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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보니 온가족이 신용불량자에요 ㅠ.ㅠ

악의구렁텅이 조회수 : 9,973
작성일 : 2011-06-22 14:23:36
같은 직장 다니는 사람과 2년여 연애끝에 결혼했습니다.
정년 보장되는 공기업이라 크게 부유하진 않아도 돈 때문에 힘들진 않겠다 싶었고
남자가 나이도 있고 회사에서도 책임감있고 신망받는편이라 사람 하나 믿고 결정했습니다.

결혼이야기가 오갈 쯤 시부될 사람의 사업실패로 부도를 내고 집을 나가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잘못이 있으면 죄값을 받고 가족을 책임졌으면 했는데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아버지를 매우 미워하고 얘기하는걸 꺼리더군요.
당황하고 놀랐지만 그러면 빚이나 집에 생활비를 안줘도 되냐고 했더니
빚은 없고 그나마 모아둔 돈이 좀 있어서 생활비도 따로 드리진 않는다고 했습니다.

공무원으로 평생 순박하게 살아오신 친정부모님도 신랑될 사람만 보고 결혼을 허락했는데
결혼식 당일에 시부는 참석하지 않았고 주변 친인척들이 결혼식날 말이 많아서 부모님이 걱정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결혼하고 보니 온 가족이 신용불량이더군요.
제가 너무 순진했던 모양입니다.
(결혼은 각자 2000만원씩 모아 예물과 혼수, 신행, 결혼식을 치뤘고 집은 사택을 받았습니다)
(주택문제가 해결되어 큰 돈이 안들었지만 시댁에서 예단을 따로 요구하여 700을 보내고 400을 돌려받았구요)
신랑에게 추궁하니 빚 5천에 신용불량, 생활비도 매달 50씩 드리고 있었고
결혼 후 몇달간은 저에게 말도 안하고 드렸더군요..
믿었던 사람에게 속은 배신감에 너무 힘들었지만
같은 직장이고 자기도 이런신세가 너무 싫지만 부모인데 어떡하느냐라며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하는데
신랑 잘못만은 아닌것 같고 너무 안타까워서
친정에는 알리지 않고 결혼전 제가 모은돈으로 신랑 빚을 갚아 신용불량을 해제하였고
시댁에는 매달 50만원을 생활비로 보내고 있습니다.

친정은 자가소유및 현금자산도 조금 있으시고, 매달 400만원정도의 연금을 받고 계셔서 금전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으십니다.
결혼전에 저는 약 1억정도 저축을 한 상태여서 결혼과정에 부모님 도움은 받지 않았구요..

시모가 처음에는 저를 어려워하며 미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것 같았는데
이제 결혼 5년정도 지나자 흔히 얘기하는 시집살이를 시키시려고 합니다.
친정부모님은 시댁 경제력을 대충 아시고는 그간에는 마음고생보다는 돈좀 드는게 낫다고 괜찮다 하셨는데
요즘 들어 시모가 저에게 모진말도 하시고 너무 욕심을 부려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 딸만 둘이라고 요즘 저를 너무 구박하시네요

최근 시부가 시모랑 같이 기거하시지는 않고 명절이나 제사때만 참석하고 있습니다.
시모는 제가 시부에게 살갑게 하기를 바라시는것 같은데
기껏 3-4번 본 시부에게 저도 어색해서 서먹거리고 있구요.

가장 걱정되는 문제는 시댁의 경제문제입니다.
온가족이 신용불량 상태인것 같은데(금전거래를 사위 이름으로 하고 있어요)
가족들의 빚이 얼마인지 신랑에게 물어도 잘 모른다는 식으로 대답을 회피하고
시부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물어도 본인도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가족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고 해도 관심이 없다고 하고
시부에게 가끔 전화가와서 건성으로 대답만 하다가 1분내외로 전화를 끊습니다.
시부에 대한 얘기 하는것을 극도로 싫어하구요...

