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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턱이 아파요... 좀있음 나을까요, 얼른 병원으로 달려가야할까요..

그입다물라 조회수 : 310
작성일 : 2011-06-23 13:10:27
평소에 3년말린 오징어도 문제없는 건실한 턱관절의 소유잡니다.
그저께 상추쌈을 먹고.. (이상없이)
어제 오후부터 오른쪽 턱이 껄쩍지근하더니
저녁밥을 먹을 때 좀 힘겨웠고
아침에 일어나니.. 더 아픈 지경이 되었네요..
점심 먹는데 젓가락으로 뜬 밥을 접어먹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어요ㅠㅠ
한 3~4센티는 열 수 있는데 앙다물면 더 아푸고요..
이거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님 하루빨리 병원에 가야하는 걸까요..
간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제가 병원에 맘대로 다닐 수 있는 처지가 아닌지라 왠만하면 참고싶은데..
제가 요새 시집살이 하면서 시어머니 좀 씹었다고.. 하늘에서 내린 벌인가봅니다.. 입좀 다물고 살으라고..
암턴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좀 도와주세요ㅠㅠ 복받으실꺼에요....
IP : 218.153.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부터 반팔
    '11.6.23 1:18 PM (122.203.xxx.66)

    그 정도 증상이면 아마 상추쌈을 먹다가 턱이 빠진 걸 거예요. 일단 근처 치과가보시구요, 거기서 안되면 턱관절 전문 병원에 가셔야 해요. 꼭 병원가셔서 빠진 턱을 맞추셔야 해요. 빨리 가세요.

  • 2. 병원
    '11.6.23 1:21 PM (59.12.xxx.144)

    윗분 말씀처럼 병원에 가보세요.
    턱이거 우습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전 평생 오징어 한번 편하게 못 씹어봐서 항상 조심하는 편인데도....
    이번에 턱이 아프더니 엄청 오래가네요. 전 만성인듯 싶어요.
    빨리 치료하셔서 건강한 턱관절 지키시길 바래요.

  • 3. 그입다물라
    '11.6.23 1:24 PM (218.153.xxx.21)

    헐....
    상추쌈 먹을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ㅠㅠ 턱빠지면 말도 못하고 그런건줄 알았는데..
    흑흑.. 답글주신분들 어쨌든 감사드려요... 어딜 가야하나...

  • 4. 아마도
    '11.6.23 1:40 PM (123.109.xxx.128)

    상추쌈 먹고 나서 아프신 거 보면
    입을 너무 크게 벌려서 근육이 아프신게 아닌가 싶네요.
    안하던 운동하면 근육 아프신 것처럼...
    우선 뜨거운 물수건으로 10분 정도씩 찜질을 아침, 저녁 해주시구요.
    가급적 입 자꾸 벌려보지 마시구요.(확인한다고 벌리는 것도 하지 마시구요.)
    연하고 부드러운 것 위주로 드시구요.
    그렇게 해보시고 별 진전 없으면 대학병원 구강내과 가셔야 합니다.
    전에 그런 일 없었다는 거보니 근육이 놀란 거 맞는 거 같긴 하네요.
    그러나 오징어 드시는 것도 턱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니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턱 빠지면 입 안다물어 지는 거 맞아요.

  • 5. 그입다물라
    '11.6.23 1:48 PM (218.153.xxx.21)

    사실 앙다물면 아파서 그렇지 안다물어지는 정도는 아니거든요.. 뚝뚝 소리나는것도 아니고..
    글고 턱이 빠졌으면 빠졋을 당시에 느낌이 왔을 거 같은데.. 상추쌈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다 먹었었거든요..
    비 쏟아지는데 급하게 치과 가려고 옷다챙겨입고 나서려다가... 가다 둘째놈 맡기기도 신통찮고 3시면 유치원에서 큰놈도 돌아오는데 마중도 애매하고.. 에이 다시 주저앉았네요..
    찜질 좀 해봐야되겠어요... 애가 둘이니 정말 제몸아파 병원 급히 가는것도 쉽지가 않네요..댓글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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