  • 6. .
    '11.6.24 1:15 PM (180.229.xxx.24)

    저도 오은영 샘 넘 좋아요. 인상이 좋아서 볼때마다 기분 좋아져요. 미안한 이야기지만 오은영샘께 카메라 잡히면 좋은데 mc분들께 카메라 잡히면 그다지.....
    안보다가 어제 봤는데 저번 mc분들이 할땐 편안하게 봤던거 같은데....하면서 저도 모르게 비교했어요. 저번 여자 mc분 목소리도 그렇고 인상도 시원시원해서 좋아했거든요.
    언제쯤 적응이 될지.....암튼 어서 편안하게 봤으면 좋겠네요.

  • 7.
    '11.6.24 3:50 PM (175.215.xxx.73)

    지승현+김성주 조합이 최고인듯요.
    둘다 애가 둘씩 있어서 공감도 잘해주고...지금 박지윤씨도 나름 사회는 잘 보지만,, 아직 애도 없고,, 아직 깨가 쏟아질때라,, 문제있는 가정에 대한 공감이 별로 없어서 이 프로그램 엠씨로서는 좀 부적합하단 생각

  • 8. 급해요흑흑
    '11.6.25 9:04 AM (121.189.xxx.93)

    박지윤씨 애 낳은지가 언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255 그루 화장지 좋나요? 다른 좋은 휴지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6 ... 2011/06/24 558
664254 이메일 사진 다운받기도 기한이 있네요 1 아줌마컴맹 2011/06/24 120
664253 과외 선생님이 방학 때 일주일을 빠지면 싫겠죠? 9 힝... 2011/06/24 1,029
664252 박효신 눈의 꽃만 들으면 생각나요 6 미안하다 사.. 2011/06/24 605
664251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3 급해요 2011/06/24 278
664250 스캔우드 조리도구 앵콜 요청합니다~ 1 커튼콜 2011/06/24 278
664249 ebs에서 '60분 부모'를 봤어요 8 2011/06/24 1,622
664248 손세탁 문의드릴게요.. 1 .... 2011/06/24 150
664247 차승원같은 사람... 4 똑꼬미 2011/06/24 1,254
664246 초4의 국어문제입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6 걱정걱정 2011/06/24 385
664245 대성이 사건, 결국 대성이가 문제인가 보군요 25 psb84 2011/06/24 5,549
664244 급질!!! 매실을 락앤락 김치통에 담아도 되나요??? 7 .... 2011/06/24 985
664243 매실장아찌 1주일됐는데 거품이 올라오는데 맞는건가요? 8 어리수리 2011/06/24 2,229
664242 답을 구합니다.아시는분 꼭좀 알려주세요~ 15 궁금해 미침.. 2011/06/24 870
664241 매직(파마) 몇세부터 가능할까요?? 5 곱슬머리 2011/06/24 442
664240 25일 일산킨텍스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아토피 교실'하네요. ^^ 같이 가요 2011/06/24 122
664239 시어머니 왜 이러실까요. 7 123 2011/06/24 1,669
664238 넘 살이 빠져요. 체중이 얼나나 되나요? 12 자유 2011/06/24 2,096
664237 인천 성리중 폭행여교사 징계위원회 결과 정직 3개월 5 고작? 2011/06/24 556
664236 오븐 요리 자주 하는 집은 그래도 가스 오븐이 좋겠죠? 3 오븐 2011/06/24 463
664235 생블루배리가 생겼는데 어떻게 먹는건가요? 3 블루배리 2011/06/24 458
664234 클렌징 오일 사용후 모공이 커졌어요 9 고민 2011/06/24 1,660
664233 실업계 고교생의 고민 아스가르드 2011/06/24 327
664232 뇌수막염 예방주사 이미 맞은 아이들은 뇌수막염 안걸리나요??? 5 .... 2011/06/24 597
664231 제가 아이 선생님께 "물어본다"는 표현 쓰면 안되나요? 31 공개수업때 2011/06/24 3,333
664230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립밤) 색깔이 핑크빛 한가지 맞죠? 7 디올 2011/06/24 544
664229 맞벌이하는 여동생이 옆에 살게됐는데 제가 뭘해줘야할지.. 11 조언부탁 2011/06/24 1,077
664228 양파 어디서 사셨어요? 2 양파 2011/06/24 355
664227 접시 2개 겹쳐서 세팅하는 거 가리켜주세요.^^ 디너접시 2011/06/24 311
664226 벌써 두 팀이 벨 누르네요. ㅠㅠ 2 2011/06/24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