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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춥고 여름엔 시원한 집

...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1-06-21 14:14:21
저희가 올해 1월에 이사왔는데 겨울에 추웠어요..
그래서 여름도 더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요며칠 폭염주의보까지 내렸는데 집이 많이 시원해요...
선풍기도 안틀어도 될만큼이요.
밤엔 베란다 닫고 자구요..

겨울엔 춥고, 여름엔 시원한 경우도 있나요?
남서향이에요.

저희가 3층인데 어젠 더운날씨라서 그런지 아파트화단에 물뿌리는 기계가 계속 돌아가서
안그래도 시원한데 완전 낙원이었거든요..
바람이 좀 잘통하는 편인거 같아요..

보통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거나
겨울도 따뜻, 여름도 시원..이렇지 않나요?

IP : 14.42.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1 2:16 PM (175.120.xxx.240)

    저희집이요 아직도 겨울이불입지요 벌레도 없구요 다들 부러워합니다만 겨울엔 도저히 살 수 없는 집안인게 밋흐헤리

  • 2. .
    '11.6.21 2:18 PM (211.106.xxx.20)

    부러워요 겨울에 엄청 춥더니 벌써 에어컨 켜두 더워서 올여름 나는거 걱정이에요..

  • 3. 그냥
    '11.6.21 2:19 PM (118.44.xxx.76)

    저도 예전엔 겨울에 추운 집이 여름엔 시원한 줄 알았어요+.+
    근데 단열이란 것이 단순히 겨울에 따뜻하다는 의미가 아니고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집이 단열이 잘 된 집이라는 뜻이래요..
    지금 저희집이 단열이 무~지 안된 집이에요(단독주택)
    겨울엔 손발이 오그라 들도록 춥더니 지금은 완전 찜통이네요..
    원글님 집은 글쎄요.....미스테리~~

  • 4. 저도
    '11.6.21 2:25 PM (58.149.xxx.30)

    저희집도 그렇네요
    아파트 1층에만 들어와도 와~ 시원하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아직도 베란다 창문 닫고 자야해요.. 추워요..

    헌데 겨울엔 수면양말 필수로 신어야하고 내복은 꼭 입고 있어야하는게 조금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

  • 5. 영어
    '11.6.21 2:26 PM (119.70.xxx.90)

    여기도 있어요
    저희집은 1층이라서 다른집에비해 겨울에 더 너무너무 춥고요
    보일러를 돌려도 돌린거같지않아요.
    근데 여름엔 시원해요
    저희도 아직까지 창문닫고 살고있고 선풍기꺼내놓지않았구요
    오늘 바닥에까는 극세사 빨고있어요
    이제 여름이불로 바꿀라구요
    아직까진 더운줄 모르겠고 티비에서 불볕더위다~라고하는데 전혀 감이 안와요
    추워요

  • 6.
    '11.6.21 2:27 PM (124.53.xxx.58)

    저의집 아파트1층인데요, 원글님네처럼 그렇습니다.ㅋ
    요즘 방사능땜에 거의 환가 못 시키고 있는데
    집안에만 있으면 그럭저럭 견딜만하네요.^^

  • 7. 아파트 꼭대기층
    '11.6.21 2:31 PM (175.196.xxx.22)

    전 예전에 아파트 꼭대기 층 살 때 그랬어요.
    여름엔 양쪽 앞뒤 창문만 열어 놓으면 신문지 날아 다닐 만큼 바람 쌩쌩 불고...
    전혀 더운 줄 모르고 지냈어요.
    겨울에는 진짜 추워서 장판이랑 히터 따로 사서 놓고 살았구요.

  • 8. 저희집
    '11.6.21 2:31 PM (220.86.xxx.156)

    도 그래요. 겨울에 너무 추워서 어떻게 사나했는데 여름되니 완전 좋네요.^^

  • 9. 울집두
    '11.6.21 3:14 PM (220.120.xxx.45)

    동향아파트예요. 아침에만 햇빛이 짠...하고 들어오죠..
    겨울엔 볕이 안드니 무지 추워요. 근데, 여름엔 시원해요..
    어제도 베란다문 닫고 잤네요. 추워서.

  • 10. 우리집
    '11.6.21 3:18 PM (121.143.xxx.134)

    도 겨울엔 다른집에 비해 추웠는데 여름되니 시원하네요..
    지금도 문 조금열어놨는데 찬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밤엔 당연히 닫아야되요..

  • 11. 친정집
    '11.6.21 3:28 PM (211.232.xxx.91)

    제 친정집이 그래요, 남서향아파트였는데 한강변이여서 여름엔 너무 시원해서 선풍기를 꺼내도 낮에나 잠깐 이삼십분 틀고 창문열고 잘려면 새벽녘에 추워서 창문닫고 이불덮고 자요,,
    대신 겨울엔 커텐치고 꽁꽁 문닫고 살아야해서 집내부에 보온공사를 따로 했어요

  • 12. ''
    '11.6.21 3:51 PM (180.69.xxx.229)

    겨울에는 추워서 집이 정떨어 질것 같더니...요새는 살만합니다.여기는 아파트1층

  • 13. 별사탕
    '11.6.21 4:16 PM (110.15.xxx.248)

    전 탑층..
    이사 후 겨울에 추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바람만 불면 현관 밖하고 현관 안이 온도가 다르네요
    밤에는 감기 걸릴까봐 일부러 창문 좀 닫아요

  • 14. ㅇㅇ
    '11.6.21 5:20 PM (58.227.xxx.121)

    전에 살던 동향 아파트 탑층이 그랬어요. 계단식이고 앞뒤 다 트여서 앞뒤 창 열어놓으면 맞바람 씽씽 치고..

  • 15. 여름감기
    '11.6.22 10:40 AM (112.150.xxx.53)

    걸렸어요 울집도 남서향 인데요 맞바람이 에어컨 바람처럼 차가울 정도죠
    이불 빨래가 30분이면 다 말라있어요 베란다 창문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세차게 부니
    더울까봐 벽걸이 두개나 달았는데 한여름 열대야 빼곤 켤일이 없어요
    여름방학때 친정 식구들 놀러오셔서 주무시는데 저흰 그냥 적응되서 창문 다 열어놓고

    잤는데 아침에 식구들이 밤에 다들 추웠다고....
    다른집들 바람에 방문 닫히는 소리에 하루에도 몇번씩 간떨어져요
    벽돌을 받히던가 해야지 저흰 현관에다 다는거 방마다 다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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