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턱이 아파요... 좀있음 나을까요, 얼른 병원으로 달려가야할까요..

그입다물라 조회수 : 307
작성일 : 2011-06-23 13:10:27
평소에 3년말린 오징어도 문제없는 건실한 턱관절의 소유잡니다.
그저께 상추쌈을 먹고.. (이상없이)
어제 오후부터 오른쪽 턱이 껄쩍지근하더니
저녁밥을 먹을 때 좀 힘겨웠고
아침에 일어나니.. 더 아픈 지경이 되었네요..
점심 먹는데 젓가락으로 뜬 밥을 접어먹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어요ㅠㅠ
한 3~4센티는 열 수 있는데 앙다물면 더 아푸고요..
이거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님 하루빨리 병원에 가야하는 걸까요..
간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제가 병원에 맘대로 다닐 수 있는 처지가 아닌지라 왠만하면 참고싶은데..
제가 요새 시집살이 하면서 시어머니 좀 씹었다고.. 하늘에서 내린 벌인가봅니다.. 입좀 다물고 살으라고..
암턴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좀 도와주세요ㅠㅠ 복받으실꺼에요....
IP : 218.153.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부터 반팔
    '11.6.23 1:18 PM (122.203.xxx.66)

    그 정도 증상이면 아마 상추쌈을 먹다가 턱이 빠진 걸 거예요. 일단 근처 치과가보시구요, 거기서 안되면 턱관절 전문 병원에 가셔야 해요. 꼭 병원가셔서 빠진 턱을 맞추셔야 해요. 빨리 가세요.

  • 2. 병원
    '11.6.23 1:21 PM (59.12.xxx.144)

    윗분 말씀처럼 병원에 가보세요.
    턱이거 우습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전 평생 오징어 한번 편하게 못 씹어봐서 항상 조심하는 편인데도....
    이번에 턱이 아프더니 엄청 오래가네요. 전 만성인듯 싶어요.
    빨리 치료하셔서 건강한 턱관절 지키시길 바래요.

  • 3. 그입다물라
    '11.6.23 1:24 PM (218.153.xxx.21)

    헐....
    상추쌈 먹을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ㅠㅠ 턱빠지면 말도 못하고 그런건줄 알았는데..
    흑흑.. 답글주신분들 어쨌든 감사드려요... 어딜 가야하나...

  • 4. 아마도
    '11.6.23 1:40 PM (123.109.xxx.128)

    상추쌈 먹고 나서 아프신 거 보면
    입을 너무 크게 벌려서 근육이 아프신게 아닌가 싶네요.
    안하던 운동하면 근육 아프신 것처럼...
    우선 뜨거운 물수건으로 10분 정도씩 찜질을 아침, 저녁 해주시구요.
    가급적 입 자꾸 벌려보지 마시구요.(확인한다고 벌리는 것도 하지 마시구요.)
    연하고 부드러운 것 위주로 드시구요.
    그렇게 해보시고 별 진전 없으면 대학병원 구강내과 가셔야 합니다.
    전에 그런 일 없었다는 거보니 근육이 놀란 거 맞는 거 같긴 하네요.
    그러나 오징어 드시는 것도 턱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니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턱 빠지면 입 안다물어 지는 거 맞아요.

  • 5. 그입다물라
    '11.6.23 1:48 PM (218.153.xxx.21)

    사실 앙다물면 아파서 그렇지 안다물어지는 정도는 아니거든요.. 뚝뚝 소리나는것도 아니고..
    글고 턱이 빠졌으면 빠졋을 당시에 느낌이 왔을 거 같은데.. 상추쌈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다 먹었었거든요..
    비 쏟아지는데 급하게 치과 가려고 옷다챙겨입고 나서려다가... 가다 둘째놈 맡기기도 신통찮고 3시면 유치원에서 큰놈도 돌아오는데 마중도 애매하고.. 에이 다시 주저앉았네요..
    찜질 좀 해봐야되겠어요... 애가 둘이니 정말 제몸아파 병원 급히 가는것도 쉽지가 않네요..댓글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835 메론이요... 6 메론바 2011/06/23 401
663834 반려견한테 감동받으신분들 있으신가요? 20 우리집강쥐 2011/06/23 1,297
663833 댓글좀 예쁘게 답시다.. 12 아놔~ 2011/06/23 602
663832 장터에 사진 올릴때요 야후 블로그.. 장터사진 2011/06/23 189
663831 헬스로 살빼는 방법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빼빼빼 2011/06/23 1,261
663830 저의 가계부 보시고 조언 해주세요 (전세살아요) 38 파탄직전 2011/06/23 2,100
663829 민주당 지도부, '김진표 수신료 합의' 폐기처분 1 김진표 한심.. 2011/06/23 214
663828 미숫가루가 선식인가요? 4 .. 2011/06/23 799
663827 갑자기 턱이 아파요... 좀있음 나을까요, 얼른 병원으로 달려가야할까요.. 5 그입다물라 2011/06/23 307
663826 제습기를 틀었어요. 7 제습기 2011/06/23 1,087
663825 아이가 무작정 하기싫다, 짜증내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1 힘들어 2011/06/23 1,074
663824 진짜 최고의 사랑에서 처럼요 6 .. 2011/06/23 1,267
663823 퇴행성관절염 PRP 주사 해보신분 1 착한딸 2011/06/23 333
663822 의료보험을 백만원 내는거면??? 6 김구라 2011/06/23 947
663821 jyj 소속사가 아직 없는건가요..? 3 jyj 2011/06/23 974
663820 우비 장만 어디서 하나요? 8 ... 2011/06/23 438
663819 모든 병원에서 보톡스 리터치 해주는건가요? 좀 비싼데서 맞았는데 사후관리 잘해주네요.. 1 보톡스 2011/06/23 309
663818 5글자 놀이 시작 할 사람 여기 붙어라~ 105 일빠 2011/06/23 1,069
663817 이거..연락 끊겠다는 뜻이겠죠? 1 이거 2011/06/23 878
663816 요즘에도 때비누쓰시나요? 6 때비누 2011/06/23 1,160
663815 다른 부서 직장 동료, 청첩장을 안돌리는데.. 축의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결혼식 2011/06/23 473
663814 집에서 스트레이트 파마해보신분... 5 은새엄마 2011/06/23 617
663813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4 아련하네요 2011/06/23 273
663812 광주예요 외출하니 목이 칼칼하네요. 3 아짐 2011/06/23 345
663811 "사립대는 '공공의 적'이 아니다" 1 세우실 2011/06/23 115
663810 꿈에서 울아가가 '엄마'라고 불렀어요. 6 2011/06/23 901
663809 생활자금 상담. 2011/06/23 173
663808 모자세탁후 ㅠㅠ 궁굼이 2011/06/23 132
663807 생당근이 위에 안좋을까요? 6 위궤양치료중.. 2011/06/23 1,797
663806 선녀와 나뭇꾼이라는 동화 있자나요. 생각해보니 나뭇꾼 진짜 나쁜시키 같아요. 72 생각해보니 2011/06/23 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