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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회적인간
1. 훌륭
'11.6.21 9:27 PM (110.47.xxx.198)이런 분들 많아져야 합니다.
다들 에너지가 넘치는지 왜 남들 사는데 그리 관심이 많은지.
그 관심을 사회로 돌려 이 사회가 더 잘되도록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2. ..
'11.6.21 10:15 PM (122.37.xxx.145)사람마다 다 다른거지만 ... 이런사람 무서버...
3. 오!
'11.6.21 10:58 PM (114.205.xxx.130)존경스러워요, 뭐가 존경스럽냐면요,님처럼 은둔형으로 사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데 다들 속으론 내가 이상한거 아닐까? 혹은 누구랑 교류를 좀 해야하는것아닐까 하면서 불안해하거든요.
저도 좀 그런편인데 ,용기를 주시는군요4. ...
'11.6.21 10:59 PM (112.151.xxx.37)좋은 성격 타고 나셨네요.^^..부럽습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되는걸 바라는데 선천적으로 남의 기분에
신경이 자꾸 쓰여서...겉으론 원글님처럼 하지만 속에서는
자꾸 신경이 쓰여서 이런 나를 반성하고 있는 중이에요.
옆집아줌마가 표정이 어땠던 말던..그 아줌마가 날 미워하건
좋아하건 내 인생에 아무런 영향도 없는데 내가 왜 그걸
신경쓰고 있는건지..... 저녁 내내...스스로를 한심해하고
있는 중임..ㅠㅠ;;;5. 전 쫌 무서워요
'11.6.21 11:05 PM (118.36.xxx.183)제 친구 아니라서 고맙습니다.
제 남편 아니라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6. 저도 무서운데요
'11.6.21 11:45 PM (183.102.xxx.63)저도 상당히 개인적이고
혼자서도 참 잘 살아가는 인간이고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않는 이웃이나 지인들의 뒷말정도는 가볍게 무시할 수 있지만..
(하루이틀 정도는 속상함.)
그래도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에 대해서는
상처도 주고받으면서 살거든요.
금방 치유되기는 하지만
그 당시로는 꽤 심각하게 고민도 하고..
그런데 원글님은 정말 고차원입니다.
반대 쪽으로 치우친 성격들에 대비해서 좋다고 볼 수는 있지만
저도 살짝 무섭네요, 원글님이.7. ㅇ헉
'11.6.22 1:04 AM (147.46.xxx.47)세상에 원글님같은 분이 계실줄이야..말 그대로 차도녀시네요.
연애할때도 줄곧 매달렸던 기억만..ㅠ
아이 학교 근처만 가도 선생님이나 다른엄마들 만날까봐 가쉼이 두근두근..
관리아저씨랑 윗집 사시는 할머니가 내가 아는 이웃의 전부지만,
늘 잘보이려 애쓰고, 타인의 시선에 늘 신경이 쓰이는데...
전 죽었다 깨나도 님처럼 못되요.그래서 존경스러워요.8. ㅋㅋ
'11.6.22 6:31 AM (121.144.xxx.182)저도 그래요..
어떤 사람은 까칠하고 정없다고 얘기하고
어떤사람은 부럽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요..
만사가 귀찮다는 말 무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