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잘데였어용..
성격도 좀 덜렁거리긴하지만 저처럼 몸에 상처 많은사람은 없을거같아용..
6살때 뽁끼 엄마몰래 돈 가지고 가서 해먹다가 멍하니 딴곳보다 뜨거운 뽁기설탕을 허벅다리에 데여서
엄마한테 혼날까바 처지도 못하고 해서 허벅다리에 오백원만한 화상자국이 있어서 그게 젤로 콤플렉스에요
그후론 수영장에 못가구요..
그리고 초등4학년때 만화보다가 다리앞에 있던 보리차 잔을 발로 차서 복숭아 뼈 있는곳 데여서
조금 화상자국도 있구용..
허벅지에도 라면먹도 데이구요.. 그건 상처가 깊지않아서 없어졌구용..
그리고 삼겹살먹다가 돌판에 팔꿈치 크게 데였지만 상처밴드 같은거 있자나요..그거 붙이고 자국 안보이구요..
자잘자잘하게 오븐에 데이고 후라이팬에 데이고 휴~~
몇일전에 대박이네요..
매실항아리를 샀는데 어디 블로그 보니 곰국통에 뒤집에 놓고 스팀소독하길래 따라했다가
매실항아리 뒤집어있는거 소독하고 바로 놓는다고 하다가 뒤집다가 그 뜨거운 스팀이 항아리 안에
들어있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목부근에 뜨거운 스팀받아서 2도화상입었어요..흑흑..
자꾸 왜 이렇게 많이 데이는지..
정말 속상하네요...저는 신경쓴다고 하는데 자꾸 몸에 상처를 만들어서 속상해요...
제 팔자에 뭐가 있는지..휴~~
여자 치고 몸에 상처가 넘 많아서 부끄러울때가 넘 많네요..
거기다가 애기낳고 살도 아주 대박 쪄서 후질근해졌는데 몸에 데이고 그러니 더 구질구질해 보여
요새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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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몸을 데이고 상처를 만들어요..
내가싫다 조회수 : 524
작성일 : 2011-06-24 05:02:35
IP : 59.7.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6.24 7:16 AM (119.196.xxx.71)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팔 보면 정말 보드러운 하얀 살 있잖아요 ㅠㅠ
거기 연속 2번이나 후라이펜 테두리에 데였어요 ㅠㅜ
자국이 안없어져요 ㅠ
전 시집도 아직 안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리에 넘어져서 생긴 상처 넘 많아요 ㅋㅋㅋ
어릴때는 그냥 뭐 어때? 이랬는데 나이드니 후회되네요 좀 조신하게 살걸 ㅠㅠ2. ..
'11.6.24 10:33 AM (59.4.xxx.159)팔자와 전혀 상관없어요.성격이 문제지 ......덜렁대는걸 바꿔보시구요.
그정도로는 죽지않으니 걱정말고 잊어버리세요 ^^ 살면서 좋은날도 많은데 왜 근심걱정을
일부러 만드시나요?3. --
'11.6.24 11:12 AM (203.232.xxx.3)제 이야기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피부과 의사도 의아해 합니다."왜 이렇게 자꾸 데지?"혼잣말 하는 거 들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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