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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울아가가 '엄마'라고 불렀어요.
1. 무크
'11.6.23 12:49 PM (118.218.xxx.197)아웅 상상만해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에요 ㅎㅎ
아가가 엄마 빨리 보고 싶은가봐요 ^^
날짜 잘 채우고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가 순산하시길 축복해요^^2. --
'11.6.23 12:52 PM (203.232.xxx.3)어휴...행복 바이러스^^
3. ㅎㅎ
'11.6.23 12:58 PM (115.136.xxx.164)아기가 고 이쁜 얼굴로 엄마 불러주는 날 정말정말 행복하실꺼예요
4. 사랑하는 내딸
'11.6.23 12:59 PM (210.122.xxx.6)저도 임신 초기, 중기에 아기 꿈을 꿨어요. 처음 꿈은, 옛날 어릴 때 살던 친정집 구식 화장실에서 바가지로 물 떠 목욕하는 중에 발가벗은 남편 닮은 아기가 대야로 앞을 가리고 뛰어들어오는 꿈이었어요. 딸인지 아들인지 모를 때라, 대야로 가린 게 참 아쉬웠어요. 두번째는 침실에 있는데, 연예인 서지혜랑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가 큰 여행가방을 들고 들어와 내려놓는 꿈이었지요. 그때 한참 서지혜 예쁘다 하던 때여서 그랬는지.. 아무튼, 태어난 제 딸은 남편도, 서지혜도 안 닮고 저랑 완전 판박이, 백일 돌사진 새로 찍을 필요도 없다고 할 만큼 닮았어요. 저도 가끔, 어쩌면 얘는 미생물이 자가분열하듯 내 세포로만 만들어진 아이가 아닐까 하는 터무니없는 상상을 해요.
5. 저도
'11.6.23 1:58 PM (110.8.xxx.187)첫아이 가졌을 때였어요. 꿈에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 눈동자가 꼭 오닉스 알처럼 새까맣고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그런데 첫 아이는 눈이 너무 작아서... 이게 오닉스인지 뭔지... 쩝.ㅠㅠ
그러다가 지금은 눈이 커졌어요. 남들이 용됐다 하죠.
그런데 둘째 눈동자가 정말 그렇네요.
그 때 꿈에서 봤던 아가 눈동자가 꼭 둘째눈이랑 같은거 있죠.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