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6.25는 남침 아니다"

[동영상공개]

"민중이 몰랐던 어마어마한 사실들은 이미 밝혀지고 있지만 이것이 민중에게 전달되고 있지는 않다"

"고대사보다 현대사가 구라가 더 심하다"

"중국은 북한에게 (한민족의 독립운동항쟁사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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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의 제국주의가 조선에서 만든 악랄한 죄악"
김남균 기자  

천안함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강연으로 물의를 빚은 김용옥(도올. 사진) 교수가 “6.25를 남침이라 불러선 안된다”는 취지로 강연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여기서 그는 6.25에 대해 “서울까지 단숨에 내려온 부대는 인민군이 아니라 중국내전에서 갈고 닦은 조선의용군 10만명”이라며 “남침이지만 남침이라 표현할 수 없다. 남침을 유도한 남한사회의 구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고 원흉은 일본. 다음은 미국놈”이라며 “한국전쟁은 남침, 북침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 역사와 미국 제국주의 역사가 조선에서 만든 악랄한 죄악”이라고 했다.

결국 ‘남침유도설’을 역설한 것. 마치 6.25전쟁이 한반도에서 ‘제국주의’를 몰아내기 위해 일으킨 ‘의로운’ 전쟁이라는 식이다.

그는 또 “6.25전쟁은 한국전쟁으로 이해하면 안된다”며, 6.25가 ‘1945년 광복’ 때부터 시작해 ‘75년 월남패망’ 때 끝난 것이란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다. ‘제국주의’와 맞선 “동아시아 30년 전쟁”의 일환이란 취지였다.

온갖 ‘오버액션’을 취해가며 열변(?)을 토한 그는 이밖에도 대한민국 건국세력이 친일세력인 것처럼 느껴지게 설명하는가 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해방직후 ‘남로당’을 배신했다고 문제삼기도 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박 전 대통령이 당시 군내 좌익세력의 명단을 다 불어서 “남로당을 궤멸시켰다”고 발끈했다.

문제의 영상은 김 교수의 광주MBC 강연영상으로, 이달 초 ‘국민의 명령’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게재됐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서프라이즈 등 여러 인터넷공간을 통해, 이른바 좌파성향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아 온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공개]

http://powertothepeople.kr/2012/skin/board/basic_old/print.php?bo_table=04_2&...

[문제]

음 남침 북침이란 말을 완전히 뒤엎었네요
보기에따라 그런 이론으로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도올선생의 말은 핵심을 지나치게 찌르는 면도 있지만, 때론 그냥 생각해보는선에서 그쳐야할것도 있어요

[책에 다 나와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다만, 한국의 기득권이 친일친미 세력이다보니 학교교육이나 언론에서 인정을 안한다 뿐이지
대학가서 책좀 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동영상공개]

허나 평범한 민중들은 무지한 사람들이 많으니.. 많이 알수록 좋잖아요 ^^

[ㅎ]

역사책 한권이면 해결..
해방후 사회주의를 찬성한 국민들이 70%가 넘었다는 사실

상식적으로 친일 매국넘들이 정권을 잡았는데 동조하면 그것이더 이상한 일이죠
매국정권을 반대할려니 자연 사회주의가 아니겠습니까?

70%가 넘다보니 아뿔싸 !! 하며 미국이 개입한거고요..

[어렵게 생각할거없이]

그냥 세상은 가진자들의 세상이라는것, 이게 사실이죠.
친미 친일 하지만, 미국에도 가진자 그룹은 5%나 될까요?
그 5%가 초기 미국의 저항운동이나 각종 노동운동 다 궤멸시키고
영화쪽에서도 찰리 채플린까지 악마로 만들어 영국으로 쫓아낸 가진자들이 승리한 나라,

유럽에서도 왕족끼리는 국적을 불문하고 피가 다 섞여있다잖아요.
그니까 권력과 금권을 가진 세력은 국적 불문하고 다 같은 입장,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 혁명이라도 일어날라치면 다른 나라 왕족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용병을 투입시켜 기득권을 지켜왔다잖아요.

마찬가지로 구한말 한국에서 동학혁명으로 뒤집어질거 같으니 조선왕족, 명성왕후는 청나라 왕족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청나라 군대를 끌여들여 진압하려했고,

청이 일제에게 반식민지상태가 되면서 한국의 기득권은 재빨리 친일파가 득세,
그들의 태평성대를 구가했죠.
같은 제국주의끼리 패권싸움에서 일제가 미국에게 지고, 한국의 대다수가 평등한 세상을 원하는 사회주의 기운이 세지자 당연히 당시 한국의 가진자들은 미국의 가진자들에게 원군을 요청,

세상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돌아이]

아직 살았었구나..도올
그 좋은 사회주의가 어찌 저리 거지 꼴이 되서 이웃나라로 구걸하러 다니는지?
대답좀 해보시지
3대 세습은 뭘러 설명할지..참 궁금하다
저런 망상에 젓어사니 김문수 같은 사람이 박차고 돌아섰겠지..넘 역겨워서!!

기업 세습은 입에 거품물며 성투하는 좌빨들이 3대째 세습하는 북한에는 적극 찬성도 반대도
못하고 우물 쭈물 어버무리는 비겁한 좌파들 ..담 정권은 다시!! 꼭 한나당이 잡아야 되는 이유가 넘 많아지네..사회 곳곳에 포진한 좌빨들 뿌리 뽑필때까지...한날당이 좋아서 찍는게 아니라 차선책!!

