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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화장하는 여자 아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모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1-06-21 12:52:06
조카가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인데 화장을 해요.

썬크림에 비비정도 바르는 것 같은데 입술에 립글로스도 좀 바르네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언니는 그냥 두더라구요.

저희는 클때 그런거 상상도 못했고

사춘기도 뭐 아무 문제없이 넘겼는데 적응이 안되요.

멀리 떨어져 살아서 자주 안보니 더 그런것 같네요.

어떤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봐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마흔 넘었고 자녀는 없습니다.
IP : 121.168.xxx.1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1 12:53 PM (220.78.xxx.39)

    요즘 애들중 아마 화장 안하는 애들 찾는게 더 어려울껄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스모키 아이라인은안해서요..

  • 2. .
    '11.6.21 12:54 PM (175.113.xxx.7)

    좋은 화장품 사주시는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고, 화장한 얼굴 이쁘다 하시면 되요.
    또 원래 니 얼굴은 더 이쁘다 하시면 되구요.

  • 3. 화장
    '11.6.21 12:54 PM (120.73.xxx.237)

    화장의 강도에 따라 틀리겠죠.
    립클로즈도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거냐 아니면 진해서 티가 나는거냐.
    눈화장도 티가 나냐 자연스럽냐의 차이겠죠.
    내가 봐도 뻔히 어린나이인게 보이는데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니는 애들 보면 정말 꼴불견이던데 자신들은 그게 이쁘고 좋으니까 하는거겠죠. 그러니까 억지로 하지말라고 막지는 못하고 자연스럽게 한다면 어느정도는 허락을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요즘 아이들 우리 세대와 비교하면 안되죠..

  • 4. ㅇㅇ
    '11.6.21 12:55 PM (211.237.xxx.51)

    선크림과 피지컨트롤파우더는 중3우리딸도 죽어라하고 바릅니다.

  • 5. d
    '11.6.21 12:56 PM (27.119.xxx.123)

    님 어릴 때 생각하시면 안되죠~ 요즘 애들 중에 화장하는 애들.. 흔한 거죠. 썬크림에 립글 비비.. 이정도는 양호한 거에요.

  • 6. .
    '11.6.21 1:01 PM (121.161.xxx.206)

    제가 올해 서른인데요 저도 나름 화장 하고 다녔어요.
    화장이래봤자 누크 베이비파우더 얼굴에 바르고 립글로스(투명색, 반짝임만 있는것)이었죠.
    요즘 중학생들 아이라인에 입술 빨갛게 바르는건 너무하다 싶기도 하지만 세월이 달라졌으니까요.

  • 7. ..
    '11.6.21 1:03 PM (175.200.xxx.80)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구식이시네요..

  • 8. ......
    '11.6.21 1:03 PM (125.152.xxx.45)

    요즘 아이들 마트 화장실이나 지하철 화장실에서 화장 하고 ~싹~~~~~~~~~

    변신하고 나옵니다......ㅎ

  • 9. ..
    '11.6.21 1:04 PM (114.207.xxx.133)

    요즘 가인처럼 아이라인 두껍고 쳐지게 그리는게 유행이라는데 그정도면 준수한것 같아요.

  • 10. ..
    '11.6.21 1:06 PM (1.225.xxx.55)

    이모는 신경 끄세요.
    보고있는 언니도 깝깝하겠지만 오죽하면 냅두겠어요.
    요새 애들보면 얼굴에 그림 안그리는 애가 그리는 애보다 적습니다.

  • 11. 학교갈때만
    '11.6.21 1:26 PM (115.178.xxx.253)

    아니면 그냥 둡니다. 저희딸 경우 비비크림, 립그로스 정도고
    거의 표 안나게 하니 그냥 둡니다.
    대신 학교갈때는 금지입니다. 잘 지키고 있구요..
    시대가 바뀐게 사실이니 너무 민감하게 안받아들이셔도 될것 같습니다.

  • 12. ^^
    '11.6.21 1:37 PM (112.148.xxx.223)

    우리때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그정도면 평범한 수준이예요
    가끔 길에서 가인의 두배정도 되는 눈화장 하는 애들도 만나는데
    그때는 정말 허걱 소리 나옵니다

  • 13. 그러니까
    '11.6.21 1:43 PM (125.129.xxx.110)

    조카에게 질문을 할 때는

    너도 화장하니? 가 아니라
    화장품 뭐 쓰니? 이렇게 물어야 하는거죠.

    우리딸은 오늘 6학년 졸업사진 찍는데
    목늘어진 티입고 머리 산발하려고 나가려는거
    겨우 붙잡아서
    피케셔츠로 갈아입히고 머리 드라이해줬어요.
    제발 자기 몸 좀 꾸몄으면
    한숨 쉬는 이런 엄마도 있답니다 ㅠㅠㅠ

  • 14. 어린
    '11.6.21 2:33 PM (115.137.xxx.132)

    사촌동생, 중3인데 가족모임 때마다 아이라인 그리고 나타나서 매번 깜놀+민망입니다. 오히려 고3인 사촌동생은 화장기 없는 깨끗한 얼굴에 교복입고 오는데. 이쁘게 생긴거야 중3 동생이지만 전 고3 동생이 훨~~씬 더 이뻐보입니다.

  • 15. dd
    '11.6.21 3:18 PM (113.30.xxx.10)

    저 84년생. 저희때부터 클린앤클리어 같은데서 파우더 종류가 나왔어요. 지금처럼 로드샵,저가 화장품 없던때고 청소년 대상으로 나온 나름의 메이크업 제품은 저게 유일했지요. 저희때도 중학교때부터 눈썹 그리는 애들 많았고 ㅎㅎ 저도 은근히 아이라인 그리고 화장하던 앤데 좋은학교 들어갔고 대기업에서 일해요~ 요즘 애들 또래문화가 화장품 정보 공유하고 쇼핑하고 그러는 거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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