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전업주부인데요.........
옷을 잘 사진 않는 편이라 많진 않아도 계절별루 한두벌 정도 외출복은 있는데...
이 여름에 입으려고 꺼내놓은 외출복( 샤방한 쉬폰 느낌의 스커트와 블라우스 2벌) 을 혼자 입어보았는데...
지켜보던 딸아이가(고2) 그러네요....
옷이 넘 유행에 떨어진다고...( 구입년도가 2007년도경이네요) ㅠㅠ
일단 스커트 길이가 무릎에 걸리는데.......(요즘 치마길이 유심히 살펴보니 참 짧아서리)...
(나이가 있는데.......젊은 아가씨들처럼 짧게 유행에 맞춰 입기도 민망하고 ~ ㅜ.ㅜ )
멀쩡한 옷인데 유행땜에 빨아놓고도 걸어놓고 바라보기만 할뿐...(외출복은 저게 전부라)
다른분들은 어떤식으로 유행약간 지난 옷들을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옷값이 넘 비싼 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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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지난 옷들은 어떻게?....
아짐~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1-06-21 21:37:00
IP : 175.11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1 9:42 PM (221.162.xxx.219)미련없이 버립니다.
저도 돈많아서 버리는게 아니라..1년이상 지나서 안입을것 같은 옷들은 역시나...버리는게 답이지요2. 정체모를
'11.6.21 9:44 PM (211.44.xxx.91)유행도 유행이지만 일 이년 안입어지는 옷은 정리하고
평소에 유행따라 옷을 사는 편이 아니라면 좀더 오래 입어져요3. ..
'11.6.21 9:49 PM (121.135.xxx.123)그래서 품목별로 3,5만원 넘는 건 잘 안사요.
4. .
'11.6.21 10:02 PM (222.251.xxx.118)버리면 옷방 널널하게 쓰고 정 입을옷이 없음 싼거라도 사입게 되는데 안버리면
볼때마다 혈압 오르고 옷방은 꽉차서 옷 걸데도 부족합니다..5. 버리라기엔
'11.6.21 11:04 PM (110.47.xxx.198)다른 옷이 없으시다니...
옷 산 뒤에 버리세요.
나갈 일 생기면 그래도 입어야죠.6. 마흔중반이시면
'11.6.22 9:19 AM (203.132.xxx.196)치마 그리 짧게 안입어도 됩니다.
우리나이쯤 되면 어느정도의 스타일이 정해진 시기이기땜에
너무 짧게 입는것도 보기흉하던데요.
무릎길이의 쉬폰스커트라면 전 요새도 잘입고 다닙니다.
물론 윗도리를 잘 맞춰입어야죠.
고딩인 아이의 눈으로 보면 최신유행이 좋아보이겠지만,
너무 젊은척 입고다니는것도 제눈에는 꼴불견이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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