[위에]

121.165.34

가진거 없는 북칸으로 빨리 가보슈,,,환영하는 사람들 많을겨
갈때 먹을것좀 많이 싸들고 가면 더 많은 사람이 환영!!

[친일세력 맞음]

다른 건 모르겠고 대한민국 건국세력이 친일세력인 것은 맞지 않나요?? 좌파가 뭔지 모르겠지만 친일세력보다는 좌파가 낫다고 생각함.

[님]

121.165.34

오늘 댓글보니 그동안 궁금했던 님의 성향이 확실해 졌음

[친중세력은]

211.182.241

왜 언급을 못하실까?

[님]

112.150.124

오늘도 한마디 갈기고..

[님들]

망한 사회주의는 아직도 껴안고 사느라 고생많다
북한에는 인재가 없나? 왜!! 오늘날 구걸로 살아가는지가 궁금하다
6.25전에는 인재는 북에 다있다 했는데 그동안 다 처형한건지 뭐가 문젠지 왜 저리됬는지
설명이 필요...

[학자들]

사이서 용욱은 돌아이로..좌파들은 그런사람도 붙들고 울거먹넹

[도올]

엉뚱하고 튀긴 하지만 명쾌한 학자.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봐야겠어요.

[독하고 탐욕스런 자]

를 누가 당하리요.
그만큼 모질고 독하니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살지,
그 능력만큼은 인정합니다.

사회주의 다 망했는데 북한과 쿠바만 사회주의 살아남았으니 참 아이러니죠.
쿠바는 잘 모르겠고,
북한은 땅 자체가 식량보다는 지하자원이 많은 땅이고, 조선시대 사고방식이 많이 남은 나라에다가 힘도 없는 약체가 세계최강의 자본주의와 상대하니라 그런지 폐쇄적이고 경직된 사회인거 같다는....
위에 112.150.147. 은 얼마나 기득권을 누리고 살길래 이러시나,
난 많이도 안바래,
걍 북유럽 정도의 자본주의면 족해.
탐욕스럽고 모질고 독한 자본주의 말고 쫌은 사회주의제도를 도입한 숨쉴만한 자본주의, 그정도면 족해.

[호호]

오호호~
그렇구나.
하여간 일본 쪽바리놈들과 미국코쟁이놈들을 용서하면 안돼!!!!!!

[위에 오해마세요]

일본도 소수 기득권층은 미국지배질서에 순응하는 댓가로 일본에서의 기득권지위를 유지하고요,
미국도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리죠.
다수는 미국도 일본도 별볼일 없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

112.150.147. 친일 친미는 뭐 아무 댓가가 없는줄 알아?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친미해서 미국의 군사력으로 한국에서 기득권을 유지하는 댓가는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

당장, 미군기지에 수십년간 버린 폐기름으로 발암물질 지하수로 오염되지, 암발생율 증가,
뭐 니는 그동네 안사니 상관없것지, 그 주변에서 지하수 파먹고 사는 촌놈들이나 당하는 문제니까

그거 말고도 많아, 전국 각지에 산재한 미군기지들, 왜 좋은 땅에다 미군이 차지하고 이 남한땅은 수시로 사격연습이다 군사훈련이다해서 각종 미제 폭탄물을 뻥뻥 터뜨려야 하나,

땅이 오염되는건 생각못해?

왜 쓸데없이 무기 사느라 돈을 낭비해야돼?

군대가서 재수없으면 이런저런 사고와 비합리적인 폭력으로 죽거나 자살하기도 하지,
뭐 니자식들은 군대 안보내도 된다니?
적어도 기득권을 옹호하려면 그정도는 되것지.

그뿐인줄 알아?
한국의 대우자동차가 미국의 시보래로 바꼈대.
그거 아니라도 한국의 자동차회사들은 열나게 잔업까지 해서 전세계에다 자동차를 공급하지.
한국의 땅과 바다를 오염시켜 가며 말이지.
아시아는 바보 멍충이,
미국이나 유럽은 식량을 생산하며 자국의 산업쓰레기나 국토오염을 방지하고
국민들의 민주화의식으로 하루 10시간씩 노동시키는건 꿈도 못꾸니까
한국의 일개미들에게 손쉽게 떠넘긴거지,
자, 댓가치곤 너무 크지 않아?

[한때 금서]

였던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전쟁의 기원이라는 책 내용과 비슷하네요.
그 책에 해방부터 625전쟁까지 기간 동안
국내 상황과 국제 열강들의 움직임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역사 전공이 아니라 그 책의 사료적 가치는 잘 모르겠지만
꽤 유명한 책이라고는 하더군요.

[엠비아웃]

일본놈들 미국놈들 믿으면 안되죠.
그들에게 기생해서 국가를 말아먹고 있는 족속들이
지금 우리나라의 주류에 서서
온갖 거짓과 악행을 하고 있는자들이니.

[..]

도올이 브루스 커밍스와 절친이죠.

브루스 커밍스의 이론을 정확히 전달한 것이라면, 솔직히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연구는 제대로 한 거고 학계에서 인정 받는 거잖아요.

그러나 가치판단의 문제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남, 일, 미 가 유도했다 하더라도, 직접 책임은 결국 북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거죠.
아무리 상대가 약올리고 괴롭혔어도 주먹을 날린 사람이 법정에서 죄가 있는 것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