아직까지는 매달 드리는 생활비 외에는 따로 돈 얘기를 없고, 신랑도 잘 얘기를 하지 않아서
그냥 무감각하게 지내고 있는데 얼마전 82글을 보다보니 빚이 승계가 된다는 글을 봤습니다.
시부와 시모 시동생 시누이가 다 빚이 있고 만약 사망하게 되면
신랑과 저, 저의 아이들에게까지 빚이 승계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가족들의 빚을 알아볼 방법이 따로 있는지요?
만약 없다면 빚 승계를 막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IP : 61.248.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2 2:29 PM (119.70.xxx.218)

    재산보다 빚이 많을 경우 상속포기 하시면 됩니다. 사망후 3개월 이내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걱정마세요~

  • 2. 시부나
    '11.6.22 2:34 PM (119.71.xxx.74)

    암튼 빚있는 사람이 사망했을때 유산상속을 거부하면 빚도 거부가 되어 승계되지 않습니다
    유산과 빚의 규모를 알아보고 유산상속시 세금까지 고려해서 실제 남는 이익금이 얼마인지 손해금이 얼마인지 계산 하여 유산 상속을 거부하거나 받으시면 되는데 이경우 유산 상속을 거부하시려면 법정에서 정식 절차를 밟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3. 그럼
    '11.6.22 2:40 PM (150.183.xxx.252)

    사기결혼 아닌가요...
    처음에 빚을 그렇게 다 갚아주시다니...

    이후에는 님이 경제권 지고 울타리가 되셔야 하겠어요

  • 4. 어머..
    '11.6.22 2:54 PM (210.160.xxx.169)

    상속거부하면 다음순위자 에게로 계속 넘어간대요. 그렇게 계속 넘어가다가 생전 알지도 못하는 사돈의팔촌한테 빚이 떠넘겨졌는데 모르고 있고 그런경우가 있대요.
    그래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일간지에 며칠동안 그 상속에 대해 공지를 해야할 의무가 있고 어쩌고
    엄청 복잡하대요.
    그래서 한정승계라는게 있는데 그럼 차순위로 안넘어가고 거기서 끝난대요.
    아버님재산이 뭐 한 백만원이 있으면 백만원받고 그만큼만 빚을 갚겠다 뭐 그런건가봐요.

  • 5. 어머..
    '11.6.22 2:56 PM (210.160.xxx.169)

    저 아는분이 나도 모르게 빚을 상속받을까봐 수시로 연락 닿지도 않는 아버지 호적 떼서 생사 확인하고 그랬거든요. 혹시 그런일이 생기거든 그렇게 처리하면 된다고..

  • 6. 원글님
    '11.6.22 3:11 PM (220.86.xxx.156)

    힘내시구요. 시어머니께서 이상한 말씀 하시면 바른말 하세요. 젊은 사람 만만히 보고 아무말씀이나 하시는거 가만히 있으면 더 심해집니다. 요즘 아이없는 집도 많은데 예쁜 손녀 2씩이나 낳고 직장다니는 며느리에게 함부로 하시면 안되는 거지요. 빚밖에 물려줄게 없는 양반이..

  • 7. ...
    '11.6.22 3:17 PM (220.80.xxx.28)

    보자보자하면 보자기로 보입니다.
    이빨도 안들어가게 단단히 처신하시구요.
    시모가 너무하네요. 그래도 시집살이는 시키고 싶었나보죠? 흥이네요.
    할것만 하시구요 딱 자르세요.

  • 8. ..
    '11.6.22 3:51 PM (110.11.xxx.77)

    틀림없이 남편은 시댁의 부채규모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글님과는 대화를 회피하는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남편이네요. 신용불량을 풀어놨으니 아마 또 어영부영 카드 만들어서 시어머니가
    쓰고 있을 확률이 다분하네요. 원글님 모르는 대출이 있을지도 모르구요.

