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영12단지 개 찾아준 사람인데요...
이글을 올릴까하다 제 마음이 다시 어지러울까봐 참았는데.
이웃 분이 아까 글 올리셨길래 저도 올려 봅니다.
제가 개주인 찾는 댓글 달고 바로 그 수퍼에 가서 그개가 맞는지 확인하러 갔더니
그개가 맞고 바로 주인이 찾아 갔대요.
그래서 정말 기분좋게 집에왔는데 개 찾은분은 원글만 올리고 전혀 댓글을
안달더라구요.
그리고 밤10시쯤 자기네 개 못찾았다고 댓글이 올라왔길래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냥 찾았다고 고맙다고 몇글자 적으면 끝날 일일데 왜그랬을까 며칠동안
잊혀지지가 않았습니다.정말 남의 일에 관여하지 말고 내할일만 하고 살아야겠어요.
82쿡에서 좋은 분들도 만나고 도움도 받았지만 정말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입니다.
1. ..
'11.6.21 12:57 PM (112.185.xxx.182)옆집개라서 소식을 늦게 들었다고 감사하다고 글 올라와 있던걸요.. 댓글말고 새글로요..
건영으로 검색해 보세요.2. 에휴
'11.6.21 12:59 PM (211.237.xxx.51)길잃은 애 찾아줬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뚱하니 애만 데리고 갔다는 글이 떠오르네요.
감사표현을 정확하게 해야 살기 좋은 세상이 될텐데요..
저도 그때 그 글도 읽고 오늘 아침에 글에 댓글도 달아서 아는데요..
엄청 신기했었거든요. 그때도 원글님이 올린지 얼마 안되서 님이 글을 올려서
아주 신기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이 게시판에서 만날수있나....
그렇게 찾기도 정말 힘든일이잖아요.. 그냥 좋은일 한셈 치세요..
이런 사람 저런사람 다 있어요~
**강아지 찾은 글 올린 분이 잃어버린 분 대신해서 올렸다는데
찾았으면 찾은분 대신해서 감사하다고 마무리 지었어야 맞다고 생각해요...3. ..
'11.6.21 1:00 PM (112.185.xxx.182)새글로 감사하다고 글 올리셨어요 그분.
못 보셨으면 좀 검색해 보세요.. 그분이야말로 좋은일하고 괜히 욕 먹으시네요.4. 윗님
'11.6.21 1:05 PM (114.204.xxx.114)82에 올라오는글 전부다 읽어야하는것도 아니고 사소한 오해인데 누가 누굴 욕먹인다는건지 너무 댓글 뾰족하시네요
5. 그게,
'11.6.21 1:06 PM (110.92.xxx.222)글올리신분이 개주인이 아니시고 이웃인데 글쓰신거 맞죠?
그분은 새글로 찾아주신분 감사하다고 글올린거같아요.
물론 제가 개주인이면 가입이라도 해서 인사할거같은데,,
대신 글올려주고 찾는데 도움준 옆집분조차도 늦게 소식을 들어서 개찾은줄 모를정도니
개주인이 직접 글쓸일은 요원할듯하네요.6. 원글
'11.6.21 1:08 PM (123.215.xxx.192)댓글달자마자 5분도 안되서 찾아간 분이 그날 밤이 되도록
개 찾은 사실을 모르고 행방불명이라고 글올린게 말이 되나요7. .
'11.6.21 1:13 PM (125.139.xxx.209)찾아간 분과, 글 올리신 분이 동일인이 아닌것 같아요
8. 그게,
'11.6.21 1:16 PM (110.92.xxx.222)그렇다니까요. 답글 좀 잘 읽어보세요.
찾아간 개주인과 글올린 분(이웃)은 동일인이 아니라니까요...ㅠㅠ
그 글올린 이웃분도 나중에서야 들었다잖아요.9. ..
'11.6.21 1:19 PM (112.185.xxx.182)건영 12단지 글 찾아서 댓글까지 다 읽어보시면 글 올리신분이 개 주인이 아니고 주변인이 잃어버렸다는 얘길 듣고 82에 글을 올려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 찾았다는 소식 듣고 새글로 올린글도 있구요.
제가 첫댓글 올렸는데요 전 사실 이글 적으신분이 제 댓글 보면 글 검색해서 보시고 이 글 지우실줄 알았어요. 그런데 안 지우고 그냥 두셨고 제 아래에 다른 댓글이 달렸길래 한마디 더 적은 겁니다.
원글님 그분이 감사하다는 글 올리신거 확인하셨으면 제댓글이 뾰족하다며 발끈하시는 것 보다도 오해했네요 라던가 미처 못 봤네요 라는 글이 올라오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10. 오늘
'11.6.21 1:24 PM (121.131.xxx.64)오늘 오전에 새로 글 올리셨어요. 몰랐었다고 하시면서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3&sn=off...11. 참...
'11.6.21 1:27 PM (124.61.xxx.39)개 찾아주고 현상금 지급 문제 때문에 엄청나게 싸우는 경우도 있더군요.
견주가 아니라 이웃이 올린 글이었네요.
원글님 참 좋은 일 했다, 잊으세요. 괜히 분란만 나겠어요. ㅠㅠ12. ...
'11.6.21 6:46 PM (125.142.xxx.74)관련된 글 몇개 다 찾아 보았는데요,개찾는다는 이웃분이
보통 이웃은 아니신듯 하네요.댓글 보고 바로 가서 찾은 것도 그렇고
그리고 저도 이해가 안되는 것이 그 날은 못찾았다고 분명 글 올리셔 놓고
며칠 있다가 몰랐다고 하는 것이 좀 그렇네요 ㅎㅎ
원글님 그냥 개한테 좋은 일 했다 치세요.
82라고 좋은 사람만 있겠나요.사람사는 세상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