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파시가 통한다는 거 느껴본 적 있으세요?

[흠]

누군가에게 계속 맘속으로 강한 메세지를 보낼 때가 잇거든요.
어떤 사람은 반응하기도 하고 반응 없는 사람도 있고요.
반응하는 사람은 나에게 마음이 열려 있어서 그런건가요?
아무리 텔레파시를 보내도 반응이 없다는 것은, 나와 주파수가 맞지 않기 때문인가요?
아님 단순히 눈치가 없는건가요?
같은 공간에 있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강한 텔레파시를 보내면
상대가 느낄 수 잇을까요?
그런 경험 해본적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오늘]

경험해보고 싶어서 남편한테 퇴근길에 패션 5들리라고 텔레파시 보내고 있어요
성공하면 글 올릴게요

[..]

제 딸하고는 잘 통합니다.

[텔레파시일까요?]

오래 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나 동료 생각이 문득 떠오르고 어떻게 지낼까 며칠 궁금해하면 신기하게 소식을 들어요.
6~7년에 한 번은 그 즈음 생각하고 있던 사람을 생각치도 못하는 곳에서 우연히 만나는 경우도 있고요.

[저랑]

남편 연애할때 삐삐(40대 아짐...)칠려고 하면 꼭 전화가 와요. 열번에 다섯번 이상..
그래서 인연인가 싶어 결혼했지요...

[..]

저 지금 밥하기 싫어서 꾸물대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왔어요. 밖에서 밥먹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