    원글님, 지금 상속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 바짝 차리셔야 되요.
    시어머니 욕심에 휘둘리다가는 원글님 딸들까지 슬금슬금 구렁텅이로 빠지는건 순식간이예요.
    하다못해 핸드폰 개통에 이름 빌려달라는 요청이 와서 못 한다 거절라면 원글님 남편부터
    그런것도 안해주냐며 서운타 할겁니다. 무조건 자르시구요.
    집을 사거나 적금을 들때 무조건 원글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적금 담보로 대출 되거든요.

    남편이나 시모가 원글님더러 도리를 안한다고 뭐라 하면 사기결혼 당한거라 대차게 나가세요.
    원글님 남편의 태도가 그리 우유부단하면 이미 원글님의 한쪽 발은 구렁텅이에 있는겁니다.
    자신도 모르게 언제 빠질지 알수 없어요. 남편 명의로 아무것도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상속부분은 여기서 묻지 마시구요, 전문가한테 정확한 상담을 받으셔야죠.
    원글님이 아직 위기감이 너무 없어보입니다. 그러니 남편 부채를 그리 쉽게 갚아주죠.
    아마도 다시 빚 내는거 순식간일겁니다. 버릇 잘 들이세요....ㅠㅠ

  • 9.
    '11.6.22 4:01 PM (112.144.xxx.30)

    사기결혼 되겠습니다!

  • 10. .
    '11.6.22 4:14 PM (125.152.xxx.132)

    완전 결혼 초라면.....이혼감이고.....소송감인데요~

    시댁에 생활비도 안 주면 안되나요?

    두분만 잘 살았음.....원글님 남편도 밉지만.....시어머니 정말 미운데요.....

    모든 재산은 원글님 앞으로......

  • 11. 원글
    '11.6.22 4:16 PM (61.248.xxx.2)

    신용불량이면 핸드폰 개통 못하나요? 모두들 다 핸드폰 가지고 있거든요..
    금전관리는 결혼 후 모두 제가 하고 있고 카드사 비밀번호나 예금 적금은 제가 수시로 확인하고 있어요.. 신랑이름으로 들어가있는것도 별로 없지만요..
    급여도 같은회사라 제가 신랑 사내 인터넷 비밀번호를 알아서 매달 확인하는데
    급여에서 카드값 및 주택청약, 펀드등등 고정지출금+용돈(2-30만원)정도를 제하고 다 저에게 보내요
    카드는 신랑 신용도를 높여주려고 거의 신랑카드로 몰아쓰고 있는데 혹시 추가 발급된 카드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신랑이 좀 우유부단하긴 한데 시댁에서 명의나 금전적으로 요구하는건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빚은 시모가 신랑 대학생때 지인이 대출하는데 명의를 빌려줬더군요.
    명의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로 했는데 그 지인이 도망가서 대출금+이자로 그렇게 불어난 거구요..
    남편이다 보니 믿고 싶긴한데 전문가라면 어떤전문가를 말하는건가요?
    제가 너무 세상 순진하게 살은것 같아 한심스럽네요..

  • 12. 막달임산부
    '11.6.22 4:25 PM (222.114.xxx.84)

    제가 가족일 책임지고 처리했는데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만약 다 돌아가시고 원글님네 가족만 남은경우
    원글님과 자녀분은 상속포기..를
    남편분은 한정승인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상속포기는 폭탄돌리기이구요..(계속 순위가 넘어가요)
    한정승인은 본인이 폭탄처리하는 겁니다. (자기 선에서 끝나요)
    한정승인은 재산과 빚을 따져서
    상속 받은 재산 안에서 빚을 갚고
    나머지 빚은 소멸시키는 행위에요.

    제가 이런식으로 법원에 신청해서 판결 받았어요. 이렇게 하심 되요.
    법무사 부려도 되고
    본인이 법적 지식이 조금 있으시다면 직접해도 됩니다.

  • 13. ..
    '11.6.22 5:34 PM (124.5.xxx.88)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사람 사서 결혼 상대자 뒤 파 보는 사람도 많다는군요.

