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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안쓰시는 분들 많으세요>>??
20대 중후반이나 30대후반 여자분들.
외출시 향수 안쓰시는분들 많으신가요>>??<<
그리고 남자 향수쓰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1.6.23 10:03 PM (14.52.xxx.167)저는 향수를 안 쓰면 쿰쿰한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쓰는 편입니다만,,
머리 아프고 독한 냄새가 싫어 안 쓰시는 분들이 많죠. 남자 향수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요? 독하지 않고 은은한 향은 누구에게나 호감 줄 거 같아, 남편 와이셔츠에 살짝씩 뿌려줍니다. (사실은 남편이 잘 안 씻어서 냄새가 좀 날까봐 ㅠㅠ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남편 싫어할까봐.. 그럼 승진이나 이런데에 누락될까봐.. 아 정말 짜증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2. ㄷㄷ
'11.6.23 10:03 PM (116.33.xxx.76)여잔데 향수 안써요.
옷 입는 것도 아닌데 그 향의 장막이 답답해서요 ㅋㅋ3. 저도
'11.6.23 10:05 PM (182.209.xxx.72)향수 안써요.
인위적인 향이 싫어요.4. ...
'11.6.23 10:05 PM (218.238.xxx.152)옷에 얼룩질까봐 뿌릴 때도 찝찝하고
귀찮기도 하고 사놔도 결국 안 뿌리고 버려요..5. ...
'11.6.23 10:11 PM (124.49.xxx.9)결혼전에는 자주 썼는데 결혼 후 아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안쓰게 되서 쭉........안쓰네요..
6. 저같이
'11.6.23 10:13 PM (122.40.xxx.41)향수 냄새만 맡아도 어지러운 분들은 안계시나요.
전 당연 못쓰고요7. -
'11.6.23 10:21 PM (211.108.xxx.32)저도 어지러워서 못 씁니다.
향수 뿌린 분 옆에 가기도 싫어요.8. 저
'11.6.23 10:23 PM (115.23.xxx.110)아가씨땐 정말 안뿌리면외출안할정도로 썼었는데 30후반되가니 안써지네요..집에 굴러다니는거 몇개있는데...방향제역할해요.ㅋ
9. .
'11.6.23 10:27 PM (14.52.xxx.167)안씻는 남편 와이셔츠에 향수뿌린다는 사람인데요,, 저도 그걸 다 계산에 넣어서 향수를 뿌렸거든요..
여직원들이 결혼하고 나서 남편한테서 좋은향 난다고 그런대요 ㅠㅠ
천만다행이 제 남편이 땀이 많은 체질이 아니라 안씻는 것에 비해서 냄새는 덜납니다요 ㅠㅠ10. 전
'11.6.23 10:30 PM (115.136.xxx.24)전 코 아프고 머리 아파서 향수 못써요
11. 그냥
'11.6.23 10:57 PM (180.64.xxx.24)길을가는데 아무 자극(냄새)없는 상태에서, 지나치는 사람으로부터 확~
풍겨오는 향수냄새나 화장품냄새는 느닷없는 테러처럼 느껴질 정도로
싫어합니다. 한번도 아~냄새좋네,라고 느껴본 향수냄새는 없었던듯12. 꼭 써요. ^^
'11.6.23 11:17 PM (182.172.xxx.170)칙칙 많이 뿌리는건 아니구요.
손목에 칙-뿌려서 양쪽 귓볼 뒤에 쓱쓱 바르는 정도? ^^
남자 향수 좋아해서 남자 향수만 씁니다. (엄밀히 말하면 남녀 공용 정도?)
불가리 익스트림 써요.13. ..
'11.6.23 11:25 PM (121.164.xxx.151)결혼전에는 향수 애용자(?) 였는데
결혼후 아이 키우다보니 안뿌리게 되네요
아이들이 싫어해서....14. &
'11.6.23 11:38 PM (218.55.xxx.198)전에 직장생활할때 작은 통근버스안에서 향수 엄청 뿌려대시는 분들 때문에 구역질
나올려는 경험하고는 정말 싫어요..향수냄새..
사실 향수의 기원이 중세 유럽의 비위생적인 귀족들의 생활상에서 기인한건데..
( 머리 자주 않감고 설사 지리고 휴지없어 옷에 질질 뭍히고 다니니 옷에서
나는 악취 방지용.... 오히려 노예들옷이 깨끗했을지도 몰라요...)
무언가 자기 내면의 단점을 감추고 싶어하는 사람이
향수를 애용한다는 어떤 심리학자의 주장을 읽고 그말이 맞다고 느꼈어요15. 저는 고등학교 때부
'11.6.23 11:51 PM (175.206.xxx.110)대학원 다닐때 까지 뿌렸고요.
학원 강사 하면서 애들이 저의 심오한 향 -_- 세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ㅋ
가벼운 향인데도요 ㅋ 그래서 소비자 중심의 교육을 하는 터라 그때 안 뿌렸고
지금은 외출 시 뿌릴 때도 있고, 안 뿌릴 때도 있어요. 근데 귀찮아서 그냥 다녀요 ㅋ
남편은 정장에 맞는 향수를 뿌리는데.. 제가 귀찮아서 안 사러 갔더니 한달 째 그냥 출근 이네요;;
제가 안 뿌리다 보니 엘리베이터에 남아 있는 짙은 향수.. 좀 힘들어요 ㅋ16. 한동안
'11.6.24 1:19 AM (110.15.xxx.12)향수에 빠져 살았었는데..지금은 아예 안쓰게 되네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향수 사용후기 읽는 재미 쏠쏠했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지나가다 은은하고 좋은 향기 나는 사람은 한번씩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17. 음..
'11.6.24 4:42 AM (122.60.xxx.50)대체루 외국애들이여 암내도 심하고 체취가 심해서 어쩔수없이 독한 향수를 뿌리기 시작한건데여.. 외국애들 향수 안쓰면 남자든 여자든 그 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있어여..자기네들도 알기에 데오도란트랑 향수 꼭 뿌리져.. 한국애들 같은 경우는 대부분 나쁜냄새 별로 안나서 구지 안뿌려도 되는거 같아여.. 대신 한국음식 먹구 양치질은 꼭.. 저도 몸에 나쁜냄새가 없어서 그런지 향수 사놓고도 안쓰게 돼더라구요..
18. 20대에는
'11.6.24 4:52 AM (112.151.xxx.85)향수 좋아하고 잘썼어요.
랑콤 미라클 참 즐겨썼었는데..
30대 넘어가니깐 어느 순간부터 머리아프고 향수 자체가 싫더라구요.
어이없게도 남편 쓰라고 선물한 향수도 이젠 남편에게 안쓰면 안되겠냐고 통사정..19. .
'11.6.24 9:10 AM (125.139.xxx.209)향수냄새 담배냄새만큼 싫어요
울 아파트 18층 부부, 출근때 각자 얼마나 뿌려대는지 그 인간들 내리고 나도 한참을 숨을 못쉬겠어요20. ..
'11.6.24 11:06 AM (59.3.xxx.56)향수가 불임을 일을킬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요...
버스나 밀폐된 공간에서 향수며 섬유유연제나 화장품 심하게 나면 괴롭죠.
그 향기 혐오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