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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은 맛이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참 맛있게 되진 않네요

..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1-06-21 12:45:08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들어 보려고 분노의 검색질을 해봤습니다.
다양한 비법이 있더군요
마요네즈 한숟갈 넣어라
고추기름으로 볶아라
마가린이나 버터로 볶아라.
햄을 넣어라

버터는 비싼관계로 시도해 보지 않았구요.김치로만 맛내길 원해서 햄은 패쑤
나머지 방법은 원래 제가 해먹던 맛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어렸을때 친구 어머니가 해주신 진짜 맛있는 김치볶음밥 맛을 재현해 보고 싶어요
아 덥다
IP : 175.120.xxx.2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1 12:47 PM (220.80.xxx.28)

    김치만 맛있으면 되요. ㅡㅡ;;
    마지막 참기름 휘릭 둘러주는것도 한가지 팁!

  • 2. 저는
    '11.6.21 12:50 PM (114.203.xxx.164)

    ..님 어릴때 친구엄마가 해주신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잘 해먹는 방법이예요..
    예전에 할머니들이 해줬던 김치볶음밥 스타일이예요..
    김치를 잘게 썰어서 김치국물과 콩나물과 같이 물 좀 부어서 끓여요..
    김치랑 김치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콩나물이 익었으면
    거기에 밥 넣고 볶는건데요,
    설탕이나 기름은 한 방울도 안 넣어도 되구요,
    김치국물로만 간을 하니까 김치가 맛있어야 되겠죠..
    너무 생김치나,너무 신김치로 해도 맛 없어요.
    어쨋든 그렇게 볶아서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깨 조금?
    그게 옛날 스타일 김치볶음밥~

  • 3. 저두
    '11.6.21 1:02 PM (121.187.xxx.98)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김치에 고추장(집고추장) 넣고 들기름에 달달 볶아요.
    그리고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 밥 넣고 볶다가 잘 섞이면
    후라이팬에 얇게 편 후에 꾹 꾹 눌러 누룽지 좀 생기게 하고
    그 위에 치즈(아무치즈나 다 됨)를 오려 녹기 시작하면 먹어요..
    치즈는 옵션입니다~

  • 4.
    '11.6.21 1:04 PM (182.210.xxx.73)

    볶을 때 물엿을 한 수저 넣고 볶으면 맛있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 5. 저는님!!!
    '11.6.21 1:09 PM (124.61.xxx.39)

    맞아요! 김치국물볶음밥이라고 해야하나... 어릴적에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ㅎ

  • 6. 맛있게 하려면
    '11.6.21 1:16 PM (112.154.xxx.12)

    처음에 밥을 볶을때 올리브 오일을 좀 넣어서 섞어 주세요. 아니면 그전에 밥에 올리브 오일 넣고 저어서 섞은 후 전자 렌지에 약간 돌려도 되고요.. 김치 볶음밥 밥 자체에 기름 이렇게 안 둘러 주면 맛 없어요.... 함 해보세요.. 비법이니까요

  • 7. 오잉
    '11.6.21 1:18 PM (211.246.xxx.53)

    김치볶음밥을 하는 방법이 각양각색인가봐요.

    저는 절대 김치국물울 넣지 않아요.
    그래야 고슬하게 볶아지거든요.

    김치가 잘 익으면 맛의 절반은 보장되더라구요.

    제가 하는 법...
    먼저 밥을 볶아요.

    김치국물 제거하고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요.

    같이 넣고 볶아요.

    마지막 참기름 조금 두르고 마무리...

  • 8. 울엄마
    '11.6.21 1:35 PM (203.233.xxx.253)

    울엄마가 해주는 김치볶음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엄마가 저한테 가르쳐주시길

    먼저 김치를 알맞게 썰어놓은후

    1.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달달 볶는다 볶다가 참기름 조금 넣어준후 달달 볶는다.

    2.1에 밥을 섞은후에 설탕을 조금 넣어줌.


    3.1.2를 섞어서 잘 볶아줌. 마지막에 꺠를 솔솔..


    엄마는 김칫국물과 고추장도 안넣고 한다는데 우찌 그렇게 맛있는지.

    신기하더라구용.

  • 9. 까페식
    '11.6.21 1:44 PM (128.134.xxx.253)

    저는 까페식 김치볶음밥을 좋아하는데요 설탕을 좀 넣고 고추장도 넣고, 국물없이 김치를 볶더라구요. 자세한방법을 집에 써둬서 기억이 잘 안나요.ㅠㅠ

  • 10. ...
    '11.6.21 1:50 PM (111.91.xxx.44)

    김치볶을때 기름 넉넉히하고 다시다 한 스푼 - -;

  • 11.
    '11.6.21 1:52 PM (203.229.xxx.5)

    잘 익은 김치를 송송, 양파를 송송, 프랑크 소시지 한줄 동글고 얇게 썰어 놓고 기름두르고 볶다가 밥을 섞어넣고 마지막으로 참치액을 살짝
    어린 아들은 맛나게 묵었슴다...

  • 12. ..
    '11.6.21 4:45 PM (112.161.xxx.110)

    마법의 가루 다시다만 있으면 가능하옵니다~~

  • 13. 일단
    '11.6.21 5:16 PM (180.182.xxx.181)

    제가 해본 결과 정말 맛있었던 볶음밥은....
    삼겹살을 잘게 썰어 볶다가 그 기름 그대로 김치 넣어 달달달
    볶고 김치 국물 좀 넣고 밥 넣어서 볶는 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소금간 살짝만 더하면 돼요.
    이렇게 했더니 김치 볶음밥 안 땡긴다고 꼬장 부리던 동생 완전 접시까지 깨물어 먹던데요 ㅋㅋ

  • 14. 김치국물은
    '11.6.21 5:18 PM (180.182.xxx.181)

    막 들이붓는 게 아니라 밥 숟가락으로 2큰술 정도....

  • 15. 고추장
    '11.6.21 10:52 PM (218.153.xxx.180)

    고추장도 살짝 넣고 햄대신 베이컨도 넣고 버섯을 좀 많이넣고 당근,호박,양파도 조금
    마지막에 참기름과 김가루뿌리기
    애들이 엄마 김치볶음밥 최고라고 해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계란프라이 말고 계란국이랑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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