  • 14. ,
    '11.6.22 9:43 PM (74.89.xxx.109)

    원글님은 있는 카드만 검사 하실께 아니라 전체적인 신용첵업을 하셔야 될듯 싶습니다. 한국엔 본인의 주민번호를 넣으면 그사람의 크레딧카드니 대출금이니 종합적으로 정리되서 신용도를 알려주는 신용리포트가 없나요? 제가사는 곳에서는 크레딧리포트 라고 해서 수수료주고 신청하면 본인명의의 모든 대출 카드내역이 나오는 회사가 있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 15. 홍삼
    '11.6.23 12:07 PM (118.219.xxx.105)

    아이고! 어떡해요?

  • 16. 원글님아
    '11.6.23 12:11 PM (175.114.xxx.199)

    신용불량 핸폰 못만드나봐요. 시동생이 남편명의 핸폰 쓰고 통장 쓰고 차 씁니다.
    패죽여버리고 싶어요. 애비도 신용불량. 아들도 신용불량 . 지 엄마 핸폰명의
    쓰다가 요금 안내서 기어코 신용불량으로 만들데요. 대단해요.
    집도 구질구질 신용도 구질구질 ..... 아...저도 제 발등 확 찍고 싶어요.
    님 명의 잘지키시고 딴주머니 만드세요.

  • 17. 새날
    '11.6.23 12:53 PM (112.161.xxx.91)

    신용불량자는 핸폰은 물론 통장거래도 안되요
    물론 카드 발급 안되고요...
    그댁분들이 다 핸폰 있다면 다 남의 명의라는 거죠..
    조심하시고 시댁과는 거리를 두시고...

  • 18. 노치푸카
    '11.6.23 1:03 PM (202.30.xxx.118)

    원글님 너무 순진하시네요. 신랑분 빚이야 같이 사시니까 갚아주시는게 마음 편하셨을거라고 보네요. 그리고 시댁에 생활비까지 드리는데 시어머님 저자세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마 돈 주고 우습게 여기나 보다 생각해서 슬슬 시집살이 시키시나봐요. 솔직히 생활비도 안드렸음 하는데 이미 주던거라 안주시면 그것도 힘들겠네요. 당연한 걸로 생각하실테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친정부모님이 그러시네요. 사업하시다가 압류된 적도 있고 지금도 다 못 갚아서 저나 동생 명의로 핸드폰 개통해서 쓰고 계세요. 어릴 때는 제 명의 카드 드렸다가 못 막아서 신용등급 엄청 떨어졌었는데 제가 직장이 있어서 저축 하나도 못하고 10년 넘게 꾸준히 관리해서 다 올라왔어요. 결혼전에는 공과금이나 생활비 거의 제가 다 부담했는데 그것도 이제 끊었습니다. 급할 때 쓰시라고 가족카드 드리기는 했는데 그것도 쓰면 바로 바로 주시라고 당부합니다. 뭐 그것도 안받은게 몇 백 되지만 없다고 하시니;; 님은 시부모님 이지만 남편에게는 혈육이라서 맘 독하게 먹기가 쉽지는 않을거에요. 저도 수수료내고 부모님 대출 얼마인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 19. 저희는..
    '11.6.23 2:05 PM (180.224.xxx.42)

    원글님 정도는 아니여도
    부모님 않계시고(막내) 시누이 시숙 3명이 신용불량...
    7남매중에...
    일일이 그런일 자체를 신경쓰는것이 힘이 들고 스트레스에요.
    우리신랑은 저한테 마음의 벽을 두고 산다고 이야기 하지만..
    결혼 20년이 넘어간지금 쌓이고 쌓여서 마음의 벽을 허물기 쉽지않아요...
    못보던 우편이 와도 가슴이 덜컹..
    뭔일이 또있나. 시댁에서 전화만 와도 무슨일인가?
    일일이 신경이 바착올라요...

    원글님 마을 전 알것 같아요...
    측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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