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의견 주십시오.(고등학생 전학문제입니다)

여동생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1-06-20 23:52:30

제 딸아이 얘기구요.
미국에서 10년 살았고, 한국어는 소통이 잘됩니다.
대학가려면 2년 남았구요.

만일 댁의 자녀분이시라면(제가 한국의 최근 교육현장을 전혀몰라요.)
이런 아이를 한국의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도록 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좀 애매한 상황에 놓여 있어서요....

이 아이가 한국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물론 개인의 차가 있으니 적응을 잘하는 경우 문제가 안될수도 있겠지만요).

의견 부탁드려요(아..조언도 감사)
IP : 99.226.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0 11:53 PM (211.110.xxx.100)

    공부를 잘 한다면 외국어고로 보내세요.
    외고에는 외국에서 중간에 들어오는 아이들 많고, 적응도 잘 합니다.

  • 2. 그러게요
    '11.6.20 11:55 PM (180.224.xxx.136)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주위에서 이런 경우 일반 학교는 많이 힘들어한다고 들었는데
    아이마다 개인편차가 있으니.. 모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닐테지요.
    저라면..
    대안학교를 알아볼것 같은데요.

  • 3. ..
    '11.6.20 11:57 PM (203.239.xxx.66)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학을 한국으로 오시는게 이득입니다. 여러모로.

  • 4. 여동생
    '11.6.21 12:07 AM (99.226.xxx.103)

    윗분들 조언, 감사드려요. 결정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좋은 일들..많으시길!

  • 5. 고민
    '11.6.21 12:11 AM (180.68.xxx.159)

    미국에서 10년 학교생활한 아이 한국학교 적응 힘듭니다.. 여건이 안되도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본인 앞가림할수 있는 나이이기에 고등학교 졸업후 한국 대학진학하던가, 아님 미국에서 대학1년다니다가 한국대학 편입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제딸이라면 이렇게 할것 같아요.. 중학생이라면 아이혼자 남게하는것은 문제되지만, 고등학생 정도면 부모는 귀국해야될 상황인데 아이교육이 걸리면 저는 혼자 기숙하게해서 미국에 남게 할것 같아요..
    한국 중,고교육실정 정말 힘든 교육이랍니다...그리고 중간에 들어온 아이들 교우 문제도 고려해볼필요도 있구요...

  • 6. 외고로
    '11.6.21 12:48 AM (14.52.xxx.162)

    들어오면 국제반으로 들어가야 할겁니다
    결국 국내대학을 가기가 어렵다는 소리죠
    국내대학을 꼭 들어가야 한다면 전형을 잘 알아보고 오세요
    지금 영어만 가지고 대학 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글로벌전형도 내년엔 없어집니다,(연대)
    아이에 맞는 전형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오셔야지,,일반고 덜컥 들어가면 수능을 어떻게 보려구요 ㅠㅠ

  • 7. d
    '11.6.21 9:33 AM (180.230.xxx.76)

    저희 아이가 외국생활 8년 후 한국들어와 일반고 들어갔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잘 한거 같아요. 지금 고2 이구요. 한국아이로 키워야 하겠다 하시면 일반고 보내시고,실력괜찮으면 외고 괜찮아요. 저희 아이는 외고시험 떨어졌어요. 지금 입시공부 하느라 정신없구요.
    국어가 제일 문제였는데 9등급에서 5등급까지 올랐어요. 다른 과목은 잘 따라가고
    수능준비 착실히 하며 한국어 정말 빠르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1년 동안 정말 각오해야 할 만큼 힘들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071 장수풍뎅이 애벌레 번데기방 만든지 5일째...죽은걸까요? 1 살아있냐 2011/06/20 566
662070 지역난방vs개별난방 어떤게 나을까요? 11 아파트 2011/06/20 877
662069 남편과 정말 사랑해도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할 수도 있나요? 70 결혼- 2011/06/20 13,922
662068 남동생이 빚때문에 나쁜생각을 ...... 6 어찌할까요?.. 2011/06/20 1,301
662067 신**백화점에서 옷을 산지 열흘이 지났는데 오늘 보니... 2 어쩌면 좋아.. 2011/06/20 1,839
662066 이런 경우...의견 주십시오.(고등학생 전학문제입니다) 8 여동생 2011/06/20 684
662065 가까운 의료기관에 예약했는데요 건강검진 2011/06/20 114
662064 수신료 내기 싫으신 분들 3 텔레비전 2011/06/20 733
662063 간지럼 오핑맨 2011/06/20 109
662062 아이 학교 엄마의 밉상... 1 어찌할까 2011/06/20 852
662061 해피콜 양면팬 상하 분리하는 방법 아시는 분? 3 해피콜 양면.. 2011/06/20 1,241
662060 허벅지가 너무 징그러워요.. 2 -0- 2011/06/20 1,015
662059 조관우의 늪 노래의 여주인공으로는 누가 어울릴까요? 25 상상 2011/06/20 1,648
662058 일주일 정도 기다렸으면 독촉해도 되겠죠? 2011/06/20 288
662057 한살림 매실 어찌된건가요? 9 언제오나 2011/06/20 1,195
662056 편도염 이유는 면역력 부재...? 3 편도염 2011/06/20 876
662055 펌) 방사능을 감소시키는 집청소법 3 미쳐 2011/06/20 1,576
662054 처음 알타리김치 담그는중 4 43세 2011/06/20 458
662053 최고의 사랑 나만 별로인가요 ㅠㅠ 22 돌심장 2011/06/20 2,166
662052 ㅋㅋ 웃겨요 댓글 3 웃긴녀 2011/06/20 612
662051 가든 파이브 송파 푸르지오 시티 청약..? 2 오피스텔 2011/06/20 395
662050 등 살 속에 알맹이 같은게 있어요 1 아픔 2011/06/20 580
662049 급) 도와주세요~ 딸아이 꽃무늬 원피스가 퍼렁옷이 되었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1 옷 우째 2011/06/20 182
662048 어떤 경우에...... 1 혈변? 2011/06/20 138
662047 강만수, 이번엔 우체국 예금 인수 추진 5 쫌~ 2011/06/20 1,024
662046 드라마 신데렐라 vs 미스리플리 (진짜 비슷한 장면 많네요) 8 퍼왔어요. 2011/06/20 1,934
662045 82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어떻게하지 2011/06/20 179
662044 모니터 옆에서 안 보이도록 하는 제품? 3 가리자 2011/06/20 381
662043 급) 매실장아찌 즙도 매실액으로 사용하나요? 3 도와주세요 2011/06/20 454
662042 중1아들이 같은반 여자애를 짝사랑 하나봐요 ㅠㅠ 상담좀~ 7 중1학부모 2011/06/20 1,431